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용품 수집때문에 동묘를 찾아갔는데
어쩌다가 갑작스러운 아랫배의 신호로 인해 결국엔 변소찾아 삼만리....하다가
동묘앞역을 가다가 결국 여기로 가게 되었습니다.
(양심없는 자슥!!!!)
아무튼 여긴 뭐하는곳인고? 이런게 있던가? 하고 찾아봤는데 화장실도 갔다오고
여기 뭐하는 곳인지 가봤습니다.
출입문은 대략 이렇습니다.
뭐 롯데월드의 놀이동산 분위기인가?
계단에 내려가면 이런 조형물들이 서있습니다.
테디베어 테마를 한 박물관 답게 곰돌이 인형이 장식입니다.
테디베어 박물관 가본게 2006년 제주도 갔을때였는데
제주도만 있는게 아니고 남산도 있고 한데....
서울에 그것도 동묘에 이런데가 있던가? 할 정도로 가봤습니다.
여기 입장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쩌다가 할인 적용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테지움은 상설 전시실이고 미궁은 그냥 별도의 코스인데 따로 구분받아서 받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궁따위에 갇혀있기 싫어서 걍 테지움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들어가서 볼일도 봐야 하니까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진찍는 거울이 바로 미러메이즈 미궁 입구입니다.
표 사고 프론트를 찍어봤습니다.
저기서 들어가서 길잃는다면... 홀리쉣! 에라이! 무시하자!!!
라면서 전시실로 들어갔습니다.
북극곰+선물에 왕좌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테디베어의 시발점이 된 시어도어 루즈벨트....
하지만 이 인간은 우리나라 사람에겐 결코 좋은 인물은 아닙니다.
가쓰라 테프트의 밀약과 일제강점기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는 아주 악연이 깊은 인물입니다.
밀랍인형을 만들어 전시를 하였는데 곰을 강아지 처럼 묶었네요.
그런데 저건 반달가슴곰?
이 밀랍인형 전시를 재연한 그림이 바로 저겁니다.
테디베어를 만들었다고 하는 작업실입니다.
노플래시,P모드를 하여도 이상하게 찍혀서 결국 수동모드로 찍었는데 이렇게 찍혔습니다.
여기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중국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왁자지껄 떠들었는데
무쟈게 시끄럽습니다. ㅡㅡ;;;;
이게 원료라고 하네요.
M79찰리킬러를 든 미군이 보이는데 이건 아마도 베트남전쟁일겁니다.
콜오브듀티를 해보신 유저라면 테디베어 인형의 이스터에그를 많이 봤을 겁니다.
여긴 어디?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조선시대 컨셉을 하다보니 곰돌이+조선시대 컨샙입니다.
이 후로는 적기 귀찮아 코멘터리 몇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조선시대를 배경을 한 타운이었습니다.
뒤돌아 보니 세계 여러 곳 혹은 다른 컨셉이 준비되었지만
저는 방향을 틀어 저기 가기 전에 미니어쳐를 구경했습니다.
미니어쳐들은 서울 명소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태원 헤밀턴 호텔을 배경으로 한거같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제2롯데월드도 만들었네요.
아시죠? 저기는 남산타워라는 것을...
남산타워는 자물쇠로 가득한 곳이되버렸죠 ㅡㅡ;;;;
헤밀턴 호텔아래는 아마도 지구촌 축제인가?
여튼 이태원에서 하는 축제를 상징하는 거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잠실체육관을 보여주는 거같은데 깨알같은 쉐보레 카마로....
여기는 어딘지 알겁니다.
바로 광장시장입니다. 몇블럭 떨어진 곳이죠.
그렇지만 요즘 광장시장은 어쩌다가 명소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여의도 한강공원입니다.
광장시장 인근 을지로인데 보다보면 가맥집을 꾸민거같습니다.
전주가면 가맥축제를 한다는데 서울의 가맥집중에 유명한 곳중 하나가 을지로라고 나왔다죠.
명동인가요?
저긴 혜화동인가요?
여의도 휴식을 다룬거 같은데 푸드트럭 낚시..(근데 한강은 낚시 금지구역아닌가? 이제?)
클럽을 다룬거같습니다.
근데 B boying?
버스킹을 보면 아마도 여긴 홍대를 다룬거 아닐까요?
배춧잎은 닝겐 ㅡㅡ;;;;
어이 이봐! 너 탈세야! 탈세!
어서옵쇼! 뭘줍깝쇼?!!!
근데 잘 보면... 일제맥주가 보이네요.
아사히.....
근데 타이타닉.....
언제적 고인물 영화를 보는 걸까요? 제2롯데월드도 올라왔는데 다른영환 안보나봐요.
이보시오 으사양반!!!!!
술에 찌든 곰돌이...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공방을 만든거같네요.
영화 포스터 패러디들입니다. 구체적으로 볼까요?
프로즌(겨울왕국)/해리포터
어벤져스/놈놈놈
아바타/그리고 호아킨피닉스가 나온 영화 뭐였지???
알라딘같습니다.
곰도리엘사가 역시 눈에 띕니다.
화장실 찾다가 되래 가는걸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없이 넉 놓고 봤습니다.
물론 목적 달성대로 화장실엔 다녀왔었죠.
여튼 이런 곳도 우연히 들어가봤는데 생각외론 괜찮았던거 같지만
가격에 비한다면 호불호 아니면 그냥 봤다면 역시 호불호가 갈린것도 사실이겠죠.
그런대로 저는 나쁘진않았습니다.
나오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져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있던걸까요?
동묘시장은 일요일에 가면 물건 볼것도 많지만 그만큼 사람에게 엄청 치입니다.
청계천 방향으로 찍어봤는데.....
여튼 한달전에 구입한 DSRL을 중고로 사서 촬영해 본격적으로 올려본건 첨입니다.
DSRL은 찍어보니 재밌긴 하지만 렌즈 촛점 맞추는것도 어렵고 폰카랑은 매우 다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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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곰돌이는 귀엽지만 리얼이라면 만나고 싶지않습니다 ㅎㅎㅎㅎ | 20.01.21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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