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엘 칼라비테에 있는 한인 숙소(린다비스타, 에코비스타)에서 출발했습니다.
숙소 사장님이 모레노빙하투어 1day 예약을 잡아주셨고, 셔틀이 숙소 앞까지 픽업해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아침은 든든하게 숙소에서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점심은 따로 제공안해서, 점심 샌드위치 (약1만원) 셋트도 사장님께서 예약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 호텔앞으로 투어버스가 와서 직접 픽업해줍니다.
엘칼라피테에서 모레노빙하까지, 버스타고 약1시간 이동한 것 같습니다.
창밖은 파타고니아 그 자체!!! 아름다운 대자연이 보이네요.
첫 관문,
국립공원입구에서 입장료를 사야합니다. (왜 투어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지??)
영어로 버벅거리면서 입장 티켓을 따로 구매했습니다.
티켓 완료
티켓에 모레노빙하 전면 사진이 있네요.
중간 화장실 때문에 버스가 멈췄어요.
1차 버스 파킹 - 먼거리에서 모레노빙하를 볼 수 있도록, 잠시 주차를 해주네요.
저 멀리 빙하가 보입니다.
대자연에 압도될 것 같네요.
남미 인사는 역시 "따봉"이죠.
멋진 산과 빙하들
저멀리 보트가 보이네요. 이른아침부터 보트 여행을 하나봅니다.
버스 2차 파킹: 모레노빙하 전망대에서 멈춥니다.
여기서 점심을 각자 먹고, 자유시간 약 2시간 준 것 같아요.
전망대 입구컷
뷰가 끝내주네요.
전망대 맨 위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갤럭시S21 울트라... 줌 잘되네요.
전망대는 아주큰 계단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빙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호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스위스 마테호른 가보고 싶네요)
전망대 데크 구조, 상-중-하 구조로 되어있으며, 하로 갈수록 빙하에 가깝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빙하 사진
빙하 옆면
나무들 사이에, 아름답네요.
전망대와 빙하들
모레노빙하 정면, 빙하는 매일 5m 정도 전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씩 빙하들은 실시간적으로 밀려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천둥"소리를 내면서 빙하가 무너지더군요. 영상을 못찍어서 아까웠어요.
빙하의 높이는 약 70m 라고 하네요. 아파트 높이 같아요.
빙하랑 가까운 전망대에 도착
괴상한 UFO 구름이 형성되었네요.
빙하 위에 UFO 구름이 한동한 있다가 사라졌습니다. 제 사진에 많이 나오네요. 신기신기
조금전에, 빙하가 무너져서 내려왔습니다. 물 반동만 찍혔네요.
빙하 안내판
빙하 안내판2
점심을 먹어봅니다. 약 1만원 주고 산 샌드위치 셋트
나름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네요. 만족합니다
치즈, 소고기 샌드위치 맛있네요.
전망대에서 빙하보면서 멍때리고 있어요.
저 멋진 호른!! 저 다면 사진들은
과거에 저 높이까지 빙하가 흘렀다는걸 나타내는 건가요??
반대쪽 윙 빙하도 구경하러 갑니다.
빙하와 함께 뒷모습 찰칵!!!
호수인지 바다인지? 아름답고 고요하네요
작은 관광 통통배 출발!!
멋진 나무들
전망대 투어를 끝내고, 배를 타고 더 빙하 근처까지 갑니다.
배타고 출발
가깝게 빙하에 접근
안전 상 이 정도 거리가 최선인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괴기한 빙하들
빙하 옆에 휴게소가 있네요.
휴게소에는 화장실과 무료로 커피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휴게소 전망대
빙하 걷기 투어를 하기 위해서, 걸어갑니다.
가이드의 빙하 역사와 안전 이야기를 해줍니다. (포루투칼어로...)
눈앞에 빙하가 있습니다.
빙하 걷기 투어를 위해서, 모두 아이젠을 장착
앞쪽 팀이 출발 후, 저희 일행도 움직입니다. 생각보다 아이젠이 무겁고, 걷는데 불편하네요.
여기서 저만 등산 스틱을 챙겨갔는데, 완전 꿀템이였습니다.
빙하 걷기 투어 시작!!
빙하 위에서는 사진찍기도 위험하네요. 그냥 자중하면서 자연을 만긱해봅니다
안내원을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만 이동합니다.
빙하 사이에 빠지면 큰일나지요.
투어 막바지, 마지막 위스키 파티
안내원이 열심히 빙하를 캡니다.
이것은 대자연의 맛!!
투어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
저 멀리 빙하 걷기 투어객들이 보이네요.
저희를 데리러 올, 배가 도착합니다.
돌아가는 길에...버스 안에서
오늘하루는 정말 꿈만 같았네요.
엘칼라비테 마을 끝자락
썰렁하네요. 앞으로 더 발전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칠레 파타고니아(토레스 델파이네) 당일 치기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ㅜ..ㅜ) 아 언젠가... 다시
노을지는 마을
마을에서 평점이 가장 높은 스테이크집에 왔습니다.
아르헨티나 왔으니, 와인과 고기는 맛보고 가야죠
식전빵도 훌륭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
모레노빙하!!투어 (투어 비용은 약 10만원 정도)
언제 칠레의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파이네 갈 기회가 생기면,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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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로 온더락 이라니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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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하며 잘 봤습니다. 사진도 멋진데 실물은 얼마나 감탄이 나올까요.. 저렇게나 멋진 자연이 유지안되고 녹아내린다니... 지금이라도 전세계적으로 정신 차려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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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로 온더락 이라니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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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번 먹어볼까한 진미... | 23.05.20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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