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를 썼는데, 10년이 다 되도록 고장나거나 수명이 다 되서 버린 제품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 5월에 산 제품이 얼마 전에 백라이트가 나갔습니다.
50만원에 샀는데, 수리비가 20만원 나왔습니다. 일단 수리는 했는데, 이번엔 화면 구석에 줄이 생기는 증상이 발생해서, 수리기사님에게 그냥 팔아버렸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같은 인치에서 중기-대기제품의 가격은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가 10년동안 중소기업 제품을 써온 건 성능에 만족을 했다기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딱히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년도 안 돼서 이렇게 문제가 생기니 좀 막막하네요. 그래서 이번엔 대기업 제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as후기를 읽어보면, 대기업 제품도 수리비가 비싸고 내구도가 뛰어난 것도 아닌 등, 솔직히 복불복이라는 느낌이 큽니다.
낮은 가격에 낮은 성능에 짧은 수명 vs 높은 가격에 높은 성능에 긴 수명
차라리 중소기업-대기업 제품의 특성이 이렇게 명쾌하게 나뉘어져있으면 고르기도 쉽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제가 모르는 대기업제품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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