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스토리모드만 잠깐 만졌을 뿐인데 아쉬운 부분이 여럿 눈에 띄네요.
아쉬운 점
1. 3D 모델 부재... 나름 3D 모델 보는 맛이 있었는데 그걸 없애버리고 배틀 중의 약간 만화스런? 느낌의 글자 이펙트 같은 걸로 대체했는데 상당히 아쉽네요.
물론 전 3D 모델 나오는 부분 스킵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가끔 보면 재밌었는데 참 안타까운...
2. 음성 부재... 이건 진짜 왜 이런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스토리 모드의 경우 듀얼 몬스터즈라던가 GX라던가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파트너 캐릭터를 주인공들중에서 선택해서 하게 되더군요. 근데 음성 나오는 건 파트너 캐릭들밖에 없습니다. 지금 하는 건 듀얼몬스터즈 카이바 루트인데 카사장님 음성 듣는 건 참 좋은데 기존의 TF 캐릭터라던가의 음성이 부재더군요. 어쩐지 용량이 1G도 안 되더라니 ㅂㄷㅂㄷ
3. ATM 님 음성... 이건 뭐 어쩔 수 없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많이 아쉽...ㅜㅜ
4. 파트너 강제 설정... 스토리 모드를 각 작품마다로 해놓다보니 역대 캐릭터들 만나는 재미는 있습니다만 반면 파트너 자유도가 없네요. 카사장님도 좋지만 다른 파트너도 해보고 싶은데 ㅜㅜ
5. 파트너 강제 설정으로 인한 기존 파트너와의 썸싱 부재... 파트너 강제 설정으로 인해서 기존 TF 시리즈의 장점이던 파트너와의 대화나 미니게임 등을 즐기지 못 하네요.
아직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 이외의 단점은 잘 떠오르지 않지만 여러모로 치명적인 단점들인 듯 합니다.
반면 최신 소환법인 펜듈럼 소환을 할 수 있다던지 카드풀이 풍부하다는 점, 역대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나름 게임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던가 역대 작품들에 나오던 캐릭들과 듀얼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나름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기존작 생각하고 하면 약간 피토하는 면은 있습니다만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 순수하게 유희왕 카드 게임을 즐기는 면에서는 가장 낫기도 하고... 아무튼 한동안 지루하진 않을 듯 하네요.
PS> 전 파트너와의 유대가 아쉬워서 태그포스 6도 다시 사서 할 듯 합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