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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비빔밥 반공기/ 계란후라이2
점심 : 제육덮밥 반공기
저녁 : 몬밀2스쿱
워밍업 10분
스트레칭
풀업 5세트
바벨로우 5세트
데드리프트 3세트
렛풀다운 4세트
프레쳐컬 3세트
행인레그레이즈 3세트
크런치 4세트
백익스탠션 3세트
유산소 가볍게 40분
풀업 보조기구 난이도를 한단계 높임. 그래서인지 첫세트를 제외하곤 10개부터 점점 줄어서 마지막엔 6개밖에 못함.
바벨로우는 기존 무게보다 5kg 증량해서 시도. 원래 이정도 무게를 들었었는데 자세나 자극이 별로라서 안하다가 다시 증량해봄.
예전과 달리 자세는 제대로 잡히는데 느낌이 별로 안옴.
트레이너님이 데드리프트 무게를 10kg정도 늘려서 해보라고 권해주셔서 해봤더니 생각보다 수월했음. 문제는 왼쪽 전완근이 버텨주질 못함. 첫세트 할때부터 왼쪽전완근이 마비된듯한 느낌이 들더니 2세트 중 바벨을 놓칠뻔하고 휴식시간을 좀 길게 가지고 3세트 돌입하려는데 왼쪽 아구가 주먹이 안쥐어지는등... 옆에서 지켜보던 트레이너님이 전완근을 보안해줄수 있는 밴드를 착용하던가 따로 전완근 운동을 해야겠다고 말씀하심.
렛풀다운도 어느정도 하다가 왼쪽 손이 계속 바를 놓쳐서 중단.
데드리프트로 자극을 제대로 못받은 기립근을 위해 백익스텐션을 케틀벨을 이용해 진행.
확실히 아침을 챙겨먹으니 힘이나 스테미나가 기존보다 훨씬 나아진게 느껴짐. 다만 몸무게가... 그리고 운동하고 나와서 보는 맨몸이 더 두루뭉실해 보여서 뭔가 시무룩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