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아아...오른쪽 베스트...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울릉도에 이어 세번째 여행기로 인사 드립니다.
이번에 방문한 하동은 자차도 생기고 해서 직접 악셀 밟고 내려갔습니다.
때문에 가는 동안 찍은 사진은 없네요. ㅠㅠ
새벽 6시 반에 친구들을 픽업해 신나게 달려 도착하니 12시 반쯤 되더군요.
장거리 운전 넘나 힘든 것...
그리고 미리 예약한 펜션부터 방문해 봅니다.
사모님께 전화를 드리니 멀리 나가 계신다고 하시더군요.
대신 2층의 문은 열어두었으니 이용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전 사실 이 건물 전체를 쓰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층은 사장님 내외 분께서 거주하고 계신 집이었고 2층이 손님용 펜션이더군요. ㅋㅋㅋ
근데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비대면으로 준비를 해주시고 시설 이용하는데 딱히 제지를 하신게 없었거든요.
날씨가 좋을땐 여기서 아침에 유럽식 브런치도 맛볼 수 있습니다.
날이 안 좋을땐 따로 비닐로 주변을 막아둔 작은 별채에서 준비를 해 주시는데 아쉽게도 저희는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라 맛보질 못했네요. ㅠㅠ
사장님이 참 많이 아쉬워 하셨는데...
다음 번 방문할 땐 꼭 여유롭게 맛볼 생각입니다.
펜션 주변 전경.
도착하자 쪼르르 달려와 마중 나와주던 개냥이. ㅋㅋㅋ
사장님 내외 분께서 키우시는 녀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말 걸면 대답도 하고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마구 볼을 부비며 애정표현을 하던 녀석. ㅋㅋㅋ
며칠 전 엄마가 됐다고 하네요.
아무튼 짐을 내려놓고 점심을 먹은 뒤 향한 곳은 차를 맛볼 수 있는 다원입니다.
사실 이 곳을 향한 목적은 전망 좋은 곳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인데...
도착하니 사모님이 물어보십니다.
예약했냐고...
여기 예약이 되는지 조차 모르고 갔거든요. ㅋㅋㅋ
지금은 먼저 예약한 손님이 사용 하셔야 한다고 해서 얼마나 걸리냐 물어보니 1시간 뒤에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하...
그래서 낙담하고 발을 돌리려는데 되려 사모님이 죄송한 듯한 표정으로 차 밭을 둘러보는 건 괜찮은데 어떻게 차 밭이라도 둘러보고 가실꺼냐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향한 차 밭은 굉장했습니다!
저기서 차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할 수 있었음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못내 아쉽습니다. ㅠㅠ
넌 이름이 뭐니?
현재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차를 재배하고 있지만 사실 최초로 차를 재배하기 시작한 곳은 바로 이 곳 하동이라고 합니다.
서기 828년 신라 흥덕왕 시절에 사신으로 당나라를 다녀온 사신 대렴공이 차 종자를 가져왔는데 그걸 여기에 심었고 이렇게 퍼졌다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차 밭이 아니라 마치 조경같네요. ㅋㅋㅋ
아무튼 다음에 올땐 꼭 차 한 잔을 하겠노라 다짐을 하며 차 밭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사장님께 인사 드리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평사리 들판과 동정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타웨이 하동!
근데 날이 꾸질꾸질하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썩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진짜 비가 이번 여행을 다 망쳤구나 싶었드랬죠.
아쉬운 마음에 빛내림이라도 담아가자 하고 찍었는데...
그래도 얼추 사람 사진은 잘 나오는 듯 합니다. ㅋㅋㅋ
친구의 뒷태샷.
왕좌의 게임 같자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서 가는데 친구가 갑자기 부르더니 찍어준 사진.
인생샷 ㄳ
신나게 사진을 찍다 카페에 들어갔는데 눈 앞에 떡하니 보이는 무지개.
냅다 튀어나가 찍었는데 쌍무지개네요? ㅋㅋㅋ
찍을 당시엔 몰랐다는 게 함정.
여기서 잠시 쉬다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근처에 있던 최참판댁에 도착!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지의 주요 배경으로 나온 지역이 바로 이 하동이라죠?
들어오면서 보니 여기서 많은 드라마들을 찍었더군요.
드라마판 토지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이란...
특히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둥그렇게 보이는 처마의 곡선은 우리 선조들의 과학 수준과 미적 감각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갑자기 햇빛이 밝아져 앞서가던 친구 불러 세우고 한 컷.
조용하니 좋습니다.
최참판댁을 둘러본 후 오늘 일정의 마지막 코스로 향합니다.
사실 저는 여기서 인생 노을을 찍으려 했었어요.
그런데 그놈의 날씨가...
이쁜 사진은 못 건졌지만 웅장한 사진은 건졌네요.
마치 태양이 터진 듯 합니다.
빛내림이 황홀하네요.
저 구름만 없었어도...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펜션 돌아가서 사온 고기를 꾸워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비교적 평소보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준비하고 바로 출발!
친구가 제일 고대하던 집라인 타러 왔어요. ㅋㅋㅋ
금오산 꼭대기를 올라오니 다도해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내려가기 전에 한 컷.
찍기 전에 먼저 내려가버린 또다른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잉!
물론 저도 탔습니다.
바람소리가 매우 크니 볼륨 조절해 주세요!
가즈아!!!!!!!!!!!!!!!!!!!
첫번째 구간보다는 천천히 내려갑니다.
덕분에 다도해의 절경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ㅋㅋㅋ
제가 지른 소리 아닙니다. ㅋㅋㅋ
옆에 탄 여자 분은 첫 구간에 적응 끝내고 이미 즐기시고 계시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도착!
현재 아래로 더 내려가는 구간을 건설 중인 듯 합니다.
만약 이 구간까지 완성이 되면 총 4단계가 되니 더 오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으 푸르다.
집라인을 다 탄 후 하동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근데 아직 식당이 오픈을 하려면 1시간 반이나 남은 상황...
식당 근처에 주차를 하고 슬렁 슬렁 주변을 거닐어 봅니다.
첫 날 날씨가 이랬다면 을마나 좋아쓰까!
문뜩 든 생각은 푸른 하늘과 바다, 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나라는 손에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지도에도 나오지 않던 걸 보면 사유지 인 거 같은데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집을 지어놨네요.
아...더 좋은 카메라 마렵다...
대포 렌즈 마렵다...
안전빵으로 찍어두고 접근하는데 근처 가기도 전에 도망가버린 야속한 녀석...
안 잡아먹어!
너보다 치킨이 더 맛있어!
그리고 멀찍이서 계속 짓던 발발이 친구. ㅋㅋㅋ
가까이 가면 도망가면서 거리 벌리는데 뒤돌아 가면 더 가까이 접근하던 귀여운 녀석.
호기심은 생기는데 낮선 사람은 멀리해야겠고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을 거닐다보니 어느덧 식당 오픈 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숭어 코스의 시작은 회!
광어회와는 다르게 쫀득쫀득하지 않고 마치 포도나 젤리처럼 툭툭 끊기는 식감이 재밌습니다.
숭어회를 먹고 있으면 숭어전이 나오고
숭어전을 먹다보면 숭어 회무침이 나오고
회무침을 먹다보면 숭어 구이가 나오고
숭어 구이를 먹다보면 숭어 튀김이 나옵니다.
물론 전 익힌 해산물은 안먹기 때문에 다른건 다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회와 회무침만 집중 공략 했네요. ㅋㅋㅋ
식사를 마지막으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하루 더 머물고 싶었지만 월요일엔 연차를 못쓰는 친구들의 사정이 있어 서울로 올라왔어요.
전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몸살을 대비해 월요일 연차를 썼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말짱 하네요? ㅋㅋㅋ
다음에 올땐 꼭 비구름 좀 치워줘!
안녕,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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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다니? 덕분에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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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사진의 꽃은 금낭화 입니다. 사진들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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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참 이쁘네요 ㅎㅎㅎ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보면 그 센스가 참 부러워요. 실례가 안된다면 처음의 펜션과 저 차밭의 상호명 등을 알 수 있을까요? 나중에 아내랑 애기 데리고 놀러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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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갑자기 하동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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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방구석 여행 잘했습니다 사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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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다니? 덕분에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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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숨은 풍경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 21.05.03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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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으신듯.. 색감이 좋아서 외국 같은 분위기가 나요 | 21.05.08 0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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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의 힘은 위대하죠 ㅎㅎㅎ | 21.05.08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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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사진의 꽃은 금낭화 입니다. 사진들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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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 보정이 다 했네요ㅎㅎㅎ | 21.05.04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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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은 필수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 21.05.04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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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05.07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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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갑자기 하동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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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은 정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나중에 여친 생기면 꼭 다시 가 볼 예정입니다 ㅋㅋㅋ | 21.05.07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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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 못나가서 안달인데 반대군요 ㅠㅠ 귀국 하시면 꼭 다녀오실 수 있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 21.05.07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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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참 이쁘네요 ㅎㅎㅎ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보면 그 센스가 참 부러워요. 실례가 안된다면 처음의 펜션과 저 차밭의 상호명 등을 알 수 있을까요? 나중에 아내랑 애기 데리고 놀러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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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이 다 했습니다 ㅎㅎㅎ 예전에 그림 공부를 좀 했었는데 그게 사진 찍을때도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펜션은 너른마당펜션으로 검색해보시면 나올 거 같고 차밭은 도심다원입니다 | 21.05.07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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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친구 놈이 하동 옆 구례 살아서 언제 가족 델고 놀러가야지 생각했는데, 말씀해주신데 묵어보고 들려보고 하려고요. ㅎㅎ | 21.05.07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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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여행 되세요! ㅋㅋㅋ | 21.05.08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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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최근들어 관광객들이 무지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관광지다 싶은 곳은 여지없이 외지인들이 꽤나 많이들 방문 하시는 거 같았어요 아마 내려가보시면 놀라실지도 모르겠네요 새로 깔거나 확장하는 도로들이 꽤 많았거든요 ㅋㅋㅋ 대신 네비에는 과속방지턱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수시로 급정거를 해야했지만 ㅠㅠㅋㅋㅋ | 21.05.08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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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ㅠㅠ 집이 서울 근처다 보니 먼 곳은 자주 못 찾아가는 게 아쉽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21.05.08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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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방구석 여행 잘했습니다 사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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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더 좋아지면 직접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1.05.08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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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 21.05.08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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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제가 갔을땐 구름이 걷힐 때였는데 구름이 있을때 가도 멋있었겠네요 | 21.05.08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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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벚꽃길도 지나봤는데 벚꽃이 피었다면 진짜 예쁘겠구나 싶더라구요 벚나무가 마치 터널처럼 자라 있더라구요! | 21.05.08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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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에서 확인했습니다 감사해요~ | 21.05.08 1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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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댓글 쓴 줄 알았는데 안 써져 있네요;;; 뭐지 ㅠㅠ 도심다원이라고 하는데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21.05.08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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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셨다니 저도 좋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21.05.08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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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동 덕분에 우리나라에도 아직 좋은데가 많구나 라는 걸 새삼 느꼈어요 ㅎㅎㅎ | 21.05.08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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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 21.05.08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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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세요! | 21.05.09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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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금오산 정상은 집라인 타러 올라갔던거라 가보질 못했네요 ㅠㅠ 거긴 뭐하는데인가요? | 21.05.09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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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F5b3DfudE0 대략 저렇습니닭 | 21.05.09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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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는 미스터트롯을 안봐서...ㅋㅋㅋ;;; | 21.05.09 1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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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좋아하시는 분이면 무조건 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 21.05.09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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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거기가 원래 무료 개방이었군요! 그건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 | 21.05.09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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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애견 동반 가능하다고 하네요! | 21.05.09 22:5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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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분
오...또 하동에 다녀오신 분이 계셨나보네요 ㅎㅎㅎ | 21.05.09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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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되시면 꼭 해보세요! 진짜 꿀잼이에요 ㅋㅋㅋ | 21.05.10 19: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