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소개해드릴 영상이 한 개 있는데요. 여러분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짧은 동영상부터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2분 남짓한 동영상에 나오는 이 강아지는 주인조차 물어버리는 개였는데요.
이런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 교육하는 모습들이 동영상에 나옵니다. 인상깊지 않습니까?
(영상길이 2분 16초)
말 없이 강아지와 나 사이의 규칙을 수립해서 교육하는 방법입니다. Thinking Training이라고도 하지요.
무릇 교육이 꾸준한 관심과 시간을 필요로 하듯이 이 방법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이라 하기에도 미묘하긴 합니다. 놀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지요. 그런 놀이로 가장 적잘한 예시가 바로 '노즈워크'입니다.
노즈워크가 뭐냐구요? 아래 영상을 보실까요?
(영상길이 7분 28초)
위 영상에서는 눈여겨볼점이 있습니다.
가족 간 서로 교육가치관이 다르다는 점과 강아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교육은 자칫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강형욱씨의 훈련방법은 강아지에 대한 깊고 넓은이해와 배려에서부터 출발하지요.
그리고 강아지와 소통합니다. 분명 "안돼. 그만"이라는 명령이 없는데도 영상에 나오는 강아지는 확실하게 거절에 대한 반응을 보입니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스스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학습한 것입니다.
(영상길이 8분 41초)
저는 이 영상들을 보면서 참 흥미롭기도 하고 교육가치관을 새로 정립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교육하는 대상을 노예가 아닌 친구로 동등하게 바라보는 것.
어찌보면 누구보다 합리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하니까요.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세 동영상을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세 영상은 각각 배변훈련, 목줄을 적응시키는 방법과 강아지를 안전하게 안아주는 방법입니다.
보여드린 영상들이 유익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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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이 없다는데 서열교육이 어딧어요. 알파독 이론은 학계에서 퇴출된지 오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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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않듣는개는 매가약임.. 우리집게는 날물었는데 몽둥이로 1분정도 교정시키니까 말잘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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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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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열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강아지를 많이 키우는 집은 거의 없잖아요? 보통 한두마리이고 많아지면 분양하죠. 그런 과정을 오래 거친 강아지는 서열의 개념이 이미 사라져있을거에요. 서열은 사회성이고 학습하는 겁니다. 서열은 영역개념 때문에 생긴 것이고 같은 영역을 공유할 때는 강한 개체가 영역을 지배하고 약한 개체는 그 영역에 속하기 위해 사회성이 발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자신의 영역이라는 개념이 무너진 작은 집에서는, 먹이를 다 같이 모여서 먹고, 굳이 먹이를 구하기 위한 영역이 없는 강아지들에게는 굳이 서열이 정해지지 않아도 되죠. 흔한 서열 교육이 주인이 밥을 먼저 먹고 강아지가 나중에 먹는다, 강아지는 주인의 뒤에서 걷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세대를 거듭하여 집에서 소수로 자란 강아지들은 왜 주인이 앞에 가야만하고, 왜 주인이 밥을 먼저 먹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앞에 가는걸 좋아하는구나 근데 나도 좋아하는데, 더 배가 고팠나보구나 근데 나도 배고파. 정도로만 생각하겠죠. 정리하자면, 강아지는 이미 가축화가 극도로 진행되었고, 소수로 사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인간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에 서열이라는 사회성이 무뎌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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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열교육이 안전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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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이 없다는데 서열교육이 어딧어요. 알파독 이론은 학계에서 퇴출된지 오래랍니다... | 16.04.28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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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열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강아지를 많이 키우는 집은 거의 없잖아요? 보통 한두마리이고 많아지면 분양하죠. 그런 과정을 오래 거친 강아지는 서열의 개념이 이미 사라져있을거에요. 서열은 사회성이고 학습하는 겁니다. 서열은 영역개념 때문에 생긴 것이고 같은 영역을 공유할 때는 강한 개체가 영역을 지배하고 약한 개체는 그 영역에 속하기 위해 사회성이 발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자신의 영역이라는 개념이 무너진 작은 집에서는, 먹이를 다 같이 모여서 먹고, 굳이 먹이를 구하기 위한 영역이 없는 강아지들에게는 굳이 서열이 정해지지 않아도 되죠. 흔한 서열 교육이 주인이 밥을 먼저 먹고 강아지가 나중에 먹는다, 강아지는 주인의 뒤에서 걷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세대를 거듭하여 집에서 소수로 자란 강아지들은 왜 주인이 앞에 가야만하고, 왜 주인이 밥을 먼저 먹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앞에 가는걸 좋아하는구나 근데 나도 좋아하는데, 더 배가 고팠나보구나 근데 나도 배고파. 정도로만 생각하겠죠. 정리하자면, 강아지는 이미 가축화가 극도로 진행되었고, 소수로 사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인간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에 서열이라는 사회성이 무뎌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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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않듣는개는 매가약임.. 우리집게는 날물었는데 몽둥이로 1분정도 교정시키니까 말잘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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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식하시네요.. | 16.05.02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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