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년전 코로나 터지기가 마지막 해외여행갔다가
5월 완전히 코로나 입국제한풀려서 예전처럼 일본입국은 되게 간편해졌더군요,
비짓재팬으로 QR작성하고 패스패스 해서 30분도 안걸렸습니다.
라피트맨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그리고 일본골든위크랑 겹쳐서
도톤보리시내는 낮이나 저녁이나 , 또 나라공원 도다이지 신사가는길은 진짜 사람미어터졌습니다.
이런말은 삼가하긴 해야하는데
진짜로 이태원에서 처럼 인명사고가 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요....
모처럼의 해외여행에 신이난 부모님이 서서 사진찍으려고 들자 사람들에게 치여서....
사람에 떠밀려서 간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자칫잘못했으면 갈길가다가 사진찍는 부모님 놓쳐서 국제미아 만드는거 아닌가 싶어서 많이 조마조마했습니다.
덫붙여서
나라공원 지하철 입구쪽에서 먼저 만나는 사슴들은 워낙 사람들이 먹을거 많이줘서 아예 안먹더라구요
도다이지 신사 안쪽으로 들어온 애들은 밥달라고 쫓아다니고...
저녁은 도톤보리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있는 자오우 레스토랑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지하에 직접 낚시 체험후 그 물고기를 바로 회뜨거나 , 튀기거나 , 간장조림시키던가...
낚어서 잡으니 직원이 큰소리로 축하한다고 북도 쳐주고...
위의 사진외에도 사이드메뉴 많아서 이젓저것 시키긴했지만
부산사람 부모님에게는 회에는 역시 초장을 찍어먹어야 한다고합니다....
그리고 용대가리의 유명한 킨류라멘
역시 웨이팅이 좀 있긴했지만
부추에 김치 넣어서 국밥처럼
이건 부모님들도 괜찮다고 극찬하시더라구요,
저녁에 위에서 회먹고 저녁 도톤보리 산책구경하다가
길가다 스키야 였던가 요시노야 였던가요?
사진으로 크게 장어덮밥 걸어놓은거보고
갑자기
후식으로 장어덮밥 먹어보고 싶대서 졸라대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만
생각보다 장어가 비렸다고 합니다
사실 스키야나 요시노야는 한국의 김밥천국같은데라고는 차마 말은 못했습니다...
미안해요!
그리고 아실분은 아시는 이치란라멘과 돈키호테의 그거리부분
돈키호테는 쇼핑느낌은여전했고
타코야키집도 줄이 다리끝까지 서질않나...
진짜 저녁에도 사람미어터져서
유동인구수가 워낙 많은데라 다리에 흔들흔들 진동이 느껴질정도였습니다
부모님들은 무섭다고 빠르게 호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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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무튼 이것저것 많았는데
4일에 마무리하고 입국해서 다행이지
5일에 입국했으면 부산에 비쏟아지고 강풍에 결항되서 귀찮아질뻔했습니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