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끔 이용하는 산스장입니다

[나용기]

24년 들어 유산소 위주로만 하다가 오랜만에 산스장 올라왔습니다

간단히 인클라인 벤치/레그프레스/시티드로우 조금씩만 하다가 내려왔네요

삼십 분 정도 했으려나요

이곳은 일년에 9-10개월은 모기가 드글거리는 곳입니다 ㅋㅋ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하러가려구요

흙먼지도 쌓여있고 벌레도 많지만, 특유의 날것 느낌이 기분좋을 때가 있습니다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친밀감이 느껴졌다가 여기서 거리감이...ㅋㅋ
산스장 이용하시는 분들 보면 어느 정도 운동에 자신 있는 분들인 듯하더라구요. 자세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비슷한 운동 하고 계시는 분들보면 저도 힘내면 될 수 있다는 목표의식이 생기기도 하는데
너무 좋으신 분들보면 나와는 다른 세계?라는 느낌으로 거리감이~~^^
이렇게 사진 보니 예전에 내사겔에서 산스장 운동하셨던 분 생각이 나네요.
(그분 내사겔 사진은 산스장 운동 사진들이라서 기억에 남았거든요. 요즘은 활동 안하시는 듯하구요.)
그래도 모기는 좀 피해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한 두 방이 아닐 듯하거든요.

[나용기]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턴 괜찮아요, 츄라이 츄라이
운동에 자신있어야만 산스장가고 그렇지 않아요 절대 ㅋㅋ
아마 가보시면 독특함을 느끼실거에요
벤치만 잘하는 아저씨, 스쿼트만 잘하는 아저씨, 평행봉만 잘하는 아저씨 ㅋㅋㅋ
오지라퍼 분도 가끔 계시지만 그냥 운동할거 하시면 되는건 똑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