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기아가 그렇게 돈이 없나....

[금강명왕]

대충 돌아가는 분위기가 기아가 국내 보류권을 가지고 있고
구톰슨이 일본에서는 약물 클레임 때문에 뛸수는 없고(일본은 약물로 한번 걸림 그걸루 끝 리오스 예)...일본은 약물에 대해 우리처럼 물렁하지는 않죠.....약물 검사는 하기는 하냐...
갈곳은 아시아에서는 대만 리그 뿐이데..그거는 연봉(월봉이지)을 쥐꼬리만큼 주니 빼짱으로 튕겼는데....
KIA 관계자는 "재계약을 낙관했는데 구톰슨이 이런 통보를 해 와 무척 당황스럽다"며 "구톰슨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외에는 특별하게 갈 곳이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구톰슨은 로페즈만큼 요구하고(37만 5천불)
구단은 '다승 공동 4위지만 승수가 적고 지난 시즌 후반 구위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요는 기아가 짜게 굴다 구톰슨이 열받았다로 결론이 났네요....
구톰슨 정도면 37만 5천불정도는 주고도 남지 싶은데..........

[小狼]

솔직히 37만 5천이란 숫자는 KBO 규정에 묶인 눈가리고 아웅식의 숫자일뿐.

실상 로페즈의 샐러리가 그것뿐이진 않겠죠.

예전 SK가 레이번과 재계약할때 들었던 실액수가 100만달러에 육박했다는

소문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있고.

로페즈가 지난시즌 기아에 오기전에 DET에서 받았던 샐러리가 40만입니다.

팀에선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풀타임 계투로 뛰었기때문에 최소 50만정도의

샐러리는 받을수 있는 상황이었고 기아가 이런 로페즈를 데려오려면 지난시즌에

이미 50만 이상의 샐러리가 지급이 됐을겁니다. 로페즈의 경우 구톰슨과 달리

한국이 아니더라도 갈곳이 없는 투수는 아니었으니 협상에도 나름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선수고 아마 올시즌엔 최소 80만이상의 샐러리를 약속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새콤달콤^]

서재응은 올시즌 3억으로 연봉협상했다고 한걸 감안하면..
돈이없는건 아닌듯..

[금강명왕]

물론 진짜로 37만 5천을 달라고 한것 보다는 로페즈 만큼의 대우를 해달라는 건데....아무리 코시에서 죽을 쑤었다고 하더라도 작년 8월 까지 꼬박 꼬박 등판간격 지켜가며 다쓰러져 가는 기아의 버팀목을 역할을 해줬는데 만약 이때 구톰슨이 무너졌음 우승은 커녕 4강도 못갔음...마지막에 못했고 부상의 위험과 함께 갈 곳이 어디 있냐식의 막가파씩 기아 프론트의 협상력은 할 말이 없음...솔까 로페즈한테 80만불이면 구톰슨도 그 정도 줘도 되잖아요....구톰슨 풀어만 줘봐라 80 아니 100만불이라도 델려갈 팀 한국에서도 몇팀 되네요...그건 아깝겠죠....자기들은 타팀에서 풀어준 선수로 대박 터트렸으면서(김상현)........

[SitcomLife]

구톰슨 일본 갈 수 있습니다. 발모제 바른거 벌금내고 출장정지 몇게임 먹고 끝났습니다.

[hyun7720]

로페즈는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 계약 제시도 안했습니다.
결론은 기아가 병♡ 우왕 굳

[小狼]

DET에서 로페즈에게 계약제시를 안한건 로페즈가 연봉조정을 신청했었기

때문이고.. FA로 풀린상황에서 한팀의 최고 스윙맨역활을 풀시즌으로 한

선수에게 제의가 없진 않았을겁니다.

다만 나이 상황등 여러가지로 돈과 기회를 쫒아온거겠죠. 한국->일본 패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