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도쿄에 있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해리포터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네리마구 토시마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시마엔 역입니다.
오늘은 자동차로 왔기 때문에 역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옆으로 찍혀서 죄송합니다.
딱히 중요하진 않고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입구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주차장입니다.
입구입니다. 전면 상단부가 반사 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원하면서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해리포터 로고를 보니 반갑네요
들어가면 검문 검색이 있고, 공항처럼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검색대 통과 후 전면에는 커다란 홀이 있습니다.
홀 오른쪽으로는 카페 같은 식당이 있고
왼쪽으로는 기념품 판매숍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검색대의 모습입니다.
검색대에서 안쪽을 보면 홀이 보입니다.
통과 후 왼쪽에 바로 보이는 곳이 디지털 가이드 신청 안내소입니다.
언어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홀의 모습입니다.
상단부가 커다란 스크린으로 되어있어서
각종 시네마틱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홀 오른쪽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딱히 이용하지 않아서 자세한 사진은 없습니다.
아래는 홀 왼쪽에 위치한 기념품 판매숍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화려하고 여러 물품을 팔고 있습니다.
공간 자체도 큰 편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컬러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종 의류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직 투어 시작 전이었지만
마성의 매력에 이끌려 가족들도 각자 옷과 악세사리 등을 일단 구입하였습니다.
볼거리가 많아 단순히 구경만해도 즐겁습니다.
가게 외관 내관 퀄리티도 정말 좋습니다.
각종 기념품입니다. 분홍색의 해피 버스데이 해리는 에코백 상품입니다.
개구리 초콜릿처럼 생긴 키링이 반갑네요.
각종 지팡이들입니다. 이것들만 있으면 여러분들도 엑스펠리아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개당 4천-6천엔 선으로 보입니다.
조형물들도 멋지네요.
투어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30분 지각까지는 봐주지만 30분 지나면 투어 입장이 제한되니 서두릅시다.
각종 의상입니다.
저는 후풀후프나 레번클로의 셔츠를 구입하려 했습니다만
엑스엘 사이즈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리핀도르 셔츠를 구입했습니다.
홀에서 정면에 보이는 작은 통로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투어 시작입니다.
진행은 전부 갈림길이 없는 통로로 되어있습니다.
통로를 지나면 약간 대기실 같은 곳이 나옵니다.
해리포터 영화 포스터를 각국 언어로 된 버전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보입니다.
영화 포스터 전시실을 지나면
움직이는 초상화들이 있는 곳이 나오고
영화 캐릭터, 일본어 성우, 그리고 이 건물의 스태프들이 나와 인사하며 투어의 시작을 알립니다.
움직이는 초상화를 지나면 작은 영화관이 나오고
스크린으로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등장해 인사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찍으며
어떤 일이 있었고,
또한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고생하는 것들 등등
메이킹 영상을 짧게 틀어줍니다.
스크린 장면은 촬영 금지라 찍지 못 했습니다.
잠깐의 스크린 상영이 끝나면
의자에 앉은 사람들 전부 앞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앞에는 문이 있고, 그 문을 열면 본격적으로 투어 시작입니다.
이 문을 열면
그레이트 홀?이 나옵니다.
약간 사이즈가 작지만, 연회 테이블과 맨 앞에 덤블도어를 비롯한 프로페서들이 있네요.
반가운 얼굴들
이렇게 보니 해그리드 크기가 실감이 나네요.
프로페서들 앞에서 반대쪽 문을 찍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덤블도어와 익숙한 교수님들...
바로 위에 있는 계단이 움직입니다.
그레이트홀을 뒤로하면 움직이는 계단실이 나옵니다.
약간 기다리면 계단이 왔다갔다함.
물론 직접 계단을 올라갈 수는 없고 구경만 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계단을 지나면 각종 호그와트 내부 시설들이 등장합니다.
수업 받는 교실 등
그리핀도르 침실입니다.
퀴디치 관중석(관중석만) 재현한 세트가 있어서
줄서서 들어가면 관중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중석에서 퀴디치 경기 영상 보며 리액션하면
밖에서 시간차를 두고 재생되는 합성 영상에서
여러분이 리액션한 부분이 삽입되어 재생됩니다.
영화의 각종 장면들의 세트장...
여기는 거깁니다. 머리카락같은 기억의 실타레를 넣으면 과거가 보이는 곳..
펜시브였던가요?
펜시브 근처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기 힘들더라구요
위자드 월드의 각종 완드들이 소개됩니다.
슬슬 분위기가 다크해지기 시작합니다.
데스이터들의 가면들이 보이네요.
각종 의상들입니다.
해르미온느가 입었던 연회복인데, 색깔만 다릅니다.
각종 마법시약 만드는 수업...
물론 실재 만들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그냥 만드는 척하며 사진 찍는 재미로 하는 겁니다 ㅎㅎ
엑스펠리아무스 등등 몇가지 주문의 동작을 체험해보는 곳입니다.
그냥 보고 다라하면 되요.
도서관입니다.
작은 공간만 표현되어 있네요. 투망 입고 가고 싶어지는..
도서관 의자에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규율에 압박감이 전해져오네요.
그 분의 등장입니다.
그 분을 지나치면
금지된 숲이 나옵니다.
이렇게 보니 작아 보이는데 실재로 보면 엄청 큽니다 해그리드..
하늘 나는 자동차
켄타형님들
거미님... 거미 나오는 곳에서 우는 애들도 있더라요
좀더 가면 드디어 밖이 나옵니다. 투어가 끝난 건 아니고
야외 세트장이네요.
해그리드 집입니다.
분신술로 여기저기 등장 중인 해그리드
해그리드 집을 지나면
버터 비어를 먹을 수 있는 바와 각종 스택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나옵니다.
저는 간단하게 버터비어를 마셨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의 오른쪽 집이
해리포터의 머글 이모네 집입니다.
버터비어의 가격은 1100엔입니다.
어라? 내 기억이 맞다면 오사카 유니버셜에서 먹은 것보다 비싼대?
왜 비싸냐면, 여기는 컵을 씻어서 직접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비쌉니다.
저희도 기념으로 가져옴.
버터비어 마시면서 볼 수 있는 다리세트장입니다.
마지막에 파괴되었던가? 기억이...
자 버터비어 마셨으면 다시 움직여 봅시다.
이번에는 런던 열차역이 나옵니다.
승객칸 일부는 실재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만
앉을 순 없습니다.
9와 4분의 3입니다.
아내에게 사진 찍어보라 했더니 런던 여행 갔을 때 직접 찍었다며 필요 없댑니다.
일부 칸은 직접 복도를 걸어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줄 서서 많이 기다려야해서 안 들어갔습니다. ㅎㅎ
마법부? 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법은 힘이다!
플루 가루 체험하는 곳입니다.
줄 서서 등장하면 녹색 연기가 타이밍 맞춰 나와줍니다.
그 다음에는 영화속 씨지 캐릭터들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가 나옵니다.
귀여운 하우스 엘프들도 나오고
빗자루 장면 촬영을 체험해보는 곳도 나옵니다.
이제까지 체험하면 무료로 영상으로 받아 볼 수 있었는데
빗자루 장면은 따로 유료로 돈 내야 줍니다.
다이애건앨리
각종 신문기사 포스터입니다.
각종 메이킹 작업실
투어의 마지막으로
호그와트 미니어쳐가 나옵니다.
시간대의 변화에 따른 호그와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여러모로 화질이 구린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못 가보신 분들도 조만간에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