2회차면 플래티넘 딸 수 있는 게임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원의 최강무기를 맞춰주는 것은 궤적 팬으로서 기본 소양이므로 총 4회차 진행했습니다.
섬궤1,2,fc,sc,3rd 순으로 접하고 여섯번째로 플레이하는 궤적시리즈였는데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시스템상 하궤에서 섬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모습들이 영궤에서 많이 보였고
플래티넘 이후에 벽궤를 1장까지 진행했는데
섬궤3은 안해봤으니 모르겠지만 섬궤1,2편의 시스템은 사실상 벽궤에서 거의 완성이 된 것으로 보이네요.
뭐 궤적시리즈가 사실 게임 스타일은 다 거기서 거기, 수집요소도 대동소이한편인데
영궤를 처음 하면서 느낀 딱 하나 타 작품들과 차별되는 점은
아무래도 아츠가 너무도 강력하고 평타, 크래프트가 약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점은 벽궤에 오면서 더 심해져서 크래프트가 엄청 너프를 먹었더군요. 무조건 아츠로 키워야할듯.
사실 영궤 이전 궤적 다섯작품 하면서 아츠 쓴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평타 평타 크래프 크래프트 s-크래프트! 면 난이도 불문 다 정리되는 시리즈였기에
영궤 처음 하면서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니 노말 난이도인데 잡몹한테 평타 데미지가 이것밖에 안들어가????
심지어 특정 보스몹, 강적들은 물리캐인 란디로 때려도 평타 데미지가 1?????
아무래도 물리계열보다 아츠계열이 데미지가 더 잘 박히는 작품이다보니 처음에는 난이도가 좀 높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적응되고 나니 속성 맞춰 아츠 세팅하고 티오의 사기크래프트인 절대방어를 적절히 섞으니
나중에 가서는 하궤보다는 더 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영벽궤에서 아츠가 너무 강력했던 관계로 섬궤에서 아츠가 극도로 너프를 먹었다는게 이해가 갔습니다.
(섬궤는 논외. 섬궤는 난이도 조절 실패죠. 너도나도 데미지 천원돌파.)
플레이중인 벽궤를 제외하고 비타로 나온 여섯 작품을 마음에 든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제로 > SC > 3rd > FC > 섬2 > 섬1
한줄요약 : 궤적은 크로스벨편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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