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맥도날드(아침 식사), 킨 야구장(킨초 베이스볼 스타디움), 이온물 라이카무 점, 야키니쿠 킨구(저녁 식사) 순으로 갔습니다.
이 날 운전은 계획대로면 서브 운전자인 다른 친구가 전담하려 했습니다. 허나 첫날의 저처럼 시내 주행에서 역주행으로 얼타길래 조금이라도 적응한 제가 킨 야구장까지 운전하고 야구 경기 종료 후부터 숙소 귀가까지 친구가 맡아주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아무튼 한국 맥도날드에 없는 메가 소시지 머핀(더블 소시지 머핀) 세트를 먹고 싶어 친구들 꼬셔서 갔습니다
사진 올려보니 친구 하나만 부담된다며 일반 소시지 에그 머핀으로 먹었네요.
킨초까지는 잘 도착해놓고 네비 목적지 찍는게 서툴러서 5분 정도 헤매고 도착한 킨초 야구장 입니다.
킨초는 야구장 근처의 패미마를 목적지로 하고 갔는데 야구장이 육안으로 보이지만 길이 안 보여서 헤맸어요
이날 연습경기 상대는 KT였습니다. 바로 윗 사진은 친구가 파울볼 득템하고 다른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사진 뒤에 기억이 맞다면 나성범 선수와 소크라테스 선수(+ 통역)였습니다. 문제는 이 분들 이날 경기를 안 뛰는데 끝까지 있는줄 알고 싸인 받을 찬스롤 놓쳤다는거죠
아실분은 아시지만 나중의 자신을 위해 적는 정보인데요. 킨초 야구장은 라쿠텐 이글스가 연습하러 오는 구장 중 하나라고 합니다.
킨초 야구장은 이곳이 메인이고 옆에 흙만 존재하는 연습구장이 있어요. 라쿠텐과 동시에 잡히면 기아 선수단은 연습구장으로 이사 가야 하는거죠
야구장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집이 보여서 하나 찍고, 관중석에 경고 문구 있길래 하나 찍었습니다
야구장 외부 모습입니다.
이날 경기는 갸티비 라는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kiatigerstv)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2월 25일 경기 입니다.
조대유 라는 24년 드래프트 픽으로 온 선수 조대현 선수인데 이름을 잘못 적었네요... 데뷔(?) 경기여서 특별히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야구 경기는 관심이 없는데 나머지를 위해서 참고 와준 친구가 답답하다며 산책을 다녀왔었습니다
근처에 킨초 해변 모래사장이 있어서 맘이 괜찮아졌다 하네요.
혹여 한번더 같은 일정으로 간다면 좀 더 일찍 출발해 해변을 즐기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이온몰 라이카무 점입니다. 아마 오키나와 이온물 중 가장 큰 곳 일거에요. 포켓몬 굿즈를 원하는 분이 있어서 구매하러 왔습니다.
주문받는 아이패드(?) 같은건제 이거 고정식이 아니라 손으로 탈착해서 내 앞으로 가져온 후 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다 먹고 나서 알게되었다는게 아쉬웠어요
마무리 저녁 식사로 야키니쿠 먹으러 갔습니다.
장점은 고기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혀 고기도 구비해놨더라구요
단점은 사이드의 찌개나 냉면은 분명 한식에서 가져온게 맞는데 심심합니다...
다음날 이야기지만 친구들은 귀국하고 헤어지기 전 먹은 뼈해장국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25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숙소 들어가기 전 귀국용 선물 사러 쇼핑몰 하나 더 갔어요.
공항 면세점은 짐이 많아지니 미리 비워둔 캐리어에 쑤셔 넣으려는거지요. 그렇게 잘 사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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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하나 더 있으니 그거 마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국일이라 길지도 않아요. 다시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05 19: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