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레고 CITY 60226 우주탐사선 (정식이름은 모르겠네요)

[사진맨]

셀프 생일 선물로 집어온 친구입니다.

사실 사연이 좀 있는데 ㅋㅋ

이놈이 자꾸 눈 앞에서 아른거렸거든요.

6살인가 7살때 주공아파트 살땐데

친구집에 이런 우주왕복선 레고가 있대서

그렇게 친한친구도 아닌데 따라가서 갖고놀고

부러워서 침 질질 흘리고 있는데

온 동네가 저 없어졌다고 난리난게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 녀석을 운명처럼 생일날 마주쳤네요.

 그 때의 우주왕복선이랑 다르게 뭐 QR코드도 생기고

1,2,3 파츠도 잘 포장되어있고 많은게 바뀌엇지만

저에겐 뭔가 추억의 그런게 있습니다.

특히 저 위 뚜껑이 양쪽으로 열리는거

저게 어릴때 그야말로 문화충격으로 다가왔었거든요.

 1번은 탐사로봇과 장비들, 미니피규어 1번이 들어있습니다.

2번은 우주 탐사선의 밑부분

3번은 나머지 탐사선의 부품입니다.

광석을 캐는 탐사선입니다. 

집게부분에 고무줄 파츠가 있어서 이렇게 잡을 수 있습니다.

2번의 완성 

점점 우주선 모습이 갖춰져갑니다.

기본 베이스는 이렇고 이제 부가적인 데코를 해줍니다.

조종사도 태워주구요 

날개도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크... 저렇게 열리는게 보고싶었습니다 ㅎㅎ 

연구원 자리는 여기.

근데 서서는 뚜껑을 못닫아서 따로 두기로 했습니다.

완성!

한데 모아봤습니다.

이쁘네요. 

이제 이걸 어디다 전시할지가 골치네요 ㅎㅎ

전시 자리만 확실하면 레고는 더 사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ㅎㅎ

오랜만에 너무 만족스런 지름이네요 ㅎㅎ 

[풀미코트]

와 왕복선이 참 멋지게 나오네요. 저도 어렸을적 친구집에서 봤던 우주왕복선이 실린 세턴로켓과 나사기지가 생각나네요

[사진맨]

진짜 맘에들어서 이거 세트로 사볼까 싶네여ㅋㅋ

[사진맨]

그쵸 저부분 흰검이면 더 이뻤을거같앙ᆢㄷ

[사진맨]

아요

[renirevenge]

옛날 우주왕복선 레고는 뒷쪽 열리는 부분에서 인공위성이 나왔었나요? 아니면 로봇팔? 하여간 저 어렸을 때 그거 가진 애 집에 놀러가고 그랬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봅니다. ㅎㅎ

[사진맨]

로봇팔이었을거에요ㅋㅋ 그게 진짜 명품이었는데ㅋㅋ

[아사달 한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7652532
이 제품 아닌가요? 예전에 이게 사촌 형이었는지 친구였는지 아무튼 누구 집에 있어서 신나게 가지고 놀았는데... 로봇 팔에서 인공위성이 나왔었어요.

[renirevenge]

패키지는 제 기억과 좀 다른 듯 하지만(아마 발사대는 없었던 것 같기도....;;) 우주왕복선 본체는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참 아련한 추억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