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밤에 야참으로 라면을 먹을 수 있음에 행복하네요.
지난 주 마트에서 3봉지에 만원돈 행사가 있었던지라 상당히 비축을 해 놓기도 했죠.^^
개인적으로는 계란보다 참치 한 캔 넣는 것을 선호합니다.
계란은 매운 맛이 중화되는 느낌인데 참치는 기름 때문에 뭔가 육개장 느낌으로 진해지는 듯하거든요.
아무튼 선선해 지니 드디어 가을 느낌이 듭니다.
눈이 풀렸네요.
그래도 티셔츠 젖을 정도로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착각일지라도 젖은 티셔츠가 몸에 달라 붙으면 오늘도 열심히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샤워 전...
막 운동하면 버프 받는다고들 하시는데...
뭐 기본이 없으니 버프 받을 것도 없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비교용으로 한 번?!^^
운동 후에는 몸이 늘어진 기분이 들지만,
샤워하면 몸이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배가 들어가는 기분인지라 더 좋더라구요.
리프팅 느낌이랄지.. 몸에 랩 감는 느낌이랄지... 아무튼 딱 맞는 느낌인지라 묘하게 땡깁니다.^^
그리고...
폰에 가려 안 나왔지만 코팩도 더 잘되는 느낌입니다.
사우나는 모공이 열리지만 계속 땀이 나서 코팩이 건조되지 않아 실패하는데,
운동 후에는 운동으로 모공 열린 상태에서 코팩 후 건조가 잘 되어 상당히 효과 보는 느낌이거든요~!
작년 이 맘 때...
나름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눈꼽 만큼 보이는지라... 희망은 계속 갖게 되네요.
사진상으로 작년이나 올해나 그게 그거인 듯하지만 말이죠. ㅜ.ㅜ
사진상으로도 티 날 정도로 변했으면 좋겠지만, 집에서 덤벨로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이제 40중반이니(나이 계산 변경으로 초반이 되버렸지만 말이죠.) 관절에 무리 안 가게 유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야죠.
그럼 다들 운동 잘 즐기시며 득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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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는 다들 눈 풀리지 않나요? ㅜ.ㅜ 그래도 운동하면 좋아질거란 희망을 갖고 꾸준히 해야죠. (늘 방전되는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운동으로 체력 기르면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진도는 느리더라도 이곳의 지박령이 되어 건강하게 지내려 합니다^.^ | 23.09.21 12: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