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수원에 5층짜리 고시원 건물이 있는데
지하에는 교회가 있고 1층은 없고 2층부터
사용하는 건물입니다.
3,4층은 고시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궁금한거는 2층과 5층이 수상합니다.
원래 2층은 수년 동안 공가였고 5층은 고시원 원장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원장은 이사를해서 일산인가? 그쪽으로 이사를 해서 살고있고 5층은 다른 입주자가 살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때쯤부터 2층이 리모델을 하더니 사람이들어와서 살기 시작했는데 2층은 원룸 처럼 방이 큽니다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대충 짐작해보면 원래는 사무실 용도인데 주거용으로 개조를 한거 같더라구요.
일반 가정집은 절대 아니고 제가 담배사러 나가면서 2층 사람들과 몇번 마주친적있었는데 대학생 처럼 보이는 젊은 사람 남자 여자들 꽤 있고 나이 좀 들은 아줌마들도 좀있고 처음에는 용기내서 여기 뭐하는데에요? 라고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그러진 못했습니다.ㅎ 그리고 보니까 2층 사람들 수시로 바뀌던데 대체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요? 2층 사람이 5층에도 올라가고 내려오고 그러던데 5층도 같은곳 인거 같은데 진짜 여기는 뭐하는 장소인지 궁금하네요.
처음에 결손가정 뭐 그런 어려운 이웃 돕는 뭐 그런 일종의 시설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사람들이 자주 바뀌니 점점 더 모르겠네요
가뜩이나 요즘 신천Z말이 많은데 그쪽이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3층 4층 사람들을 위해 신고를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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