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탄호이져입니다.
저번에 올렸던 정체불명의 거대한 무한궤도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감사의 답글들을 달아주신거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에 따라 저도 가지고 있는 모든 실력과 지식(?),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저의 첫 창작품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제작하고 있는 녀석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다들 스타크래프트 게임 아시죠?
모르면 간첩이겠죠 ㅎㅎ
옛날에 스타크래프트 1을 즐겨하다가 군대 현역 복무중에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가 나온거 보고 아주 그냥 지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싱글에서 컴터랑 노는것 보다 켐페인이라는 미션을 깨는데 더 즐거웠죠.
게임을 하는데 미션이 다 안깼다고 뭐가 그렇게 되는데 나중에 보니까...
숨겨진 미션이 하나 있더군요.
제목은 '장막을 뚫고'란 이름의 미션인데 내용은 게임 처음해보시는 분들한테 네타비슷하게 들릴수 있으니 내용은 말 안하겠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다가 짐레이너와 그 부하들이 바이킹, 공성전차, 토르 등 대규모 중무장 기계군단(멩스크의 부하들)하고 맞닥드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거기서 플레이어가 사용할수 있게되는 녀석이 있었죠.
-전쟁로봇 A.R.E.S.-
사진출처는 울집 컴터입니다. 게임캡쳐사진.
이거 처음봤을때 스타1에서는 기계라고는 골리앗 정도 밖에 못본거 같은데
자유의 날개 와서는 토르나 바이킹,같은거 보고도 우와 했는데 이넘보고 완전 빠졌죠.
많은 분들이 WALL-E나 건탱크로 생각하신분들도 계신데 확실히 비슷하게 생기긴 했네요
^^근데 그녀석들보다는 요녀석에 더 확실하게 꽂혀서요~ 폭풍 창작의 시작~
레고로 재료만 있으면 만들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게 현실이 되었네요.
이제와서 말하는 거지만 스크롤 주의하세요ㅡㅡㅋ
모니터에 전쟁로봇 사진 캡쳐한거 보면서 온갖 구상을 해가면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옆에서는 재밌는데 미국 만화보면서 눈도 정화시키면서 하죠.(아실분은 다 아실듯 ㅡㅡㅋ)
작업을 하기전에 부품은 종류별로 정리해두는게 제일 좋습니다. 개판인 상태에서 해봤는데 도저히 할게 못되더군요.
8043부품들 상태가 원래 이런 상태였죠. 진짜 부품 찾기 힘듭니다.
이거는 아직 정리 안된 9397.곧 벌크로 쓰일듯 합니다.
레고도 세월이 지나 발전 정말 많이 했네요. 바퀴가 정말 탐스럽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로봇 제작기 가봅니다. 저번에 중간부분의 하체부분을 만든다고 했었죠.
적당한 재료들을 책상에 좀 뿌리고 착착착 맞춰보도록 합니다.
책상이 비좁아서 일단 좀 치우고 할렵니다.
미완성상태의 전쟁로봇을 둘자리를 만들고 중간하체부분만들 구상을 요리조리 구상하면서 만들어봅니다.
깨알같은 미피. 애는 정말 맘에 드네^^
중간하체부분을 어캐 할까 고민하다가 분해하다가 남은 8043잔해를 한번 놓아두었습니다.
오...제법 그럴싸합니다.
커넥트핀 장전.
귀여운 미피는 잠시 옆에 치워두고
대충 머리속에 구상을 해놓고 직접 만들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만들어 나갑니다.
제 스탈이 좀 이상할 수도 있어요
대충 등치를 가늠하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하체부분이라 굉장히 신경을 써야 하더라구요;;
상체는 그렇다 치더라도 하체가 약하면 아예 그냥 주저않거나 불안하면 제가 다 불안해집니다.
커넥트핀이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파워 펑션들이 들어갈 자리도 갑자기 생각해줘야 해서 박스에서 꺼냈습니다.
IR수신기는 꽤 비싸기 때문에 소중하게 다뤄줘야 합니다.
아 점점 모양이 나오는 듯 하군요.
근데 여기까지 오는것도 거의 멘붕이더라구요 ㅠ
오오...약간의 희열이 느껴집니다.
파워펑션들의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줍니다.
근데 신기한게 만들다 보니 저렇게 알아서 자리가 만들어지더라구요^^;;;
만들다가 이런 신비로움도 느낄수 있는게 레고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파워펑션들의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줍니다.
근데 신기한게 만들다 보니 저렇게 알아서 자리가 만들어지더라구요^^;;;
만들다가 이런 신비로움도 느낄수 있는게 레고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M모터가 동력을 전달할수 있도록 이제 기어를 설치해봅니다.
사실 기어 설치할때가 제일 두려워요;;
된거 같은데 자세히보면 기어가 안물리거나 어딘가 틱틱 걸릴때도 있더라구요..
이거만큼은 정말 신경써야 할듯 합니다.
배터리박스도 아주 그냥 딱 좋게 들어갈수 있네요.
아 근데 여기서 잠깐.....
생각해보니 AA건전지 12개 들어간 배터리박스 뒤에 넣으면 하중이 뒷쪽에 부담에 엄청갈텐데;;;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늦었더군요ㅡㅡ;;;
근데 잘 생각해보니 전쟁로봇 디자인 생각해보면 앞쪽에 상체와 허리 무게 때문에 어쩌면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상태로 가봅니다.
워낙에 스케일이 큰놈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테크닉 빔을 하중이 많이 받을쪽이나 불안전한 곳에 겹겹이 추가를 해줍니다.
요렇게 보니 스타워즈 레고의 그 파란색 잠수함녀석이 떠오르더군요..
모양이 점점점 잘 잡혀간다는 것에 아주 그냥 희열이 느껴집니다.
밑바닥으로 철푸덕. 옷걸이 모양 브릭으로 결합력이 약해보이는 곳에 팍팍 끼워줍니다.
레고 하다가 알게 된 나만의 지식.(으잉?)
부품과 부품을 결합하다가 위에 사진처럼 혹시 나중에 쓰이게 될지도 모를 구멍같은 남겨두거나 저렇게 일부러 구멍이 남는 녀석으로 끼워도 굉장히 좋은 듯합니다.
나중에 실제로 진짜 다 쓰이더군요...ㅡㅡㅋ
하체중간이 약 반정도 완성이 되었기때문에 시운전도 해볼겸 무한궤도와 결합해봅니다.
오오 다른 한쪽까지 끼워넣어보고..
뒷쪽은 아직 아무것도 없기때문에 급조하여 대충 고정시켜줍니다.
이여~~~~~~~
아주 그냥 죽여주는구만요~!(자화자찬;;)
정면
윗면
옆면
미피와 크기 비교
8043 잔해와 비교..
너의 도움이 많이 컷다 짜식아.
대충 크기가 짐작이 오실 겁니다 .
한때 미쳤던 조이드 매드썬더의 깜짝 등장.
역시나 크기비교입니다.
근데 전쟁로봇이 압도적으로 더 크거 같습니다.
길이는 매드가 더 길지만 완성되면 뭐...ㅡㅡㅋㅋ
먼치킨 킹고쥬라스와 비교.
역광이라 그런지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완성되면 역시나 킹고쥬보다 더 클겁니다. 아니 큽니다, 커요.
폭도 킹고쥬보다 더 크네요.
이제 배터리박스를 장착해봅니다.
급조부품이 배터리 자리를 막아 다시 고쳐주고...
배터리 장착!
약간 들리지만 어차피 폭풍 수정을 해야하기때문에 패스.
두개 장착!!!
역시나 살짝 들리지만 어차피 폭풍 수정해야되기때문에 패스.
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수신기 키고 작동시키는 순간 크크크 감격의 순간~
어라?? 안되네?? 왜 안되는겨.. 머여??
아 써글... 모터가 안껴진 수신기를 연결했네요;;
다시 제대로 연결하구..
작동!!!
근데 문제 발생.....ㅡㅡ
기어부위쪽이 너무 헐겁게 되어있어 기어가 튑니다..
아 스박...
근성으로 수정..
다시 수정하기 위해 중간부분 해체 들어갑니다.
근데 완벽한 결합을 위해 추가한 브릭들의 위치가 아주 그냥 맘에 드네요.
깨알같은 미피.ㅡㅡ;;
아 죄송해요 얘도 좀 나오게 해주고 싶어서요;;
폭풍수정을 위해 분해.
아 없을때랑 있을때랑 완전 분위기가 다릅니다;;;
멘붕을 이겨내고 머리통을 조~~올라~~~게 굴려 어캐할지 구상을 합니다.
물론 만들면서 하는거죠.
생각만 갖고 하면 절대 안됩니다. 직접 손을 움직여 해야합니다.
근성으로 수정 완료.
이제 기어가 튀길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근성으로 수정 완료했지만........
또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M모터의 힘이 너무나 약해서 저 등치를 움직일 힘이 없더군요...;;
한쪽 궤도를 손으로 공중에 띄우고 하면 돌아가긴 하는데 바닥에 내려오면 움찔움찔하기만 하고 안움직입니다;;;
실망감이 대박 차오르고 M모터에 대한 배신감(?)이 철저히 느껴졌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전쟁로봇은 그저 고철덩어리에 불과한데 말이죠.
XL모터가 한 여섯개 붙으면 저거 상체붙어있어도 굴러갈지가 의문입니다;;;XL모터를 구해야 하는데 또 자금 충전해야겠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하면 굴러가지 않겠어요 ^^?
일단 아직 뒷부분도 덜만든 상태라 불완전 할수 밖에 없으니 계속 만들어줘야 겠습니다.
XL모터를 아직 못구할바에야 일단 M모터로 징그럽게 박아넣어 어캐든 시운전 성공한다음 계속 진행해야할듯 싶습니다.
나중에 가동 되면 동영상 까지 포함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2는 일단 여기까지 하고 나중에 다시 전쟁로봇 A.R.E.S 제작기 3으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못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담글 기대해주세요~
아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 주실수 있으시면 그것도 감사하겠습니당.
PS : 현재 전쟁로봇 A.R.E.S. 제작기는 5편까지 나와있고 현재 기동면까지 문제 해결해놨습니다^^
일단 제가 먼저 적었던 리뷰들을 약간만 바꾸고 먼저 올려논 사이트(브나)에서 복사해서 가져왔습니다.
아무래도 똑같어야 할거 같아서요^^;;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아마도 제작기 6편부터는 브나에 올리는 동시에 여기에도 올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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