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딩 구매하려고 근처 아울렛 왔다가..
아침을 걸렀더니 배가 고파서 아침 겸 점심 해결을 위해 검색하다 발견한곳..
맛에 반하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각이라.. 웨이팅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런 캐치테이블까지 따로 비치되어 있는거보면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 곳 같더군요..
입장하니 테이블 두 자리 정도 비어있었음
밥먹으러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음식 사진 몇장 남겨볼려고 찍을려니 눈치 보이더군요 ㅋㅋ
대충 훑는 식으로 찍어 봄..
초밥도 있음.. 근데 뭔가 초밥틀로 찍어서 만든듯한 느낌.. 밥 모양이 ㅋㅋ 너무 네모 반듯
회도 있구요..
여긴 밥 반찬류..
접시가 작은데 금방 금방 재료 소진시 리필이 되는걸로 봤습니다..
일단 1접시 먼저 가져와봄..
돈까스, 초밥, 소불고기, 수육, 깐풍기, 어묵탕 등등..
2번째 접시..
동그랑땡, 갈비 구이, 호박죽 등등.
성서 계대 근처라 그런지 학생들이 좋아할법한걸로 많이 구성되어있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같은 가격대의 다담뜰 뷔페 프렌차이즈랑 비교하면 여기는 디저트쪽이 압권이네요..
가게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가.. 과일들이 하나같이 싱싱했고 당도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저.. 떡.. 떡들이 정말 식감이 쫀득했고 맛있었음..
개인적으로는 시장에서 파는 떡집의 떡 보다 더 맛있었네요..
공장형 떡같긴 하지만.. 정말 갓 나온 느낌을 줬음..
결국 이렇게 디저트로만 2접시로 배 채움..
아쉬운게 한식 뷔페라면 다들 있는 식혜가 이 곳에는 없더군요
대신 탄산음료 디스펜서가..
제로 음료도 2가지 됩니다..
커피 머신도 있음..
카페라떼 한잔으로 식후땡..
이제 사람들이 좀 빠진듯..
일단 공간에 비해 가게가 상당히 비좁습니다.. 테이블간 간격이 좁아 접시 들고 다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손님과 부딫힐 위험이 큼
다담뜰과 비교하면 조금 위생적이지 못한 느낌??
테이블 청소가 잘 안된다거나 음식 덜어먹는곳들도 뭔가 다들 조금 끈적끈적한 느낌..;;
그런걸 감안하면 음식이 또 같은 가격대의 제가 항상 자주 가는 그 쪽과 비교하면 색다른 것이 많아서.. 괜찮았네요
오랜만에 과식했더니 배가 찢어질것 같아서 급하게 근처 산책로로 급하게 이동..
대명유수지..
여기 가을 되면 갈대밭으로 유명한 곳이죠...
조금 늦은시기에 와서 이미 갈대들은 다 져버리고 있지만..
아무튼 과식 후 소화시키기 좋은 산책로임..
갈대밭이 절정일때 지나가면.. 꽤 운치있는 장소...
하아..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여기서 화원 유원지까지 1시간 정도 산책하다 복귀했네요..
글쓰는 와중에도 떡이 너무 맛있던 곳이라 아직도 기억에 맴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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