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남동에서 먹은 이것저것~~~

[LCH]

오랜만에 연남동에서 연말 모임 겸 친구를 만나서 이것저것 먹었습니다. 

연남동은 거의 8~9년여 만에 가는 거 같은데 많이 변했더군요;

당시에 알고 있던 가게도 많이 없어지고;; 젋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친구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ㅎㅎ

[†-Kerberos-†]

첫번째 사진은 마라탕 같은 걸 까요?
번화가 상권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제법 괜찮게 이용했던 집들도 수개월 뒤면 사라지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더라구요.
그때 트렌드에 맞춰서 우후죽순 생겼다가 우후죽순 무너지는 그런 집들도 많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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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닭볶음탕인데 요거 나름 별미더라구요~

[meatking_LEO]

맛난 거 많이 드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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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한 친구 만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꿀꿀돼지]

요새 힙한 상권이 연남이었는데 연남은 기본적으로 구 주택가에 형성되어있어서 업장이 다 굉장히 작은데 임대료는 미친듯이 올라서 객단가 높은 음식도 아니고 요샌 술도 거의 안마셔서 감당이 안된다고 나름 유명한 가게 거기서 하시는 분이 내년에 접으실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공허의코나투스]

연남도 그렇게 되는군요 ㅠㅠ 10년전에 좋았는데

[LCH]

근데 금요일에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도 많고 활성화 된 느낌이더라구요~
물론 공실도 몇개 보긴 했습니다;

[꿀꿀돼지]

네 위치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공실이 늘어나고 있다고... 임대료를 궁금해서 방금 찾아봤는데 비싸네요.

[공허의코나투스]

상호명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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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닭볶음탕집은 낙조연남이라는 곳이고 두 번째 이자카야는
친구랑 돌아댕기다 아무렇게나 들어간 곳이라 상호명을 잘 모르겠네요;

[공허의 웬즈데이]

자리 남나요? ㅎㅎㅎ 맛난거 많이 드셨네요

[LCH]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서 그런지 즐겁게 잘 먹었네요 ㅎㅎ

[귀여운 포테몬]

꼬치가 맛있게 생겼군요.

[LCH]

꼬치 퀄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Nang A]

우리는 연말 모임 언제하나여? 많이 먹을 준비 되어 있습니다 ㅎㅎ

[LCH]

저도 음겔러분들이랑 술한잔 하고 싶네요 ㅎㅎ

[MadMaxx]

치즈에 토마토 플레이트인가요? 오히려 저게 땡기는군요 ㅎㅎ

[LCH]

친구가 시킨거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공허의 금새록]

아..앙대
꼬치를 해체하시다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