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 하루는 본청 지하에서 은행 업무 보고
계단으로 가기 귀찮아서 총장 전용 엘리베이터 탔다가 마주쳤는데
졸라 깨질 줄 알았는데 괜찮다고 그냥 타고 올라가라 해줌.
같이 타고 본청 2층 까지 올라가는 그 몇초 동안 주마등 스쳐 지나감.
총장실 통신기기 작업 들어가면 시원한 음료수 비서관 시켜서
잘 줬음~ 나름 조용조용 하게 말하고 나름 사병들 한테는
크게 뭐라하는 거 없었음 육참총장 업무일지 파쇄 안하고 그냥
이면지 통에 버렸다가 화학대 애들 한테 재활용 분리수거 하다가
발각 되어서 기무대 끌려갔는데 직접 기무대 사령한테 연락해서 봐줌~
박흥렬 : ㅅㅂ 조또 존나 FM 따짐..ㅡ,.ㅡ;; 피곤해 뒈지는 줄
입만 열면 "야전에서는 말이야~ 니들 편한 줄 알어~" 이 지 랄 ..
지도 차장에서 갑자기 노무현 대통령이 김장수 총장을 장관으로
차출 하는 바람에 된 총장 된 주제에..시부레
대대장은 내 전역 할 때까지 딱 3번 봤나? 부대 처음 왔을 때
신고식하고 중간에 대대 간담회때 한번 하고 전역 신고할 때 3번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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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와 같은 주마등을 봤구나..ㅎㄷㄷㄷ | 24.05.27 17: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