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몇대 빵집하면 늘 거론되는걸로 아는 안동 맘모스빵집에 들렀습니다.
주말에는 줄서기까지하는 리뷰가 많이보이던데
전 평일에 오전일찍 그리고 비가 조금오던 날이어서 완전 한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쳐는 크림치즈빵과 유자파운드케잌입니다.
그 스팸으로 착각되는 파운드케잌짤로 유명하죠.
먹어보고 싶었지만 남으면 냉장보관이라는데 혼자여행중인 상황이라 포기..
주메뉴인 크림치즈빵을 잔뜩 사왔습니다.
첨엔 많이 없었는데 조금 둘러보고있으니 쭈욱깔리더군요.
포장만하고 아침먹으러 갈려고했는데
케잌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이걸 아침으로 삼았습니다.
사람이 없어서인지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시그니쳐인 크림치즈빵은 진정 맛있었습니다.
괜히 성심당이랑 비교하면 욕먹을수도 있을거같은데..
튀김소보루는 시그니쳐고 유명하니깐 선물용으로 좋으니깐 같은 느낌이 커서
막상 실망하는 면도 많았던 기억이 있는 반면
맘모스 크림치즈빵은 내가먹고 싶어서 몇개씩 사가고싶은 빵이었어요.
맛표현을 잘못하는게 아쉽네요.
빵은 쫄깃하고 크림은 부드럽고..... 뭐.....이런...
암튼 안동 갈일있으면 특산물처럼 꼭 챙겨와야겠다고 생각한 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