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오늘, 현재 도로뷰에서 빨간불 정지 신호여서 빨간 선으로 우회해갑니다.
월평동 대전일보사 사진 참고
첫 번째 사진 경로대로 우회전 두 번 해서 직진 끝차로로 진입해서 직진 서행(30~40km/h) 하는 중
왼쪽 반대 차선에서 모닝차량이 유턴 신호를 받고 cbr125의 빨간 진행방향 앞으로 바로 유턴해서 골목으로 바로 가려고함(보라색선 진행방향, 5차선을 한 번에 옴, 점선은 가려고 했던 곳).
빗길에 서행중이었지만 한번에 유턴으로 끝까지 와버리는 차량에, 부딪치기 전에 멈출 수 없었고, 감속이 조금만 된 상태로 모닝 오른쪽 후방 카울에 박음
박은 후 오토바이 왼쪽 자빠뜨려지고, 본인은 붕 떴지만 보호장비 덕에 하나도 안 다침 엉덩이 살짝쿵 해서 안아픔. 몸은 다행히 멀쩡.
사고로 모닝은 아까 사진 보라색 동그라미(후방 우측카울흠집남)
사고로 왼쪽 어퍼카울 빨간색 그린 부분이 찢어짐(깨짐),
왼쪽 클러치레버뭉치 브라켓이 좀 돌아감.
오토바이 수리점 전화 걸어서 사장님이 용달차 타고 오심.
겉쪽정도만 고장났으면(핸들, 카울 부위정도) 20~25정도, 안쪽에 조향부분 타격 있으면(삼발이나 여타 포크 같은거) 100만원정도 예상된다고 모닝차주분이랑 저한테 얘기해주심. 수리점 사장님이 견적, 오토바이 상태 내일 연락 주신댔음. 그래서 모닝 차주분이랑 나랑(cbr125) 서로 연락처 미리 교환했고, 적게 나오면 돈으로, 많이 나오면 보험처리 서로 하기로 얘기하고 나는 택시 타고 집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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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만 첫 사고라고 하시니 다음부터는 사고안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소리 좀 하겠습니다. 우선 첫 사진에서 직진 신호 기다리기 싫어서 우회를 한 것 같은데 그냥 1분 정도 기다리면 될 것을 조금 더 빨리 가겠다고 우회전하고 유턴해서 다시 우회전을 했는데 그 길이 유턴을 하도록 만든 길도 아니고 건물 진입하고 나가도록 만든 길인데 노란선이 없는 곳으로 지나갔다고 한들 불법적으로 주행한 것에는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우회전하고 들어선 차선은 버스전용차로이므로 점선이라한들 최대한 빨리 빠져나가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상대 차는 유턴 신호를 받고 들어왔으니 어느 차선이라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5차선을 한번에 건너는게 문제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진으로 보면 파란 실선 부근에서 사고가 났다고 보이며 거기에 상대차량의 뒤쪽을 박았다는 것은 본인 과실이 매우 커 보입니다. 앞으로는 운전할때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말고 교통법규도 잘 숙지하고 다니면 사고의 확률이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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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댓글 감사하고요, 견적 결과가 어떻든 몸 안 다쳐서 일단 최고로 다행인 것 같습니다. | 18.04.23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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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호장비라곤 헬멧에 장갑뿐인데 딴것도 해야겠어요 | 18.04.23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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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평소처럼 헬멧,장갑, 여름용재킷(어깨, 팔꿈치, 등), 무릎보호대, 부츠 착용해서 다행히 무사했네요. 빠르게 박지도 않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안전 운행하세요~! | 18.04.23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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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만 첫 사고라고 하시니 다음부터는 사고안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소리 좀 하겠습니다. 우선 첫 사진에서 직진 신호 기다리기 싫어서 우회를 한 것 같은데 그냥 1분 정도 기다리면 될 것을 조금 더 빨리 가겠다고 우회전하고 유턴해서 다시 우회전을 했는데 그 길이 유턴을 하도록 만든 길도 아니고 건물 진입하고 나가도록 만든 길인데 노란선이 없는 곳으로 지나갔다고 한들 불법적으로 주행한 것에는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우회전하고 들어선 차선은 버스전용차로이므로 점선이라한들 최대한 빨리 빠져나가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상대 차는 유턴 신호를 받고 들어왔으니 어느 차선이라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5차선을 한번에 건너는게 문제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진으로 보면 파란 실선 부근에서 사고가 났다고 보이며 거기에 상대차량의 뒤쪽을 박았다는 것은 본인 과실이 매우 커 보입니다. 앞으로는 운전할때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말고 교통법규도 잘 숙지하고 다니면 사고의 확률이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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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명심하겠습니다. 사실 조급해서가 아니라 쫄아가지고 우측차선으로 타다가 도로에서 빠져나가서 안쪽 골목길 있으면 안전하게 가려다가 없어서 결국 자연스레 그쪽으로 가게됐네요. 답글을 읽고 좀 더 생각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4.24 0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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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은게 아니라... 쫄아서(도로의 차들이 무서워서...)일부러 우측차선 타다 빨간등도 들어오고 해서 골목 있음 빠질 생각으로 갔는데 골목길 같은 게 없는 주차장이더라고요~ 어쨌든 지금 법 같은 것도 잘 몰라서 이런 답글이 달리기를 바라고 올렸는데 다들 답변 달아주셔서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유턴은 어느차선으로 가라 법이 딱히 없다는 걸 새로 배웠네요. 합의나 보험처리 하면 과실대로 나오는 대로 적당하게 처리만 마무리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난히 처리 가능하지 싶어요. 감사합니다~~~! | 18.04.24 13: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