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요즘 독감도 많고 감기도 많고 그러는데 조심해야겠어요. ㅎㅎ
이럴 때 일수록 맛있는 것도 먹고 몸도 따뜻하게 하고 그래야죠.
최근 먹었던 것들입니다.
을지칼국수에서 먹은 만두칼국수.
건대입구에서 처음 먹어본 츠케멘.
할인행사 하길래 먹어본 GS편의점 고피자.
처음가본 고메스퀘어입니다.
(요번엔 사진이 어떻게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다 먹고 찍은 사진이 자꾸 썸네일로 나와서 최대한 안나오는 순으로 해봐요.
어떨려나...)
지인들과 함께 간 을지칼국수입니다.
무조건 만두칼국수죠. ㅎㅎ
제가 좋아라 하는 맛에 특색있는 면이 좋아요.
근데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올랐네요.
면 양도 조금 줄어든 느낌적인 느낌.
시간이 갈수록 여기 말고도 어떤 음식이든 자꾸 오르네요.
암튼 처음 먹어보는 지인들에게 먹여주고 싶어서 가봤는데
다들 맛있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저도 먹다보니 밥까지 말아 먹었는데
배가 고팠었나...? 아니면 위가 늘어난건가...?
한참 요근처에서 일할 땐 밥도 못말아먹을 정도로 배불러 했는데
요번엔 다 먹고도 깔끔?한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요건 건대 맛집이라고 해서 지인이 저를 데려가 준 가게입니다.
또 저 고기도 사줬어요.ㅎㅎ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옆에서 어떠할지 얘기를 들었는데 처음엔 짤지도 모른다 했지만
막상 면을 들어올려보니 물이 조금 남아있던터라 소스에 버무려 먹어도 많이 안짜게 느껴지더라구요.
요게 소스인데 기름지면서도 고기가 들어있어서 고기+된장? 베이스 같기도 한데
막상 먹어보면 타코야끼 먹을 때 위에 뿌려진 가다랑어포나 그거랑 비슷한 생선류의 맛이 납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신기했어요.
소스만 먹으면 짠데 면이랑 먹으면 중화되는 느낌이어서 잘 어울렸습니다. ㅎㅎ
한 젓가락씩 먹어도 되지만 어떤분들 보니 그냥 소스에 부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먹는 방법은 그냥 다 개인 취향으로 드시는거니 꼭 한 젓가락씩 안먹어도 될거 같아요.
저는 좀 번거로운 느낌이 들긴 했지만 요것도 저 나라에서는 그렇게 먹으니 먹어봤어요.
근데 저 나라에서도 그냥 간짜장 먹듯 부어서 먹는 분도 계시겠죠?
암튼 계란도 맛있고 지인들 중 한명은 매운맛 먹어서 소스만 먹어봤는데 저는 그게 좀 더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매운걸로 먹어보려구요. ㅎㅎ
요건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까먹고 있던 할인 행사를 보게 됐는데
딱 이날이 행사 마지막 날이었어요.
그래서 혹시 근처 편의점에서 고피자 행사하는곳 있나 찾아봤더니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사왔습니다.
50%할인이라서 1판가격에 거의 2판이니 먹어볼만 하다 싶었어요. ㅎㅎ
이거는 체다페퍼로니 피자예요. 3,950원이었어요.
먹어보니까 빵도 쫄깃하면서 조금 부드러운 느낌도 들고 맛있었어요.
요거는 숯불불닭피자입니다.
딱 한입 먹자마자 닭고기에서 매운맛이 확 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진짜 불닭볶음면처럼 혀에 달라붙어서 계속 매운정도는 아니고요
계속 먹다보면 땀이 슬금슬금 나는데 적당히 맛있게 매웠습니다.
근데 소스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도우가 조금 딱딱해진 느낌이었어요.
위에 체다치즈페퍼로니피자 도우에 비해서 덜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싸고 맛있게 먹어서 만족했습니다. ㅎㅎ
요건 최근에 다녀온 뷔페집입니다.
옛날에 쿠우쿠우 갔었는데 그 이후로는 음...
아 에슐리 퀸즈.
엄마랑 누나랑 조카들이랑 한번 갔었군요.
그래도 그거도 몇년전이니까... 뭐 사실 저는 뷔페 별로 안좋아합니다.
암튼 어떻게 가게될 기회가 생겨 다녀왔는데 저게 첫번째 접시예요.
중간에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소라같은게 있는데 저거빼곤 저 접시에 있는거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새우가 맛있었어요. ㅎㅎ
소라같은거는 간장에 넣고 끓인건지 모르겠지만 간장맛도 안나고 암튼 제 입맛엔 안맞더라구요.
그래도 가져왔으니 맛들은 다 봤어요.
깜빡하고 먹다가 찍었어요.
홍가리비랑 저게 무슨 피자였지.. 그리고 빨갛고 동그란게 깐쇼새우예요.
가리비는 쪄주는 곳이 있는데 사람 없을 때 잘 골라갈 수 있어요. ㅎㅎ
저는 운좋게 딱 지나가는데 나와서 알이 들어있는걸로 몇개 골라왔습니다.
알들이 떨어져서 빈껍데기 잘 골라내서 가져와야해요. ㅎㅎ
요깃는 것들도 맛있어서 다른 분들도 맛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세접시 째인데 이제점점 배불러져서 맛만 보려는 양으로 조금씩만 가져오게 되더라구요.
왼쪽은 올리브랑 베트남 음식 생각나서 가져온건데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그리고 여기 간장새우가 맛있었어요.
파스타는 까르보나라인데 치즈도 녹아있어서 그런지 식으니까 덩어리지더라구요. 맛있었어요. ㅎㅎ
계란 볶음밥은 정말 베트남갔을 때 호텔조식때 먹은게 생각나서 조금 맛만봤어요.
위에는 게살스프입니다.
다른분들도 간장새우장이 괜찮다 하더라구요.
여기 새우요리들이 좀 많은거 같던데 새우만 먹으러 가도 괜찮을거 같아요.
마지막 접시..후욱..
나름 최대한 열심히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중..
그래서 디저트랑 과일도 조금 가져와봤어요.
그래도 소화시키려고 파인애플도 가져와서 먹었어요. ㅎㅎ
요건 젤라또라고 써있던데 조금 식감이 쫀득하고 괜찮더라구요.
겨울엔 아이스크림이죠. ㅎㅎ
마지막으로 차 마셨어요.
제가 먹은거는 여러가지 섞인건데 시나몬이 들어있다고 해서 골라봤어요.
차 있는 코너보니까 한 8~10가지? 정도 있던거 같은데 후식으로 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시나몬 맛이 좀 나는데 음식먹고 입안 씻어주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뭐... 페퍼민트 마시면 더 그럴듯 하겠지만요. ㅎㅎ
암튼 요거 말고도 다른 음식 사진들도 있긴 한데
다음에 올릴 수 있으면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
잘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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