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쯤 선물로?? 받은 제주그랜드하야트 숙박권과 항공권이 생겼다!!
!!!!!!
오!!!
오오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직장인의 삶이란...늘 그렇듯 뭐가 생기면 뭐하나 또 추석이후부터 연말까지 넘치는 작업들
그렇게 까먹구 있었구... 12월의 어느날 서랍을 정리하다가...
어라?? 이 봉투는 뭐지 하고 열어본 봉투에는 2021년 12월31일이 마지막인 항공권과
숙!박!권!
이 들어 있던 봉투를 발견했다!!!
????
어??
어어어????
그렇다... 시간이 없다...!! 하지만 연말이라 작업이 많아 항공권은 사용할수가 없었다...
눈물을 머금고 지인에게 항공권은 넘겨드리고
그래..!! 숙박권은! 내가 쓸꺼야!!
하고 2022년이 되었다..!
그러구 설연휴가 끝난후 다시 서랍을 보던중 많이 보던 봉투
맞아!! 숙박권!!
그렇다..설 연휴가 끝나고 발견을 해버린것이였다..!!바로 사장님께 달려가서
나: 사장님!! 저 제주도 가야돼요!! 이거 올해 3월까지 써야돼요!! 지금 안보내주면 안돼요!!
사장님: 뭐라는거야?? 설 연휴때 뭐하고?? 지금 간다고??
나: 네!! 안보내주면 여기서 떙깡부릴꺼에요!!
사장님: ???그래 가따와라! 지금 한가하니 바빠지기 전에 언능 가따와라!!
나: ?????네??진짜요??
사장님: 언능 가따오도록!!
그렇게 갑자기 떠나게 된 제주도 급하게 항공권과 렌트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알아본 결과!!!
엄청 비싼 항공권!!! 싼 항공권은 너무 일찍이고!!!
그리고 렌트카가 비싼것만 남아있는 충격적인 상황...
흐음... 어쩌지?!
그래 한번 미x짓 해보자!!!!
배타고!! 자차로 가자!!! 뭐 디지것어!!!
그렇게 바보 같지만?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스케줄을 짜기 시작했다.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가는 여객선이 있다고 해서 그 방법으로 가기로 했다.
먼저 예약을 해야지!!
?!?!?!?!?
새벽 1시출항??
그렇다 배가 새벽 1시에 있었다!
찾아보면 아침 9시 출발하는 퀸메리호라는 배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최대한 길게 놀고 싶었다.
배에서 자면 되니까 그냥 밤1시에 타야겠다!!
그렇게 새벽 1시 배를 예약을 했다.
나는 다행히도!? 혼자가 아니다!! 같이 가면 심심하지 않겠지!
와이프를 소환
새벽 1시에 배를 타고 가자고 했다.
등짝 스메씽을 기대했지만!!
응!! 가자!! 내가 운전하냐 너님이하겠지!!!
그렇게 운전을 지겹게 했다...
목요일 난 출근한 후 퇴근을 해서 집에 들려서 출발을 하였다.
미x......나죽..어...
퇴근 후 집에 들러 7시출발
배시간은 금요일 새벽 1시
아직 여유가 있다 천천히 가도 되겠지??
띵동..카톡카톡!
왠 이시간에 카톡이??
님 배는 1시 출발이니까 차는 늦어두 2시간 전에는 와서 선적해야 하는거 알지??
?! 우와?! 뭐라고요??
신난다..!!
목포까지는 차로 대략 3시간30분
지금 시각 7시 넘은 시각 도착하면 10시30분
1시 출발이니까 2시간전이면 11시까지 가야되자나!!!
여유가 없었다... 저녁도 못먹구 이것저것 챙기고 차 체크하고 나니 벌써 7시30분
gogo...!! 밟아!!
하지만 나는 쫄보이고 밤운전이라 규정속도를 지키며 신나게??
차에 타면 멀미기운이 있어 옆에서 잠든 와이프님이 있어 잔잔한 노래와 함께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로 내려갔다.
차가 오래 되고 lpg차량이라 힘이 없어 빨리 달리지도 못한다.
도착!! 현시각 11시 목포항구에 도착을 했다!!
이것이 나의 아름다운 차와 몸을 태우고 갈 배인가..!!
아!!!
크고 아름다워!!!!!
우와... 엄청커..!!! 와...!!! 진짜커..!!
우와!!!
와!!!!! 진짜 커!!
실내는 더 대단했다.
일부분이지만 실내가 무슨 호텔인줄 알았다.!! 분수대도 있고 편의점 파리바게트 오락실 영화관 식당!!
엄청난 편의시절 엄청난 크기 배로 오는것도 좋은 선택이였어!! 라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배멀미가 있었고.....
출발하자마자 나는 방에 들어가 누워서 도착할 때까지 그렇게 잠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아침6시 제주도에 도착했다.
나는 바로 방에 들어가 잠들어서 5시간 겁나 짧은 느낌이였다
5시간 운전후!! 기절했다가 일어났더니 제주도?!
이런 느낌이였다 배가 하도 커서 그런지 흔들리는것도 덜한것 같다.
6시30분쯤 배에서 차를 타고 내려와서 본 제주도는 해가 뜨고 있었다.!!
겁나.. 이뻐!!!! 그렇게 제주도에서 첫날이 시작이 되었다!!!
첫날의 일정은 가볍게? 또 배를 탔다...
와이프: 제주도에 왔으니까 우도에 가야돼!!!
나: 엉?? 배를 또 타자고?? 지금??지금 이제 7시 넘었어!!
와이프: 사람 적을때 가야지!!!
그렇게 또 배를 타고 우도로 들어갔다...
우도!! 제주도에서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성산포항종합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대략 20분이면 갈 수 있는섬
제주도에서 또 배를 타고 간다고?? 하지만 제주도에서도 다른 매력을 주는 우도는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아니!! 일정중에 최고의 선택이다!!!
엄청 피곤했지만 날씨가 맑아서도 있겠지만 피곤함이 싹 달아날 정도로 우도는 너무 좋았다!!
서울과는 다른 따스한 날씨에 우도에서 불어오는 따듯한 바람 거기에 귀여운?전기 3발이 오토바이를 타고 40분이면 우도 한바퀴를 돌수 있는
최고의 이동수단..!!
덱띠컬한 고양이 귀까지 달린 최고의 이동수단을 타고 우도를 한바퀴 돌아 보았다.
어딜 봐도 이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배가..고프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일찍 여는 식당을 찾아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
깔끔하고 간이 세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음식 리뷰는 아니니 여기까지만!!!
운전해서 오느라 고생했다고 직접 운전하시는 와이프님 내가 더 긴장이되서 더 피로가 누적이 되었다.
제주도에 오시면 우도는 꼭 오셔야 한다 아니!!! 두번오셔야 한다!!
우도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한번 가보시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꺼라 믿는다..!!
우도...너무 이쁜 바다 바다..바다..!!바다!!!!!!!
어딜 가든 에마랄드빛 바다와 이국적인 느낌!!
여기서 전기 삼발이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가 우도 끝에서 만난 비양도라는 섬으로 또 이동할 수 있었다.
여러분..!! 우도 오신다면 비양도에도 꼭 들리셔야 합니다!! 진짜 너무 이뻐서 여기서만 한시간 넘도록 멍하니 풍경만 보다왔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바다에 바다 속이 보이는 이 시원함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울정도로 좋은 풍경
가능하다면 여기서 숙소를 잡아서 쉬고 싶다 생각이 들정도였다.
찬조출연 와이프님 단풍손
그렇게 구경후 비양도를 빠져나와 들린 해수욕장 그곳에서
맛난 한치빵 그리고 그림같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올레길과 우도 끝 소머리 오름에서 구경후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 하고
우도를 빠져 나왔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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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전기3발이 사기당했었는대 이ㅆㅂ새끼가 3만원이랬는대 타고 반납하니까 5만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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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곧 작성 해보겠습니다! | 22.02.18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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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이 있었내요!!! 다음에는 쇼파 찾아 보겠습니다!! | 22.02.18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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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위기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새로운 정보이군요! | 22.02.18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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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갈때 퀸제누비아 올때 퀸메리호 이용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짐 제한이 없는것이 좋더라구요!! 엄청 이것저것 사가지고 왔습니다!! 카약!! 너무 부럽내요!! | 22.02.18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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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금방 써오겠습니다~! | 22.02.18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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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는 배멀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대 나이가 드니까 배멀미가 생긴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 22.02.18 1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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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전기3발이 사기당했었는대 이ㅆㅂ새끼가 3만원이랬는대 타고 반납하니까 5만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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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목포 배가 완전 새거에 내부 구조도 좋고 이코노미도 상당히 탈만합니다. 소형 SUV 기준 12만원 좀 넘었고 이코노미 1인당 3만원 좀 넘었던걸로 기억... 인천-제주 배도 작년 말에 생겼는데 지금 문제있어서 수리중입니다. 3월부터 다시 운행한다고 함 | 22.02.24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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