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주 문산에 위치한 "문산 주택"에 와봤습니다.
"슈니첼 포레스트와 음료+셔벗 세트" 와 "칠리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해 봤어요.
매콤한 타입으로 요청드렸고요.
셰프님께서는 흐트러지지 않게 가운데부터 썰어 먹는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맨 위에는 절인 사과, 중간에는 베이컨, 맨 아래에는 호밀빵, 버섯 크림소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릇을 따뜻하게 준비해 주셔서 버섯 크림소스가 다 먹을 때까지 차가워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베이컨의 훈제 향과 바삭한 슈니첼에 튀김옷은 보통 돈가스집에서 보이는 갈색의 튀김옷과 다른데,
최대한 부드럽게 만들려고 연구한 게 보이더라고요.
빵가루는 식빵을 찢어서 만든 빵가루 같았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베이컨의 향과 함께 슈니첼의 부드러운 고기, 버섯소스의 하모니가 짜릿했습니다.
같이 사시는 분께서는 칠리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칠리소스의 향과 매콤한 맛이 조개와 잘 어울렸습니다.
파스타면의 익힘이 절묘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해감도 잘 되어있었고요.
문산 주택에서는 피클 등은 직접 만들어서 주시는데,
그때그때마다? 시즌마다? 다르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슈니첼은 셔벗 세트로 주문했기에,
내주신 식사를 다 먹으면 이렇게 셔벗을 가져다주십니다.
예전에는 레몬 셔벗이었는데, 이번에는 복숭아였어요
담겨있는 그릇까지 얼어있어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인공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복숭아를 통째로 먹는 것 같은 향이 참 좋았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들를 때는 치즈돈가스를 주문해 보고 싶습니다.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4.42.***.***
생긴지는 몇 년 지났는데, 문산 변두리에 있어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문산 시내에 있으면 더 많은 분들이 갈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 25.08.21 16:02 | |
(IP보기클릭)175.194.***.***
생긴지는 4~5년여는 넘었어요... 외진곳에 있는거야 차타고가면되는데... 암것도 없는 길가에 차댈곳도 없는자리에 있어서 지나면서 가볼까 하다가도 주차가 쉽지않아서 머뭇거리게 되더라구요... | 25.08.21 18:30 | |
(IP보기클릭)59.7.***.***
가게앞이 주차장이라서 차 안오거나 눈치것 주차하면 편하더라구요. 단 타시는차가 대형이나 카니발같은 큰차일 경우 도로까지 튀어나올수있습니다 | 25.08.21 18:35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4.42.***.***
별미였습니다^^: | 25.08.21 21:30 | |
(IP보기클릭)218.51.***.***
(IP보기클릭)14.42.***.***
저도 다음에 또 들러보고싶습니다! | 25.08.22 00:31 | |
(IP보기클릭)61.80.***.***
저거 샤벳 담는거 저거 다이소에 파는 장식용 인데 제가 흡연 하던 시절에 집에서 재떨이로 쓰던 건디..... 지금은 금연 3년차라 걍 베란다에 있음 먹는거 담아도 되것...죠?
(IP보기클릭)59.7.***.***
플라스틱이나 아크릴 pp등이 아니고,유리라서 음식을 담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25.08.22 01:27 | |
(IP보기클릭)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