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는 심각한 케이스는 아닌 것 같지만..
좀 잘못된 지식을 은근 고집 있으시게 지키셔서 다른 분들도 그런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제로탄산 음료를 1~2일에 2캔 내외로 마시는 편인데 예전에 제로음료 발암물질 이슈 사건 이후로
한 번씩 "설탕이 안 들어 있어도 그렇게 단 맛 나는 거 많이 먹으면 충치 나고 당뇨 걸리고 몸에 좋을 거 하나 없다.", "제로음료는 발암물질인데 왜 마시냐"면서 한 소리 하시는 경우가 늘었네요 ㅠㅜ
당연히 2B급 발암물질에는 김치도 포함되어 있고 그렇게 치면 모든 음식 먹을 때 암 걱정하면서 가려먹거나 해야 하고, 하루 40캔 정도는 마셔야 유의미하다 차근차근 설명드려도 그냥 대화가 다시 도돌이표마냥 어쨌든 건강에 좋을 거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ㅎ... 사실상 지금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건강상태랑 나이 맞춰서 짜드린 영양제는 매일 꾸준히 잘 챙겨드시는 정도?
전 하루 3번 양치질, 치실, 가글까지하면서 스케일링도 주기적으로 받고
정작 어머니께선 그런 조그만한 간식거리들을 자주 섭취하시는 편입니다. (젤리, 껌, 사탕, 과자, 빵, 커피 등등..)
또 어머니께 옛날부터 양치질만 하지말고 치실도 하다못해 자기 전 양치 때 치실이라도 하라고 여러 제품 가져다 놓고, 가그린도 두고 계속 말씀드렸는데도 말 할 때 1, 2번 하시고는 이제 아예 쳐다도보지 않으십니다.. ㅋㅋ
저 매 번 치과갈 때도 같이 좀 가서 검진이나 스케일링이라도 같이 한 번만 받아보자고 해도 대답 피하면서 결국 안 가시고요.. (치과 치료 못 할 정도의 형편이 아닌데도 말이죠)
심한 정도는 아니겠지만 딱 보고 싶은 것만 보시고 지키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외동아들인 제가 계속 말씀드렸는데도 안 하시면 뭐 다른 사람들이 말 해 봤자겠죠 ㅋㅋ
여러분들도 이런 비슷한 상황인지 좀 궁금해져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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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 많아요 특히 종편생긴이후로 더 많죠 쇼닥터들이 종편에서 리베이트형식처럼 돈받고 건강식품 홍보해주면 그 방송 끝나기도 전에 바로 홈쇼핑에서 그거 판매하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IP보기클릭)114.29.***.***
우리 어머니가 건강보조식품이나 이상한 민간요법을 맹신함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 안치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먹은 보약이니 뭐니 다 따지면 수처니만원은 나올거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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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 좋은 듯한 제로 말고 몸에 완벽히 안 좋은 액상과당 음료를 먹어 대다가 뭐라 하시면 돌아오는 조삼모사 전법으로 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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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가 건강보조식품이나 이상한 민간요법을 맹신함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 안치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먹은 보약이니 뭐니 다 따지면 수처니만원은 나올거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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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 많아요 특히 종편생긴이후로 더 많죠 쇼닥터들이 종편에서 리베이트형식처럼 돈받고 건강식품 홍보해주면 그 방송 끝나기도 전에 바로 홈쇼핑에서 그거 판매하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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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 좋은 듯한 제로 말고 몸에 완벽히 안 좋은 액상과당 음료를 먹어 대다가 뭐라 하시면 돌아오는 조삼모사 전법으로 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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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이 이야기 할라 했는데 ㅋㅋㅋ 저도 포기 했어요. ㅋㅋㅋ 슬픈 결론인데 포기하는게 답임. | 23.09.05 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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