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통틀어 2018SS 후반기 ~ 2019SS 상반기에 출시 된 MA-1 항공점퍼 중
많은 호평과 관심을 받았을만큼 국내에서도 출시 되지마자
S 와 M 의 황금 사이즈는 조기 품절이 되었던 사례가 있었을 정도로
저 역시 작년 2019년 연초에 타이밍 미스 로 구입하지 못했던 아쉬운 경험이 있었지만
무언가 의 인연이 있는 것 인지 이베이 ( ebay ) 를 통해 올해 2020년 2월 말에 정식으로 영접 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현지에 계시는 'iris' 님의 도움을 받아 정말 극적으로 획득 할 수 있었으며,
다시 한 번 이 리뷰를 통해 'Iris'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본문으로 이어나가서
미국 본토에서 출시 된 명칭은 현재 리뷰의 제목과 같은
랄프로렌 폴로 리버시블 봄버 자켓 ( Ralph Lauren reversible bomber jarket )
혹은
폴로 랄프 로렌 멘 밀러터리 아미 MA-1 USA 플래그 파이터 봄버 파일럿 자켓
( Ralph Lauren Men Miltary Army MA-1 USA Flag Figther Bomber Pilot Jacket )
으로 제법 긴 네이밍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양 어깨의 부착 된 소령 계급장의 영향으로
랄프로렌 소령항공점퍼 라고 불리우는 것을 시작으로
랄프로렌 항공점퍼 , 폴로항공점퍼, 랄프로렌 리버시블 항공점퍼, 랄프로렌 봄버자켓, 폴로 봄버자켓으로
여러 명칭 이지만 간단명료하게 불리고 있으며
현재 리뷰에서는 랄프로렌 리버시블 봄버 자켓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MA-1 봄버 자켓의 ORIGIANL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왼쪽에 새겨진 창업주 랄프로렌의 네이밍 패치를 중심으로
매년 시즌마다 랄프로렌 만에 수려한 패치 디자인이 적용되며
매년 시즌이 거듭될 수록 큼직한 크기와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추가로
19SS 때 동시에 출시 된 싱글 패치의 카키 + 네이비 점퍼와 비교 시,
싱글 패치 디자인도 좋은 반응과 인기를 얻었지만
가슴과 양팔에 적용 된 다수의 패치 디자인의 마성으로 하여금
출시 당시 압도적인 선택률을 자랑했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되었거나 사용되었던 디자인의 대한 패치 디자인도
라이센스 + 군사 기밀 사정으로 민수용 사용이 제한되어 있기에
2차 세계대전의 미국의 에이스 함재기 F6F 헬켓의 패치 디자인을 재구성한 점과
노란색 삼각형의 해리어 실루엣 패치로 매력적인 풍성함을 자랑합니다.
MA-1 봄버 자켓의 상징성인 볼펜 + 간이 수납 주머니와 함께
랄프로렌의 정체성 중 하나인 견고한 박음질의 성조기 패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랄프로렌 리버시블 봄버자켓 의 후면부 모습으로
전형적인 MA-1 봄버자켓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랜드 마다 상징성과 의미가 담겨진 패치 디자인을 선보이는데요
미국 브랜드 인 랄프로렌 에서 본토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ARTE ET MARTE ( 아르테 외 마르테 ) 라는 문장을 사용한 점에는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뜻 이라도 알고 싶었는데 여러 검색 번역기를 사용 하여도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네요 ^^;
랄프로렌 리버시블 봄버자켓 의 전면부 주머니로서
실용적인 부분은 시대에 맞춰 개선해주었으면 하지만
ORIGIANL 을 재현하고 강조한 영향인지 주머니의 내부 깊이에는 조금 아쉬움이 묻어나게 됩니다.
현재 갤럭시 S10 5G를 사용 중으로 6인치 이상의 물건 수납 시, 주머니 밖으로 노출 될 정도로
얼마 전 출시 된 갤럭시S20 울트라와 같은 거의 7인치에
가까운 부피가 큰 물건 수납에는 곤란을 겪을 듯 같습니다.
랄프로렌이 군사 · 민수용 전문 회사가 아니기에 완벽한 ORIGINAL 을 기대 할 수는 없겠지만
시보리 부분은 랄프로렌 내의 아이코닉 라인 제품과
동일한 퀄리티의 평균적인 시보리를 사용 하고 있어
세부적인 복각 부분에는 아쉬움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좀 더 체감도를 높게 설명드리자면
버즈릭슨 MA-1 시보리 >>> 아비렉스, 알파인더스트리 MA-1 시보리 >>> 랄프로렌 MA-1 시보리
현재 버즈릭슨 MA-1 점퍼를 소유하고 계신 유저분들 경우
버즈릭슨 만의 상당히 견고하고 밀착높은 특유의 시보리를 경험 하시다가
일반 시보리에서 다소 약한 밀착감을 체감 할 수 있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랄프로렌 리버시블 봄버자켓 의 지퍼로서 탈론 ( TALON )으로
이는 랄프로렌 아우터 전 제품에 적용 되어 있으며,
MA-1 항공점퍼 이자 리버시블 특성을 잘 살려 180도 전후면 각도가
지원되는 특수 지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랄프로렌 리버시블 봄버자켓 의 택 으로
미국판의 경우국내판과 다르게 1개의 싱글택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TIP 으로 알려드리는 사항으로
1. 랄프로렌의 아우터의 경우, PK셔츠와 와이셔츠, T셔츠와 같이 가품 비율이 다소 편이기도 하며
항공점퍼의 경우 아이코닉 라인 이 외 제 입장에서는프리미엄 라인의 가품을 거의 보지 못했네요
솔직히 랄프로렌의 가품 경우, 불법의 왕국 중국을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나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종 종 생산 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블랙 , 퍼플 라벨과 프리미엄 라인의 아우터 제품의 가품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정품 100% 를 재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2. 국내 랄프로렌의 판매는미국과 일본과 같이 공식 온라인 서비스 형태가 아닌
특정 쇼핑몰을 통한 위탁판매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미국 본토 가격보다 다소 비싼 부분과 입고 상품 규묘와 AS 도 제한적이기도 하여
랄프로렌 아우터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제 솔직한 의견으로 미국 본토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주문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랄프로렌 리버시블 봄버자켓을 뒤집은 부분으로
말 그대로 리버시블 ( reversible : 뒤집다, 역으로 할 수 있는 ) 를 잘 살려
ORIGINAL 의 오렌지 컬러의 긴급구조용 으로 실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전투기 조종사들이 기체 결함으로
통한 긴급 착륙 후에 조난 상황 때
강렬한 오렌지 컬러 혹은 강렬한 레드 컬러 색상으로 구조 및 수색 시,
발견하기 쉽도록 고안 된 생존 기능이기도 합니다.
목, 팔 , 허리의 시보리를 제외하고
MA-1 전면부 모두 오렌지 컬러의 원단으로 통일 되어 있습니다.
먼 거리에서의 실시간 오프라인 위치 확인용으로
활용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랄프로렌 폴로 리버시블 봄버 자켓 ( Ralph Lauren reversible bomber jarket ) 의
핵심적인 포인트를 정리하자면,
1. 랄프로렌 MA-1 항공 점퍼 디자인 중 현존 디자인 중에 가장 깔끔하고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출시
2. 나름 군사용 ORIGINAL 의 퀄리티를 재현한 점
3. 랄프로렌 특성 상, 재질 만큼은 견고한 점
4. 원한다면 미국 본토에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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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요약 드리고자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속에 두 주먹을 움켜쥐고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
랄프로렌 폴로 리버시블 봄버 자켓 ( Ralph Lauren reversible bomber jarket )
사이즈 : S , 레귤러 핏
Shoulder 어깨: 18.25 inches / 47CM
Armpit to armpit 가슴둘레 : 22 inches / 55CM
Sleeve 소매 : 25 inches / 63.5CM
Body length 몸길이: 23.5 inches / 60CM
평소 아우터도 JUST ( 저스트 : 딱 맞게 ) 핏으로 입는 편으로
현재 2020년 02월 특성 상, 점퍼 내 기모 옷을 착용 하고 있어 다소 배가 나와보이네요
제 경우 평소 딱 알맞는 옷을 선호하고 자주 입는터라 큰 불편함은 없지만
평소 점퍼를 오버 핏 혹은 박스 핏 으로 착용하는 유저분들에게는 다소 이질감이 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레귤러 핏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체감 상 알파인터스트리의슬림 핏 점퍼와 유사한 편으로
생각보다 어깨와 가슴이 정사이즈 혹은 조금 슬림한 사이즈이며,
마른 편 + 정상 체형이신 분들은 정 사이즈로 가는 것을 권장
체구가 크시거나 다소 체중이 나가시는 분들은 1 ~ 2단계 사이즈 업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추가로
기존의 다른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는 MA-1 점퍼와 다르게 총길이 부분이 짧게 출시가 된 제품 으로
이 총길이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기도 하는데요
다소 짧게 출시 된 영향 탓인지 남성 사이즈 제품인데 불구하고
간혹 키 크신 여성 분들이 랄프로렌 리버시블 봄버 자켓을 찾으시기도 합니다.
양팔의 패치 재봉 처리 부분은 접착 본드 + 부분 재봉으로 되어 있으며,
칼과 같은 날붙이로 고의로 접촉 하지 않는 이상은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접착 본드를 사용한 부분이 들어나기에
스팀 다리미 사용 시, 패치 부분에 장기간 고열 접촉으로
패치 박음질 손상 우려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앞서 언급드린 생존 · 구조 목적 이 외 필요 용도에 따라 사용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마침내 171CM / 68KG 루저의 전신샷 으로
역시 키가 작은 것을 떠나 외관도 솔직히 못난 편이라 자체 심의를 진행 하였습니다.
MA-1 항공 자켓 특성을 고려 하여 슬림핏 블랙그레이데님 과 블랙 슈즈로 일상룩으로 코디 하였습니다.
아... 비율이 좋지 못하여 왠지 언벨런스해보이기도 하네요. ^^;
다시 체감하는 것이지만 카키색 점퍼에는 역시 밝은 색 데님이나 브라운 컬러 바지가 제격 일 듯 합니다.
모자 : 나이키 ACG AW84 플리스 모자 블랙
상의 : H&M 기모 맨투맨 S 170 / 92 A
아우터 : 랄프로렌 폴로 리버시블 봄버 자켓 S / P
하의 : H&M 슬림 스트레치 블랙 그레이 데님 32 / 30
슈즈 : 나이키 조이라이드 CC3 세터 MMW / 260MM
모델 : 171CM / 68KG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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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폴로 리버시블 봄버 자켓 ( Ralph Lauren reversible bomber jarket ) 의 장 · 단점 요약으로
장점 1. 랄프로렌 아우터 좋아하시거나 스마트한 패치 디자인의 MA-1 항공점퍼 찾으신다면
유행 타지 않는 전천후 아이템으로서 추천
장점 2. 최대한 ORIGINAL 를 재현하여 나름 옷 자체 질감과 구성은 다른 브랜드 보다 견고한 편
장점 3. 레귤러 핏 을 빙자한 슬림 핏으로 평소 저스트 하게 입으시는 분들에게는 탁월한 착용감 제공
그리고 체구가 길고 시원하고 키가 크신 여성분들이 착용해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
단점 1. 시보리 부분이 일반 라인 제품과 동일하게 구성 되어 여운이 남음
단점 2. 국내 한정으로 다소 거품이 낀 가격으로 출시 되기에 여유 및 인내를 가지시는 유저분들이라면
미국 본토에서 주문하는 것을 권장
단점3. 국내 정책 상 위탁판매에 가까워 차후 AS의 제약이 있을 수 있음
단점 4. 장점 3와 반대되는 상황으로 레귤러 핏 이지만 슬림 핏에 가까워서
체구가 크거나 체중이 다소 나가는 경우에는 SIZE UP 을 하여도
특정 부분에서 끼임 현상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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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2020년 기준으로 제 나이 37세가 되면서
과거와 같이 한정판에 환장하는 취향은 사라지고 미니멀리즘을 중점으로 둔 생활을 하다보니
아우터는 다소 가격이 비싸도 유행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고수 하게 되네요
그렇기에
현재 과거를 정리하고 현실과 타협하여 형편성에 맞는 스타일로 전환중에 있는 와중
제 취향 상 MA-1 항공 점퍼가 가장 적합하다고 체감하여 많은 관심을가지게 됩니다.
때문에
차후 구매 목록은 버즈릭슨 카키색 MA-1 항공점퍼로
구매 여건과 동시 확정이 되면 다시 끔 리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제가 직접 제품 구매 후, 자발적인 순수 리뷰용으로 작성 하였으며,
도움을 주신 미국 현지의 Iris 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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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대로 저스트핏을 입어요. ^^ 아 그리고 안에 내부 옷이 좀 두꺼운거 입어서 그래요. 날씨풀리면 얇은옷으로 입으면 조금 여유가 남게 되네요 ^^ | 20.02.2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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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와 루이
감사합니다. 다음 윗 M 이 입게되면 좀 박시해져서 불편하더라구요. 전 반대로 오버핏이나 박스핏 옷을 안좋아하는터라 조금 타이트하고 감싸주는 스타일을 좋아해서요 ^^ 개인 취향인터라 요즘 좀 큰 사이즈 나 한 업 하라는 의견 많이 받는데 개인적으로 슬림핏 위주를 좋아하는터라 이거 때문에 S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02.24 15: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