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작품이 쓰레기라고 그걸 보는 독자들도 비하하는 건 잘못되었다

[루리웹-8543085016]

난민들의  증가로 목화수요는 늘어나는데 식량수요는 안 늘었나?

식량난인데 설탕이 있다?

식량난 상황에 밀가루+달걀+빵가루+기름이 있다고?

이걸 개그만화 처럼 읽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주인공 대단해라고 생각했고 어떤 이상함도 느끼지 못 했다면

독자도 문제가 있는게  맞음

[PRL412]

제목 보고 마고열 떠올림

[플라보노이드]

마고열 같은 걸 보면 독자도 욕먹어 마땅하다고 봄

[루리웹-4748502569]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일단 탄단지가 고루 갖춰져있군

[루리웹-5994867479]

근데 저걸 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라도 읽는것처럼 각잡고 읽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읽는거지
누가 담배 한개피 피우면서 이거에 하나하나 의미를 곱씹으면서 피움?

[루리웹-6942682108]

그렇게 대충 넘어갈수 있느냐 아니냐 얘기지 뭐

[Hells Bells]

각 안잡고 의미를 곱씹지 않고 그냥 봐도 어이가 없으니까 그런거 아님?

[마카모스]

이걸 그린 작가가 병/신

[아무고토 몰라요]

그린 작가는 먼 죄야 원작자도 아닌디 영점 조준 제대로 해야지

[ASHLET]

글작, 그림작이 나뉘어 있어서
글작가만 욕해야지.
그림작가는 노력 많이 했다.

[izuminoa]

작가는
자기 지능을 능가하는
캐릭터를 창작할수 없다.

[북추]

나루토도 아이큐 200 설정 나라 시카마루가 잠깐 생각하고 하는 걸 하기 위해
죽도록 머리에서 쥐어짜기는 했겠지. 오랜 시간 동안.

[나자렛 몽키스패너]

똑똑한 '듯한' 캐릭터를
지능 '적인 것처럼 보이는' 판에서 적절하게 굴리는게 최선.
너무 드러내면 밑천까지 보이고, 너무 숨기면 '왜 천재 캐릭터임?'이 되버려서
완급 조절만 잘하면 무척 그럴싸하게 연출되긴 함...

[타천사 요하네]

뭐 저동네가 흉년이 들어서 식량이 없는게 아니고 돈벌겠다고 식량 때려치고 목화 농사하다가 십창난거니까ㅋㅋ

[타천사 요하네]

의외로 조선 후기 때도 농부들이 돈벌고 싶다고 쌀농사 때려치고 담배나 염료작물 농사나 지으니까
아니 이러면 쌀은 누가 키우나하고 이거 규제해야 하는거 아니냐 했던 기록도 있었기도 했고..

[루리웹-719126279]

즉 목화는 무진장 잘 자라고 있다는 건가?
팔면 되겠네

[이한빈123]

목화 ㅁㅁ국이 어째서 정재설탕이 있는지 궁금함

[밀덕이]

농장주들이 다들 당장 눈에 멀었다 이런거면 하기에 따라서야 뭐... 작물이 뿅하고 나오는게 아니니 축적된 문제일 수도 있고.

[401UNAUTHORIZED]

의외로 돈 되는 작물만 싶다가 식량생산 못 해서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나라가 있드라

[타천사 요하네]

근데 외교찐빠로 인해 식량 팔아줄만한 나라에서 그걸 빌미로 자기네 군사동맹 밑으로 들어오라고 압박하던 좀 복잡한 상황이었음

[루리웹-8543085016]

그냥 난민들이 증가해서 식량수요가 늘어 식량이 부족해졌다 하면 되는 걸

꼭 복잡한 문제로 만드려고 머리 써서

난민증가>목화수요 증가>목화 밭 증가>식량생산 감소

같은 어거지 전개 만듬

만약 그런 설정을 만들고 싶으면 차라리 주변의 주변의 부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서 목화수요가 늘었다고 하던가

[타천사 요하네]

목화 수요가 늘어난 원인도 나오는데, 북부 제국군이 마물들이랑 싸우면서 병사 징발이 늘어났고 갑옷 등에 쓸 목화 수요가 늘어났다고 함

[Mystica]

사실 진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목화 대신 마1약밭(......)을 만들면 됨.

[살찐고양이좋아]

근데 돈되는 작물하겠다고 식량작물 망치는 예로 목화를 쓴건 실수였음.

목화씨로는 면실유를 뽑아내는데, 저 튀김씬은 면실유 없이는 불가능했을걸?

차라리 식량 안되는 상업작물을 예로 들려면 설탕을 핑계로 대던가.

[타천사 요하네]

저 튀김씬도 사실은 앞으로 이렇게 먹어라 강요하는게 아니고
평소에 거들떠도 안보던 문어같은 식재료를 재조명하고자 일부러 고급 요리로 만들어 보여주는 장면이긴 함.
그리고 이걸 항구도시 쪽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들면 관광 수익이 있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의도도 있었고, 정작 주인공도 거기에 큰 기대는 안걸었지만

게다가 저 부분에서 기름이랑 설탕땜에 어그로 끌려서 그렇지 작중에선 간장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였음
저게 평소에 차별받던 소수종족이 만들던 거라 이런걸로 시작해서 종족 차별이 줄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도 담음

[루리웹-9997172645]

그정도로 개ㅂㅅ은 아니었어 목화 주산지가 북쪽이어서 공급이 박살나면서 수요는 늘었고 주변국이 다 거기 뛰어들어서 수요가 넘쳐서 조졌다는 이야기도있었음

[비전문가]

그만큼 상업과 교역은 발전해 있는 거지.
그리고 식량도 아예 없는 게 아니라 창고에 쌓여있고.
국민전체가 다음 수확기까지 먹기엔 부족하고 돈이 없어서 못 살 뿐.

[이한빈123]

그게 더 말이 안되지.

[비전문가]

왜 말이 안되는데? 프랑스 혁명 직전의 파리에서도 식량이 아예 없던 게 아니라 가격이 급등하고 겨울에 수로가 얼어서 일시적으로 부족해진 거였지.
해방기 한국에서도 당장 먹을 식량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은 구입해 먹기 힘든 상황이었고 거기에다가 미군정이 가격을 고정해버리니까 상인과 농민들이 식량을 안 팔면서 더 심각해졌지. 심지어는 일본에 밀수출하고.
그냥 단편적인 내용만 보고 말이 안 된다고 할 것 같으면 귀족들이 단체로 똥통에 빠져 죽는 것 같은 사건도 말이 안되는데 실제로 있던 걸 어쩔거야?

[이한빈123]

정제설탕이란게 얼마나 공업적인 재료인데 그걸 만들수 있는 국가가 식량난이 터질만큼 생산성이 최악인것도 말이 안됨.
지구 작가가 있다 해도 저건 지구 작가를 대필 한거 아닌 이상 있었던 일에 대한 가공임.
허무맹랑하게 터진 사건이 있어도 그에 비례해서 계획적으로 사고 난 인재도 만만찮음.
본문도 하얀 제분 밀가루에 정제 설탕이 나온게 얼마나 반비례적인지 알면서 말이되지 하면
이상하지 앟나?

[비전문가]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24073.html
설탕은 많은 식품에 들어가는 흔한 소비재다. 하지만 백설탕은 200년 전까지 사치재였다. 단맛이 나는 흰색 고체인 자당을 함유하고 있는 사탕수수 줄기를 압착해 즙을 내어 끓인 뒤 식히고, 검은빛의 액체인 당밀을 제거하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 백설탕을 얻는다. 비용과 시간은 많이 들지만 생산량은 적었다.

당밀 성분이 많은 초기 설탕인 그래뉼러당이 처음 남아시아에서 만들어진 지는 2500년가량 됐다. 백설탕은 1000년 뒤인 5세기에 페르시아에서 제조돼 금을 주고 살 수 있는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등장했다. 설탕과 설탕 제조 방식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설탕 산업의 역사는 압착기와 관개수로 개선 등 기술 발전과 관련해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의 역사”였다.
===============================================
비쌀 뿐이지 백설탕은 옛날부터 있었음.
싸게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게 근대고.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면 색깔만 하얗게 만드는 건 손쉬울 수도 있는 거고.
https://www.pearlace.co.jp/know-and-fun/tips/post-134.html
거기다 일본에선 전근대에 이미 서민들까지 쓸만큼이 되었다고 하고.
저쪽 세계관은 적어도 에도시대보다는 훨씬 교역이 발달한 배경인데 백설탕이 있을 수 없다거나 서민들은 손도 못 댈 수준이라고 단정지을 이유는 없지.

[비전문가]

덧붙이자면 에도시대에 튀김도 대중화되었었고.
식용 목적으로 유채를 대량생산했었다. 토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기도 했고.

[비전문가]

그리고 밀가루는 원래 하얘
https://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76
애초에 중세 유럽에서도 호밀이 밀가루로 만든 흰빵을 좋은 걸로 쳤는데 노란 밀가루로 흰 빵을 만들었을까?

[비전문가]

호밀빵에 대비해서

[이한빈123]

대체식량으로 쓰자고 건의하는게 제정신이냐고...
기근인데 대신 이거먹자 하는 미친 골자가 본문인데 뭔 기름임.
에도 덴뿌라 하는데 소바의 유행이 우동면의 제조와 셈이 비싸니 대신 싼 메일을 섞어서 즐기자
라는것에서 나온건 암? 기름을 써서 뭘 만드는 요리는 엄청난 사치재인데 그 에도 덴뿌라도 유채때문에
가능한거였고 유채꽃이 키우기 쉬웠으면 옆나라 지척이던 한반도 기름팍팍 썻다

[비전문가]

그 부분은 아랫쪽 댓글에 썼어.

[비전문가]

처음부터 어느 부분이 말이 안 된다고 제대로 적든가.
그리고 첫 댓글은 "목화 ㅁㅁ국이 어째서 정재설탕이 있는지 궁금함"이랬잖아.
나는 직접적 생산국이 아니라도 있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교역이 발달했다고 한 건데 내가 대체 어떻게 "목화 ㅁㅁ국이 어째서 정재설탕이 있는지 궁금함"이라는 질문에서 "대체식량으로 쓰자고 건의하는게 제정신이냐"는 의미를 읽어내야 하지?

[이한빈123]

목화국에서 어떻게 정제설탕이 있지에 대해 그렇게 있을순 있지 라고 써준건 고마운데 그렇게 해서 망한 나라가 많다라곤 왜 안붙이는지도
궁금하긴하네. 정당하다고 설파한것도 결국 국가 기틀뽑아서 지랄한거 라고 인정하면 안되나?

[비전문가]

아니 그래서 용사가 해결하려고 저러는 거 아냐.
내가 뭐 댓글 하나에다가 거기에 해당하는 실제 역사 사례들 다 종합해서 거론하고 거기에 작중의 행위가 거기에 어떻게 작용할지까지 분석해 줘야 돼?
내가 댓글 단다고 돈 주는 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은 내가 단 다른 댓글이나 다른 사람들 댓글이나 충분히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어.

[비전문가]

근데 "국가 기틀뽑아서 지랄한거"가 정확히 누가 뭘 어떻게 했다는 얘기야?

[비전문가]

누가 뭘 "정당하다고 설파"한 건지도 얘기해 주면 고맙겠는데.

[이한빈123]

더 말을 못하겠는데. 미법이니까 하얀설탕 정제가능하고 목화재배로 나온 먹기힘든 목면유도 마법정제 가능하다
주장하는데 뭐더 어떻게 설득하려고 근거를 제시함?

[비전문가]

마법이니까 하얀 설탕 정제 가능하다는 건 하나의 그렇게도 설명할 수 있다 뿐이고 목면유도 마법정제 가능하다고 한 건 대체 누구야? 나는 안그랬는데? 여기 다른 댓글에서도 그냥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했지.
그리고 세계관 내에서 가능할 수 있다라는 거랑 '정당하다'는 다르지.
그리고 저기 나온 기름이 면실유라는 얘기도, 그걸 주인공이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건 나온 것도 없고.
왜 하지 않은 주장까지 가져와서 공격해?

[비전문가]

작가가 그런 세부적인 부분을 설명하지 않은 건 문제일 순 있지만(이라지만 만화판, 애니판쪽 문제고 소설에서는 그냥 숙회라지만)
만화든 애니든 굳이 그런 설명을 안 한 건 일본인을 독자, 시청자로 설정해서겠지.
일본인은 에도시대에 식용유, 설탕, 밀가루 다 비교적 싸졌다는 것 정도는 아니까 몰라도 관심 가지면 정보를 접할 수 있으니까.
너는 조선을 들어서 식용유 채취 목적으로 식물 재배하는 게 힘들다 하는데 그것도 한국인의 관점인 거고.
근데 적어도 작중 세계관에서 상업과 교역의 발전 수준은, 그리고 정치 상황은 일본이나 유럽에 가까운 거라서 동아시아에서도 특히 폐쇄적이고 상업 발달이 더뎠던 조선의 상황을 들면서 말이 안된다고 하는 게 말이 안된다고 봐.

[이한빈123]

그쪽으로 반박할꺼 같아서 선수쳤음.

근대 하얀빵 이야기도 살만한 사람이나 먹었지 좀 개후진 국가 러시아를 들먹이긴 그렇긴한데 흑빵이 만들고 시간지나서
갈변되니까 흑빵 소리듣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백미같은 흰밀가루로 만든 빵이 아닌데 그게 러시아 국민
들 주식이였단 말이지.
저기 본문도 지도자에게 설명하는장면이니 수도라 쳐도 수도주변지역과 지방 그리고 변방까지 흰밀가루 처먹는거면
걍 주장하는데로면 현대국가인데 저런나라가 기근빠지는것도 개웃긴데.

[비전문가]

비전문가
(174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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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선장수정코코
설탕 밀가루 기름이 흔하게 있는 게 아니라 설탕 밀가루 기름을 쓸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만큼 좋은 식재료다라고 설명해도 되고
식량 부족이란게 당장 고갈된게 아니라 있긴 한데 다음 수확기까지 버틸 양은 안 돼서 양을 불려서 먹어야 했다고 설명해도 되고. 답글 | 24.05.14 22:21 | 0 | 0 | X

[비전문가]

그것도 나라마다 다를텐데?
더군다나 작중 상황이 식량 대신 상품작물 키워서 문제가 된 건데 고작 호밀빵 사먹으려고 상품작물 키웠을까?
애초에 특정 국가 사례 들어서 말이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게 그렇게 상황을 한정되서 고증을 철저하게 해서 쓸 것 같으면 대체역사물, 가상역사물을 쓰지 왜 이세계물을 쓰곘어.
적당히 여러 나라 상황, 쓸만한 소재들 섞어서 쓸 수 있고 더 자유롭게 쓸 수 있으니까 그러는 건데 굳이 현실의 많은 사례들 중에서 비슷한 사례가 아니라 반대되는 사례들을 찾아서 문제삼을 이유가 있나?

[이한빈123]

기근이 왜 왔단거여

[이한빈123]

차라리 저지대마냥 합부르스크가 쥐어짜서 그래됬다가 더 현실적이지
난 말이된다 쉴드치는것도 이해되는데 내 지식으로 기근이 왔다 같은게 작가가
개소리 씨부린 잡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거 같다

[비전문가]

그걸 모르면서 지금까지 댓글 단 거야?
본문에서 설명을 엉망으로 하긴 했네.
난민으로 인한 수요증가 뿐만 아니라 마왕령으로 들어간 땅이 원래 목화를 생산했는데 마왕령에 들어가면서 목화가격이 폭등 거기에서 이득 보려고 목화를 키웠는데 다른 나라들도 따라서 목화를 키우면서 가격이 폭락.
결국 목화 팔아서 식량을 사왔었는데 식량 살 돈이 줄어든 거.

[비전문가]

이건 애니판인데 만화판은 설명이 다른가?

[비전문가]

사실 애니에서는 기근이란 표현도 안 쓰고 식량부족이라고 하네.

[루리웹-8727282333]

맛있다

[마르스트]

그작 존나 아까움 ㅋㅋ 돈을 많이 받나?

[김점화]

이거 완결남?

[고.양.이]

짤만 봤는데 시바알 소리가 나오네..

[밀덕이]

진짜 그림만 보면 귀여운 먹방 같은데 글이 시벌ㅋㅋㅋ

[루리웹-6942682108]

난 이걸 봐도 알수가 없는게 애초에 맛있다는 감각 자체가 필수영양분 섭취를 위해 진화한 감각인데 그걸 못느끼고 살았으면 생존은 어떻게한거고 그러다가 이번에 느낄거면 이제까진 뭘로 미각이 진화한거야

[밀덕이]

22년 완결.
23년 한국에서 1권 정발

???

[루리웹-3709345722]

이새끼들 평소에 똥퍼먹고 지냈다던가,
나는 그 댓글이 인상깊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가져다준 이새끼는 악마가 틀림없다였나

[센베이]

진짜 그림 예뻐서 보다가 너무 ㅂㅅ 같은 내용이라 하차한 만화 ㅋㅋ
이 따위 내용이 이런 그림작가 만나서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게 신기했음.

[5324]

목화씨유

[FMDM]

이 작가새키 마키아벨리즘 진짜 오지게 물고빨더라

작가가 군주론 목차만 읽고 글 썻나

[뭐냐이갓애니는]

보면 좀 식겁할 정도로 빰ㅋㅋ

[살찐고양이좋아]

아 씨1발 내가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라고!! 라며 울부짖을 작가 중 한명이지.
에피쿠로스, 마키아벨리, 애덤 스미스 등등.... ㅋㅋㅋ

[루리웹-8543085016]

그냥 난민들이 증가해서 식량수요가 늘어 식량이 부족해졌다 하면 되는 걸

꼭 복잡한 문제로 만드려고 머리 써서

난민증가>목화수요 증가>목화 밭 증가>식량생산 감소

같은 어거지 전개 만듬

[루리웹-7272249194]

애초에 돈벌려고 식량 아슬아슬한데도 상품 작물 심었다가 망한 경우는 실제 역사에서도 수도 없이 많음.

[루리웹-8543085016]

그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님

그 이유가 난민증가라고?

난민증가하면 가장 늘어나는 수요가 식량인데?

차라리 그거 때문에 식량난 터졌다고하든가

[지나가던오덕]

저기서 감자를 딱 내놓고 이세계 감자대왕의 탄생이었다
라고만 해주면 납득이라도 가지

[각카로트]

몰입도 깨져서 안보긴하는데 저걸 원하는사람은 세부적인 고증을 원하는게 아니라서 상관없는거 아닌가

그냥 개쩌는 설정의 주인공이 이쁜여캐들 잔득 꼬셔서 헬렐레 하는게 보고싶을뿐이니까 어떻게 개쩌는건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거지

[각카로트]

가끔 저런거 보고서 조선시대에는 미개해서 감자말고 쌀농사위주로 지어서 식량이 곱창난거임 하는 애들도 있기때문에 주변에서 보기에 안좋긴하지

[각카로트]

걸즈 앤 판처같은 애니에서 밀덕들이 고증을 따지진 않잔아

[Hayeon.]

걸판은 애초에 사람뿐만 아니라 탱크도 코스프레라는 설정임.
거기 나오는 탱크들 생긴 것만 2차대전 탱크지, 실제로는 엔진부터 장갑까지 싸그리 전부다 미래기술로 만들어진 짜가야.

[아무로・레이]

저 세계관도 대충 그런식인갑다 생각하면 되는거 아닐까

[살찐고양이좋아]

본문 사례가 딱 그 "감자먹으면 될텐데" 상황의 전형적인 예라서...

[Hayeon.]

걸판이 코스프레라는 건 단순히 뒷설정 짜맞추기 그런게 아니라 작중에서 대놓고 나오는 요소라서.
비유하자면 본문의 저게 이세계물이 아니고, 현대인들이 중세 코스프레하면서 현대재료로 요리대회하는 만화였어야 대충 걸판같은 식인갑다 할 수 있다는 거임.

[푸를루슝]

처음껀 아프간 아편 문제 같은걸 묘사하려고 한건가?

[타우아린]

가끔이지만 저런 작품들이 그래 어디까지 뇌절하나 보자 하면서
계속 보게되는 경우가 있다...

[흐휵횩훅]

기름이야 목화유라치는데 나머지는 ㅅㅂ...

[김점화]

구황식물 심을 땅은 없어도 사탕수수는 심었나봐요 호호

[왜사나]

목화같은 상품작물만 열심히 재배하고 부족한 식량은 수입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수입에 문제가 생겨서 식량난이 닥쳤다고 생각하면 식량난 자체는 이상할 정도는 아닌 거 같음.
근데 그럴 거면 설명이라도 똑바로 하든가.....

[Jst.Wrt]

처음은 뭐 약간 억지스럽지만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라 넘어가는데 두번째부턴 뇌절이.....

[이한빈123]

상품작물 재배하다 족되는거야 툴립 투기사건만 봐도 이해는 감.

근대 나라가 식량 기근인데 사치품인 정재설탕과 기름이 왜 저렇게 이빠이 재웠는지 그거부터가 말이 안됨

[bookkeeper]

기름이야 면화 탈지공정 거치면 넘쳐남
정제과정 거치기 전에는 역한 맛과 미약한 독성으로 식용에 부적합해서 그렇지.. .

[이한빈123]

뒷줄에서 끝났네 국민보고 독성 기름을 먹으라는거 아님.

나도 양털유나 면유가 주로 병장기 손질용이나 횟불 기름대 등으로 쓰인거 암

[bookkeeper]

ㅇㅇ 장기복용에 부적합함
근데 미국 흑인 노예들은 별달리 기름이 없다보니 장기복용하면 탈이 난다는걸 알면서도 면실유로 요리를 해먹음...

[이한빈123]

국민을 노예로 보는 국가라니 그거 레볼류숑아닌지?

[무슨지거리야]

고전문학도 아니고 뇌빼고 킬링타임하려고 보는 만화는
뇌에서 브레이크 걸지 않는한 그냥 어지간해선 이상한점은 넘기면서 읽는게 보통임

그러다 자기가 설정하는 선을 넘는 개소리가 나오면 뇌가 브레이크 걸고 하차하는거고
그 선만 안넘으면 보통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지
사람마다 그 선이 다르기도 하고

[루리웹-0890957404]

저게 웃긴게
식량난이 국가급으로 걸리면
오히려 식량수입이 인질잡혀서 목화로번거 이상으로 뜯기게됨

[루리웹-7272249194]

애초에 밑은 원작자는 그냥 문어 숙회 정도만 했는데, 코믹 애니에서 멋대로 추가한 거고...

위 같은 경우는 실제 역사에서도 존나게 많았구만.

[구도나세]

이세계인을 ㅄ으로 만든 작가가 개ㅄ이지

[루리웹-6942682108]

뒤틀린 원시고대시절에 봤던 판타지 영주물 생각나네.. 주인공이 왕의 음모로 변방 시골도시 영주로 쫒겨났는데

국가 영토의 1/3를 차지하는 숲 (+엘프)
국가 영토의 1/3를 차지하는 산 (+드워프)
국가 영토의 1/3를 차지하는 평야 (+오크)

가 죄다 그 시골영지 안에 들어있었음.

[버선장수정코코]

첫번째 사례는 역사 뒤져보면 가끔 있는 병1신짓이라 그럴만 함

근데 식량난인데 설탕? 밀가루? 빵가루?
도르신?

[비전문가]

설탕 밀가루 기름이 흔하게 있는 게 아니라 설탕 밀가루 기름을 쓸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만큼 좋은 식재료다라고 설명해도 되고
식량 부족이란게 당장 고갈된게 아니라 있긴 한데 다음 수확기까지 버틸 양은 안 돼서 양을 불려서 먹어야 했다고 설명해도 되고.

[밀덕이]

목화밭은 어떻게 넘어가주려 해도 사실 식량난인데 설탕이랑 기름 밀가루 퍼넣는 튀김은ㅋㅋㅋㅋ

[루리웹-7366708487]

문어는 그냥 숙회로 쳐먹자

[분탕종자어그로]

욕먹을건 아니지
그치만 절대 안봐

[루리티모]

진짜 저건 하나하나 정성스런 개소리라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애가 잘못한거임

[루리웹-0489069361]

실제 역사를 보면 뻘짓은 허다해서 딱히

[루리웹-3183615065]

리니지라이크하는 유저는 비하하는게 유게 스탠스던데?

[히로이 키쿠리]

근데 사실 아무리 작품이 저질이라도 소비자까지 까진 말았으면 좋겠음...
우리부터가 틈만나면 저질문화라고 까이는 서브컬처 소비자인 오타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