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볶음밥이 궁금해서였슴.
그래서 전에가본곳인데
제목이 왜 1차 방문이냐면 그땐 잘모르고 짬뽕을 먹었슴.
이집은 우연히...는 아니고 유툽에서 보고 괜찮을거 같아서 가본곳임.
요즘스타일이 아니고 80년대 스타일 탕슉..맛도 그시절임.
여기서 기대치가 상승..
육안으로는 요즘 중국집 기름밥은 아님.
또한 먹어보니 기름밥은 아님.
그렇다고 불맛나는 스타일은 아니고 맛있는 볶음밥임.
잘만든 볶음밥임. 칭찬함.
아쉬운건 내가 봤던 그림은 돼지고기가 깍뚝썰은 큐브형태 고기였는데
이날은 대패삼겹을 볶아서 줌.
고로 큐브형태 고기였으면 좀더 좋은 맛이 났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김.
근데
내가 돼지로 진화해서인지 양이 작아보였슴.
그래서 크기를 보니 밥접시가 내 손바닥 펼친크기정도임.
머 양으로 따지면 공기밥하나 혹은 하나 반정도양일듯..
근데 계란후라이를 튀기듯이 해줘서 만족, 그리고 탕슉도 있었슴.
국물은 닭육수 베이스인듯 아닌듯
뭔가 자체적으로 만든 육수같음.
근데 여기 주인이 화교인거 보면 닭육수이지 않을까함.
내가 먹던 예전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렇지 색깔은 있슴.
짬뽕국물안준게 어디임..
그리고
같이간 짝지가 먹은 삼선짬뽕
저번에 혼자와서 이거 먹음.
좋음.
불맛확나는 스타일의 짬뽕아니고 삼선의 특징답게 시원하고 약간은 슴슴하다 할정도의 짬뽕
같이 시킨 탕슉 나눠먹고 내 보끔밥 다먹고 저 짬뽕국물 다마심.
마지막으로
병콜라
개인적으로 저 병콜라 파는곳이 안보여서 그렇지
몇병사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꺼내먹고싶을정도임.
캔콜라도 시원하긴 한데
병이 냉기를 좀더 머금고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시원하고 청량감이 좋음.
근데 삼천원...ㅡ.ㅡ
충주는 아니고 음성에 있는곳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게 충주에 있으면 방귀좀 뀌는 중국집되지않을까함..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가까운곳에 없는거
조금만 매장을 정돈하면 좋을거 같음.
양을 좀더 풍성하게.
방문했던날이 더워서인지 단무지에서 약간 쉰맛이 나는거 같아서 물어보니
아침에 꺼냈다하는데 매장 에어컨 설정온도가26도 였고
단무지도 식당내부에서 상온상태로 가져다주었슴.
머 내가 입맛이 이상할수도 있어서
2-3일뒤에 또 방문해서 보끔밥 먹으면서 확인해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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