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처가집 식구들 하고 진행한 아들생일 2회차 식사입니다. 어쩌다보니 저희집, 처가집 모두 점심으로 먹게 되었네요.
어디갈까 하다가, 지난 번에 와이프와 둘이 다녀왔을 때 제법 괜찮았던 판교의 방유당이 생각나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름짜던 회사에서 '우리 기름으로 음식도 만들자!' 하면서 차린 느낌인데 가격, 친절함, 음식, 시설 모든 것이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런치세트 격인 점심반상으로 이용했고, 이것저것 골고루 주문했습니다.
에피타이저, 보통 올리브유에 뭘 찍이먹는데 여기는 들기름에 콩인가 잣인가 크림을 줘서 느낌있습니다.
곁들임찬, 손맛이 좋아요.
식사에는 소고기무국이 나왔는데, 매우 매우 맛있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계절나물 솥밥, 접시에 담아 들기름, 간장양념 취향 껏 쓰까쓰까 먹으면 됩니다.
전주식 약고추장 한우 육회
노른자가 신기하네요. 겉에만 살짝 익힌 느낌? 젓가락으로 누르니까 바로 터졌습니다.
들기름 묵은지 두루치기, 안정적인 맛.
맥적 떡갈비&참깨된장 비네그레트 겉절이
뭔가 이름은 거창한데 그냥 맛있는 떡갈비, 그리고 맛있는 미나리 겉절이?
마라마요소스 연근새우볼
내가 제일 먹고 싶었던건데, 나한테 제일 멀리 서빙됨ㅠ
생각보다 마라맛이 약했고, 생각보다 밑에 깔린 연근튀김(?)이 맛있었음.
오늘은 형님께서 오와케이크의 베리바스크치즈케이크(48,000원)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웃긴 건 저도 저희끼리 축하할 때를 위해 찾아보다가, 판교힐튼에 얘가 뜨길래 같은 케이크로 주문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블루베리로 변경함.
저는 그냥 호텔베이커리 같은 건 줄 알고 주문했는데, 매장이 엄청나게 많은 체인이었습니다.
친구들 불러서 생파한다고 엄마가 해놓은 장식이 제법 맘에 들었는지, 이번에도 케이크는 집에가서 해야된다고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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