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1월 17일~21일 4박 5일간 도쿄로 덕질하러 갔다 왔습니다.
아키하바라랑 도쿄 근방 스루가야, 북오프 등의 매장에서 구입을 했고 시세 궁금 하신분들 확인해 보시라고 전부 찍어서 올려 봅니다.
이번에 구입하면서 다 까보진 못했는데 상태 안좋은 것들도 있어서 가슴이 아프네요. ㅜㅡ
특히 트레이더는 개봉해서 확인을 안해주는 바람에 MD 소프트들 중에 상태 안좋은 것들이 껴 있었습니다.
제대로 세보진 않았는데 소프트만 111개입니다. 소프트 말고 짜잘하게 구입한 것도 있는데 그건 제외 했습니다.
우선 스루가야 아키하바라점에서 구입한 것들 입니다. 처음에 MD 소프트 구입하러 갔는데 작년까지 있던 MD소프트가 한개도 없었습니다. 물어보니 다 치웠다네요. ㅜㅡ
이번에 사러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런데 나중에 다시 들여 놓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북오프 아키하바라점에서 구입한 것들 입니다.
이건 구입하고 싶었는데 까보니 상태가 그닥 좋지 못해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비싼거라 이거 하나만 까봐 달라고 했는데 안까보고 그냥 구입 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스루가야 신주쿠점에서 구입한 것들입니다. 가서 충격 먹은게 물량이.....없습니다. -0-;
다 쓸어 갔는지 작년에 왔을 때는 그나마 물량 좀 있던게 아에 없습니다. 참고로 여기도 MD소프트는 취급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전 MD소프트 구입하러 간건데...ㅜㅜ
살게 없어서 요것만 샀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게임인 FC판 마피(맵피)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요것도 상태가 그나마 괜찮은 건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이 아래는 구입하지는 않았는데 가격보고 놀란 게임보이 라이트 피카츄 한정판입니다.
이 아래는 신주쿠 북오프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여기도 물량은 그닥....
여기서 부터는 아키하바라 트레이더 본점에서 구입한 것들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음부터는 안갈거 같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건 확인을 안해줍니다. 그냥 거부해요.
그래서 호텔방 와서 다 까봤는데 상태 안좋은 것들이 껴 있고 특히 메뉴얼에서 눈물 나는 것들이 ㅜㅜ
요기까지는 그나마 세월의 흔적을 감안해서 그냥 눈간아 줄 수는 있었는데 이 아래의 소프트 2개는 용납이....안되더군요. 까봐서 확인만 가능했으면 취소 했을텐데....
요건 메뉴얼에 오염이 있었고 안쪽도 보니 뭘 흘렸는지 더러웠습니다. 일본어만 제대로 읽을 수 있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ㅜㅜ
그리고 분노의 통키....메뉴얼 상태가 안좋아도 너무 안좋았습니다. 메뉴얼 상태가 안좋다고 써 있긴 했는데 이정도 일지는 몰랐네요. 그래서 까봐달라고 한건데 ㅜㅜ
그리고 살까 고민 하다가 사지는 않았던 바리스입니다. 이건 가격 때문에 까보게만 해줬어도 까보게만 해줬어도 상태만 나쁘지 않았으면 샀을거 같네요.
이 아래는 아키하바라 빅 카메라랑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구입한 신품 4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리스는 작년에 살까 하다가 안사서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바리스 콜렉션 3랑 코즈믹 판타지 콜렉션 2는 현재 사전예약 받고 있어서 내년에나 구입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길래 구입한 남코 컬렉션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아키하바라 프렌즈에서 구입한 것들 입니다. 가격대는 비싸나 상태는 정말 좋은 걸 파는 곳이라 아키바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곳 입니다.
참고로 NEW 스티커 붙어 있는건 신품입니다.
요기서부터는 아키바 챔프에서구입한 것들입니다.
마지막에 테트리스는 나중에 다시 들려서 구입한 건데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ㅜㅡ
이건 어디 점포 북오프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베스트판이라 좀 아쉽긴 한데 싸서 샀습니다.
요기서부터는 오미야 스루가야에서 샀습니다. 물량이 그나마 스루가야 가본데 중에서는 가장 많아서 만족도가 높았던 곳 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테트리스는 위에 보이는 챔프에서 나중에 상태 더 좋은게 있어서 추가 구입을....ㅜㅜ
북오프 오미야점에서 구입한 물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드퀘는 나중에 상태 좋은게 있으면 재구매 예정입니다.
동키콩은 가격이 없는데 1600엔 이었을 겁니다.
사고 나서 기분이 좋았던 슈퍼 제비우스입니다. 까보니 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고 금색이라 번쩍거려 더 좋았네요. ^_^
소프트는 요기까지고 요 드퀘 슬라인은 좌우로 움직이는 건데 나카노 갔다가 소프트는 안사고 요게 보이길래 하나 집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도착하니 사전예약으로 구입해서 와 있던 슈퍼마리오 RPG입니다.
매년 레트로 가격이 오르는게 눈에 보여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번에는 금액이 기본 800불에서 대략 400불을 초과로 더 넘겨서 입국 할 때 세관에 자진 신고 하고 들어 왔는데 개인 소장용 중고 게임 소프트 라니깐 그냥 봐주셨습니다.
혹시나 하는데 걸리면 개쪽이니 그냥 세금 내더라도 자진신고 하세요.
요기까지입니다. 혹시 궁금하긴 사항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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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인데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 한번 해볼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볼려고 합니다. | 23.11.22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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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은 웬만해서는 집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이렇게 중고 레트로 소프트 구하러 가는 것도 재미인거 같습니다. ㅇㅎㅎ | 23.11.22 17: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