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그로 같은건 아니고(?!)
진짜로 목적이 술이다 보니 하루 대전에 들렀다 왔습니다 ㅋ
28~30일 교육일정 때문에 부산에 있다가 31일에 참가하게 됐네요.
그러다 보니 31일 점심은 가볍게 친구 추천 가게를 들렸다가,
오후에 다른 친구와 합류 해서 저녁 시음회를 가게 됐습니다.
저녁 늦게 친구집에서 가볍게 방어와 광어 회에 일본주 & 맥주 마시고
후식도 배터지게(?!) 충전
차없이 대전에 와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택시로 10분채 안걸리는 거리가 대중교통으로 51분...
시간 맞추기 위해서 근처 까페에서 가볍게 한잔 하면서 대기 했네요.
레어노트라는 까페엿는데 드립커피가 무척 싸서 좋았습니다.
점심은 친구에게 추천받은 양식레스토랑 피어드
첫 방문이라 가볍게 런치세트만 시켰습니다.
직접 구운 빵에 버터와 말돈소금
초회 한정 필살기 리뷰 이벤트로 맥주 한잔
그리고 에피타이저 3종입니다.
감자 밀피유가 여러모로 충격적이였네요.
솔직히 이것만 따로 한접시 더 시켜 먹고 싶을정도.
메인으론 돼지꼬리 흑마늘 리조또를 주문 했습니다.
크림소스와 흑마늘의 조합, 그리고 바질오일이 곁들여저 매우 맛있었네요.
후식으로 먹은 자가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피스타치오와 말돈소금이 곁들어 나옵니다.
단짠구수함의 조합이 좋았어요.
다음엔 친구들이랑 와서 여러 메뉴 같이 먹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매우 큼
식후 커피 한잔 하기 위해 이동한 교토커피 로스터리 입니다.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원래는 에스프레소 토닉 (...)이라는 충격적인 메뉴를 마시러 왔었는데
맛과 향이 매우 독특한 커피가 있어서 급 유턴 했네요.
맛과 향이 농담 아니고 요맘때 입니다 ㅋㅋㅋ
딸기와 블루베리, 살구맛 요맘 때 섞어둔 느낌이에요.
에스프레소토닉은 살다보면 또 다른데서 마실 수 있을테니
한정메뉴 먹길 잘했습니다.
친구와 서대전역에 합류해서 오늘의 메인요리(?!)인 한잔으로 왔습니다.
귀한 맥주들의 영롱한 자태... ㅠㅠ
인스타에서 라인업 보자마자 이거는 놓치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 와버렸네요.
고가에 양이 많아서 사두고 못까고 있던 애들도 있어서
이럴 때 아니면 맛보기 힘듭니다.
캐스케이드 비티스 노블
사워계열 맥주로서 가볍게 마시기 좋았네요.
이쪽계열 특유의 구릿함(브렛)은 거의 없어서 입문용으로 딱이였습니다.
한잔 시음회에선 사장님 오마카세(?!)요리를 또 빼둘수가 없네요 ㅋ
처음 나온 안주로는 육회와 양파를 곁들인 화이트 소스에 트러플 오일을 곁들였습니다.
캐스케이드 더 바인
비티스와 달리 숙성 할 때 직접 포도를 넣어서 숙성시킨 맥주입니다.
상기 비티스가 입문용으로 좋다고 한만큼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면
더 바인은 달콤한 포도향이 화이트와인을 연상시키는 맛입니다.
캐스케이드 엘더베리
이쪽은 바인과 달리 엘더베리와 향신료가 들어간 버전
베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달달한 엘더베리맛이 진해서 음료수 같은 기분이었네요.
두번쨰 술한주로 나온 전복 ㅋ
캐스케이드 상 로즈
상기 제품들은 오크통숙성에 부가물이 들어간 제품이었다면
이건 실제 와인 배럴에 숙성시킨 맥주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사워맥주의 영역을 넘어서서
그냥 와인이라고 먹이면 와인인가 보다 할 수준으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캐스케이드 상 로얄
얘는 바인과 달리 실제 와인용으로 사용되는 포도가 가미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사워맥주의 영역을 넘어서서
그냥 와인이라고 먹이면 와인인가 보다 할 수준으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특히나 상로즈 보다 단맛이 강해서 이쪽이 취향이네요 ㅋ
그다음 안주로 나온 오리고기 스테이크!!
사장님이 음식 잘챙겨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ㅠㅠ
식후 디저트빵도 챙겨주십니다.
그리고 이번 시음회의 메인디쉬가 나왔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BBT
임스계열의 끝판왕으로 유명한 양조장의 맥주로서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미쳐 날뛰다 보니 평생 인연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서 마시게 되었습니다.
유명세값을 하는 맥주였습니다.
15%라는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부드럽고, 적절한 초코맛과 발리와인같은 단맛의 밸런스가 환상적이였습니다.
앵커리지 슈바르쳐
이쪽 역시 세계적인 임스 끝판왕으로 유명한 맥주입니다.
첨가물이 상기 BBT와 겹치다 보니까 이쪽은 맛의 비교가 쉽게 되었는데요
이쪽은 좀 더 스무디한 초코렛의 단맛이 강했네요
앵커리지 블레스드
축복받은 이름답게 마시니까 정말 세상이 바뀌는 맛입니다.
21%도라는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진하고 달달한 초코, 코코넛, 에그토스트, 흑설탕같은 맛이 납니다.
위에 두개는 약간 가벼운 바디감에 비해 진하고 묵직한 바디감이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풍겨오는 단만이 끝내주네요.
정말 오기 잘했습니다. 솔직히 대전에 와서 가장 큰 충격으로 받은건 대중교통이 너무나도 안좋아서
사람들이 대전와서 성심당만 들렸다 가는게 이동이 너무 힘들어서 아닌가 싶을 수준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기 힘들다 보니 가게 도착 전까지만 해도
왜이리 사서 고생하나 싶은 기분이었는데
가게 사장님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으로 보냈네요.
휴가 기간 중에 다음 기회가 또 있기를 빕니다 ㅠㅠ
마무리로 이번 교육 출장 사흘의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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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대전다녀오면서 손에 성심당 봉투가없어..!(웅성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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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대전다녀오면서 손에 성심당 봉투가없어..!(웅성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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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 내렸을 때 느낌이 진짜 봉투 안들고 있는 사람이 없었어요!! | 26.02.02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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