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쉐프의 유튜브에서 보고 해먹어봐야지 하다가 귀차니즘에 미뤄지다가 드디어 해본 냉제육
원래 레시피는 소금만 넣어도 된다곤 하지만 혹시모를 잡내를 위해 통후추만 약간 첨가하고
고기를 넣어 팔팔팔팔
물 2리터를 넣고 끓인건데 고기가 완전히 잠기진 않더군요
그래서 거품 걷어낼겸 고기도 뒤집어주면서 삶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거품은 많이 생기지 않던?? 잠깐 걷어내다가 귀찮아서 그냥 방치한건 안비밀
다음에 할 땐 고기를 약간 더 얇은걸로 사던가 물을 좀 더 넣던가 해야겠네요(근데 물 더 넣으면 넘칠것도 같은....)
그리고 일반 가정집 화력으로 10분익히면 너무 안익는다고 하던 말도 있고 처음해보는거라 불안감에 25분가량 삶았더랬죠
유튭 레시피대로 만든 양념장 (단, 집에 깨가없어서 꺠는 패스 )
매콤하니 고기에 올려서 먹으면 참 좋네요
삶은 고기중에서 작은 덩어리 떼어내서 한접시
살짝 오버쿡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맛있겠쥬
미천한 칼질 실력으로 얇게 썰자니 조각나고 두껍게 썰리고 총체적 난국
하지만 양념 올려먹으면 진짜 댕맛있네요
보통 고기 삻아 먹으려면 시간 재료 많이 들어가는데
별다른 재료도 필요 없이 정말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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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보이는 한잔해.. ㅋㅋ.. | 24.04.28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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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28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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