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투아니아의 제2의 도시 카우나스에 가서 구경하다가
카우나스 시청 근처에 있다가 배가 고파서 어디가서 먹을까 하다가
Hunters' Inn라...? 사냥꾼들의 여관...? 후후훗... 여길 가볼까?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중세시대풍 그 자체!!
주변에는 수많은 트로피와 가죽이 많이 있었음!!
자리를 안내 받고 어떤걸 파나 하고 보는데
똮!!!!!!!!!!!!!!!!! 엉?!!!!!!!!!!!!!!!
무스 스프...?
무스면 엄청 크고 성격이 엄청 분노조절 못하는 그 사슴...?
이... 이건...!! 먹어봐야해!! 너무 궁금!!
그래서 무스 스프와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주문!!
그리고 몇 분뒤 나온 무스 스프!!
따듯한 스프에 버섯과 함께 무스 고기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었음!!
재작년 에스토니아 탈린의 올데한자에서 먹은 사슴 스테이크는 고기가 매우 부드러워서
씹지도 못하고 바로 목구멍으로 직진했는데
과연 무스의 고기는...?
그런데 무스라는 사슴은 사육도 안되어서 짐승의 누린내가 심하게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누린내는 일절 없고 사슴 고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고기의 씹고 뜯는 맛이 있고 소고기와 비슷한 맛이군요!!
정말 맛이 있군요!! 이런 맛이 있군!! (허겁지겁)
그리고 디저트로는 직접 채취한 과일과 버섯 모양의 아이스크림인데
버섯갓은 초콜렛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고
버섯대는 염소의 젖을 치즈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주 고소하고 맛있네요!!
무스 스프가 너무 맛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아주 배불리 먹었네요!!
만약 유럽을 여행중이면 리투아니아의 카우나스에 Hunters' Inn에서 한 번 드셔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본문
[양식] 오늘은 리투아니아의 카우나스시에서 "무스 스프"를 먹었습니다 [4]
루리웹-40216684
(1511952)
출석일수 : 2134일 LV.39
Exp.18%
추천 7 조회 1049 비추력 4170
작성일 2025.11.21 (11:45:53)
IP : (IP보기클릭)78.61.***.***
2025.11.21 (11:45:53)





(IP보기클릭)14.51.***.***
(IP보기클릭)78.61.***.***
토마토는 그냥 절인 토마토고 나머진 무슨 채소인지 모르겠네요 | 25.11.21 13:24 | |
(IP보기클릭)59.6.***.***
(IP보기클릭)78.61.***.***
마!! 무쓰 고기 무 봤나? 마 죽인다카이!! 함 묵어 보레이!! | 25.11.21 12: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