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 씨도 찾아보고 소도시 방문할 때 위험요소 등 확인하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히네노 역에서 특급열차 타면 3시간 정도면 도착합니다
구시모토 도착해 보니 명소랑 전망대가 있네요 저는 세준 씨가 사고라 판단하고 사고에 중점을 두고 찾아볼 겁니다
이 호텔이 하루 7~8만 원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소도시 방문할 때는 크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호텔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앞에 보이는 섬이 기이오시마섬입니다
내일 오전부터 8시간 정도 세준 씨 찾아볼 겁니다
12월 기준 구시모토는 3시가 넘어가면 해가 없어집니다
소도시 여행할 때는 꼭 저녁 5시 전에는 숙소로 복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날 아침 시오노미사키 우체국으로 출발합니다
세준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버스 정류장이죠
예상 경로는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기이오시마섬을 목표로 잡고 움직입니다
시오노미가키는 젊은 사람들이 많고 학생들도 한국 시골보다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시오노미사키에서 기이오시마섬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걸어갈 수 있게 인도 역시 훌륭하게 만들어져있네요
이제 숙소 세준 씨의 분실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예상 숙소로 향해봅니다
숙소는 손님들이 있어 먼저 다음날 새벽에 일출 보러 가다가 사고가 났다고 판단해서 전망대로 이동하겠습니다
구글맵이 알려주는 길로 가도 장해물이 엄청납니다
가급적 소도시 배낭여행은 2명 이상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망대 앞쪽에 사진 찍을만한 장소는 있지만 거기 가다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인적도 드물고 사고 나도 누구 한 명 도움 요청할 곳도 없습니다
이날 기이오시마섬 하루 동안 걸어서 혹은 자전거 타고 이동하는 사람은 저희뿐이었습니다
일본 여행 저도 좋아하고 자주 가지만 소도시 방문 매력은 충분히 알지만 절대 혼자서는 안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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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지만 직접 가봐야 할것 같아서 | 23.12.18 0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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