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제 소비패턴하고 꽤 궁합이 좋은 쇼핑몰이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있는 현대아울렛/NC백화점을 종종 다녀옵니다.
여름옷 좀 구경하러,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외식부터 하기로 작정하고 간터라, 바로 현대아울렛 지하에 있는 타쿠미주방 ㄱㄱ
텐동이 먹고 싶었습니다.
회오리 오므라이스(10,900원)
아이와 함께 먹을 생각이라, 데미글라스소스는 따로 부탁드렸어요.
굉장히 안정적인 맛이었습니다. 소스 빼고 밥만 보면,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듯한 느낌?
인생카레돈까스(11,900원)
하루 10개 한정인 돈까스라는데, 뭐 그렇게 엄청나지는...😨😨
돈까스는 아이한테도 좀 주려고, 따로 부탁드렸습니다.
타쿠미텐동(11,900원)
정식 텐동집이 아니라서 솔직히 텐동 자체는 꽤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준수한 느낌이었습니다.
계란 퀄리티는 많이 아쉬웠지만, 뭐 쇼핑몰 내 입점식당에서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해야죠.
ㅁㅁ빠충 소리 듣기 싫어서, 공공장소에서도 피해 안주려고 매우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걸 떠나서 일단 결제부터 아쉬운소리 듣기 싫어서, 기본 3인분 주문하는 편인데요...애야 뭐 먹어봐야 0.3인분 되는 것 같고, 결국 살찌는건 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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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음식 꽤 남아도, 자기 배부르면 숟가락 딱 내려놓는데....저는 그게 안됨......ㅠ | 24.05.05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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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살찌는 작성자님 ㅠㅠ.. 요리 3종 다 맛있어 보이게 잘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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