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양이 9년된 인텔 i7 샌디 2600K 오버클럭 4.5GHz, 16GB DDR3 RAM, 지포스 GTX 1660 Ti, 메인보드는 ASUS P8 Z68-V PRO 사용합니다.
9년전 사자마자 오버클릭 바로 하고 7년까지 아무문제나 하자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러 어느날 2년 전 부터 컴퓨터가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평균적으로 1~2일 꼴로 윈도우7에서는 블루스크린 윈도우10에서는 하늘색 화면에 와치독 메세지를 남기면서 다운이 됬었었습니다.
왜 그런가 전 곰곰히 생각해보고 OS도 새로 몇 번 밀어보고 바이러스도 없을 뿐더러 메모리 지우게로 닦아보고 청소도 해보고 다른 부품들도 뺏도 꼽았다 해보고 별짓을 다해봤죠
처음에 CPU를 오버클릭 한게 수명이 다된가 싶어서 생각을 했었죠.
그렇다면 CPU에 써멀구리스라도 발라주야 생각을 해봤고 발라줘야 한다면 이거 다 분해 조립할려고 하니까 부품 하니씩 다 분해시키고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현기증 나서 포기.......
그래서 대충 사용하다가 RTX 3080 Ti나오면 바꿔야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가만히 곰곰히 생각해보니 커세어 키보드 K95 RGB 구입하고나서부터 이런현상이 일어났구나 머리속에 스쳐 지나가는 겁니다.
2년전 커세어 키보드나 너무 예뻐서 K95 RGB를 비싼 거금을 들여 구입을 했구요. 그땐 그 키보드가 원인이 될줄 몰랐습니다.
이게 USB 2개를 본체에 꼽아야 되는데 뭔가 부담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죠.
커세어 키보드 K95 RGB를 뺀상태에서 지금 1주일 지나고 하루종일 돌리고 켜놓고 있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블루스크린, 워치독 다운된적이 한번도 없네요.
오래된 제시스템 사양과 커세어 K95 RGB 잘 안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커세어 키보드 K95 RGB와 9년전 구입한 제 메인보드 ASUS P8 Z68-V PRO와 잘 안 맞아서 서로 알 수 없은 원인의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커세어 ㅆㅂ허세어 K95 RGB 키보드 철거를 하고 봉인 해버렸네요.
이로서 제 컴퓨터는 앞으로 몇년 더 사용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제사양으로 1080P에 해상도로 하면 아무리 최신 게임이라도 그래픽 풀옵 잘 돌아가니 2~3년 존버하고 4K풀옵 사양으로 갈아 탈까 합니다.
괜히 2년 전 커세어 허세어 속아서 키보드 산다고 쌩돈 30만원 가까이 날려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