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예보가 괜찮아서 토,일요일 서울지역 다이네즈 매장을 돌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을 시즌이라 다이네즈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스탬프 투어를 하고 있어서 검색해 보니 혼다나 트라이엄프 HJC이런 곳 들은 다 마감이 되었네요.
대신 마침 야마하 대전 유성점에서 금,토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어서 토요일로 예약을 걸었습니다.
야마하 무상점검은 전국 야마하 매장을 순회하며 4T엔진오일도 무상으로 교환을 해주는 개꿀 이벤트입니다.
제 엑샬도 마침 1만km가까워지고 엔진오일 교환할 때가 되었거든요.
예약시간이 10시 40분이라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6시 30분쯤 목포에서 출발합니다.
아침엔 좀 쌀쌀해서 백양사쯤에서 잠깐 쉬면서 방풍내피를 챙겨입습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달려서 다이네즈 강서점으로 갑니다.
이미 대전부터 덥네요. 낮 날씨는 아직 덥습니다.
특히 경기도 진입하면서 차도 많고 신호도 많습니다. 점점 힘들어집니다.
2회차 스탬프 상품은 카라비너 키링과 5만원 바우쳐입니다.
바우쳐는 바로 드라이 이너 구매에 사용.
강서점에서 아는 동생을 만나서 근처에서 잠깐 커피와 에그타르트를 섭취하고 다시 서울점으로 출발합니다.
하... 이게 뭐라고...
내년엔 진짜 다시 안해야지
3회차에서는 바라클라바를 줍니다. 이로써 바라클라는 4개가 됩니다.
서울점은 강남에 위치하는데, 강서에서 오는 길은 촌놈에게는 너무 힘듭니다.
지하차도는 차도 많이 막히고 답이 없습니다.
덥기까지 하니 죽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대충 4시가 되었고, 원래 계획은 내려가는 길에 천안 근처에서 모텔 잡아서 자려고 했는데, 시간과 체력이 도저히 안되네요.
네이키드는 바람과 싸우면서 타다보니 힘듭니다.
결국 용인에서 모텔을 잡아 1박 합니다.
그나마 주말이라 대실만 된다는 업소가 많습니다. 커플들 다 망했으면...
10만원 넘는 금액으로 결국 방하나를 잡습니다.ㅠㅠ
그 다음 날은 내려오다 천안 뚜쥬르 과자점에서 빵도 사먹고 담양 담만장도 들리고 그래도 여유롭게 내려왔네요.
힘들어서 중간에 바이크 버리고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이제 대구, 부산 가야죠(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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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는 그래도 바람이라도 막아주니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대신 서울, 부산 시내에서는 죽음일듯) 네이키드 6시간 넘게 타니까 삭신이 쑤시네요ㅎ 엑샬이 또 얌전한 성향의 바이크는 아니라서 | 24.11.16 15: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