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다음 코타 포스팅 넘어가기 전에, 이래저래 남은 자투리 사진들 올려봅니다.
투숙 3일차 쯤 되니, 전동커튼 사용법을 숙지한 아드님.
아빠 옆에서 꿀잠자고 있는데, 아침이라며 커튼올리고 의자 가져다가 창 밖 풍경을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나가기 귀찮아서, 아침에 정 배고프면 부모님이 챙겨오신 컵라면 하나씩 말아먹고 말았네요.
이 날은 새우탕
탄산이 좀 필요해서 마트갔더니 바닐라콜라(?)를 팔길래 신기해서 가져와봤습니다.
뭐랄까, 청량감을 줄이고 느끼함을 좀 올린? 바닐라맛이 정말 나는 콜라? 근데 그게 은근 잘 어울리는?
코타하면 '반딧불투어'가 안빠지는 것 같아서, 이것도 와그에서 미리 예약하고 감.
저희 포함 총 세팀이었는데 모두 한국인이었고, 우리포함 전부 픽업시간 전에 나와서 기다리고 계셔서 엄청 빠르게 출발할 수 있었음.
참고로 '사피섬'때는 우리포함 꼴랑 두 팀이었는데, 다른 한 팀이 숙취때문에 늦잠잤다며 늦게 나옴.
차 타고 한시간 좀 넘게 가서 도착한 투어장소, 봉가완.
보트타고 한 바퀴 돌면서 원숭이 보고 숲 구경하고 등등 하다가 돌아오더니, 아묻따 저녁시간이네요.
사피섬 때가 안동찜닭이었다면, 여기는 카레찜닭에 가까운 닭요리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얘 덕분에 여기서도 밥 먹을 수 있었네요.
안매운 칠리새우같은 새우요리도 있었는데, 얘도 먹을만 했어요.
기타 밑반찬들은 뭔가 꼬릿꼬릿한 느낌이 들어서 좀.
식당에서 신라면 작은컵(3,000원) 팔던데, 아버지가 사오라고 하셔서 사다드림.
식사장소에서는 다른 팀과 같이 식사했었고, 일본인도 있었는데 이거 잘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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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배우고싶다고 해서, 두달 전부터 눈높이하고 있습니다 ㄷㄷ | 25.12.03 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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