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창작품은 6.25특집 M8 그레이하운드입니다.
저번 편에 이어서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만들었습니다.
국군이 보유한 M8 그레이하운드에 대한 일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광복 후 미국에서 공여한 M8 그레이하운드 27대를
꾸려서 316기갑부대가 탄생합니다.
사실 기갑부대란 자고로 탱크가 있어야하는데,
미국이 탱크 공여를 거부하는 바람에 장갑차를 가지고 기갑연대를 만든 것이지요.
<316기갑부대가 가지고 있던 당시의 실제 장갑차>
공교롭게도 1950년 6.25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급히 전선으로 기갑부대가 출동합니다.
아시다시피 북한은 소련군 최신탱크 T34전차를 끌고 쳐들어옵니다.
우리나라의 M8 장갑차의 화력으로는 소련군 전차를 절대 상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휘관은 전선에 공포에 질린 국군과 부상병을 보며..
도저희 후퇴할 수가 없어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도 북한군을 상대하기 나갑니다.
전투가 벌어지자 M8 그레이하운드는 전력을 다해 공격을 했으나
소련군 전차는 포탄을 다 튕겨내고 하나씩 국군의 장갑차를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그레이하운드 장갑차를 잃고 후퇴하게 되지요.
그 와중에도 적 전차의 궤도를 파괴하여 1대를 기동불능에 빠뜨리나
국군의 장갑차는 2대가 파괴되고 맙니다.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지요.
그렇게 316 부대는 대부분의 병력을 잃고 맙니다.
"리더는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지만 나가야하는 순간이 있다"
라는 것을 알게 해준 사건입니다.
이 장갑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제 유튜브 영상>
미군 기갑차량들은 대부분 진회색톤을 띄고 있어서 진회색 브릭을 사용합니다.
전면 경사표현은 경첩브릭을 이용했답니다.
포탑부분은 자동차 진흙받이 부분 부품을 이용해서 둥글게 표현했습니다.
후면부는 가방과 탄약가방 소품등을 표현했습니다.
차량의 후방부 모습이구요.
경장갑차이므로 크기를 작게 묘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해외창작품들도 다 비슷한 느낌이네요.
국군 피규어들도 함께 상황 샷!
출동 준비 중입니다.
부대의 27대 중 전투 중 26대가 모두 파괴가 되고 마지막 1대가 남아있었으나
중공군 개입으로 인해 후퇴하면서 적들에게 빼앗기는 것을 우려하여
병사들이 파괴했다고 합니다. ㅠ.ㅠ
6월은 호국보훈의 날입니다.
조상님들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 잊지말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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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았던 그레이하운드 는 흥남철수 작전시 기갑부대원들이 미군에게 철수하는 배편에 장갑차를 가져가려 했지만 미군의 거부로 눈물을 머금고 폭파 했다고 함 이후 기갑부대는 수경사로 흡수됨....출처 샤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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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았던 그레이하운드 는 흥남철수 작전시 기갑부대원들이 미군에게 철수하는 배편에 장갑차를 가져가려 했지만 미군의 거부로 눈물을 머금고 폭파 했다고 함 이후 기갑부대는 수경사로 흡수됨....출처 샤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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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았으면 기념비적인 전시물이 되었겠지만, 그 대신 병사들과 민간인들을 한 명이라도 더 태웠겠지요. 아쉽지만 최후의 순간까지도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희생한 무기라고 생각하면 더 뭉클하기도 하네요. | 20.07.21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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