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이리야역 근처에오
점심에가면 좀 저렴한데
저녘에가면 인당 8만원정도 나온것 같아오
왼쪽에 튀금그릇이고 오른쪽에는 소스 그릇에오
장어였던것 같은데 얘는 이름이 잘 기억 안나오
광어회였어오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어오
여기까지 적당히 먹다보니 주인 할아버지가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튀겨주시기 시작했어오
이 다음 사진부터는 기억하기 힘들어서 사진에 적어뒀어오
백합뿌리 튀김이였어오
뭔가 감자 비슷한데 독특한 향이 있는거였어오
관자는 말할것도 없는데오
연근 향을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얇은 튀김옷을 두른채 식탁에 오르니 이거는 나쁘지 않았어오
더 먹을 수 있는 연근이였어오
파드득나물이에오 처음엔 참나물인줄 알았어오
굉장히 은은한 향이 나는데, 식감은 바삭했아오
튀겼는데도 재료의 향이 남아있는게 덴뿌라가 가진 매력인것 같아오
새우는 말할것도 없는것 같아오
역시 튀김옷을 얇게 해서 튀기니 탄탄한 새우 속맛이 잘 느껴져서 더 마음에 들었어오
방금 먹었던 새우의 머리였어오
저는보통 새우가 나오면 머리 꼬리 안남기고 먹기때문에 더 반가웠어오
바삭거리지만 조금은 단단한 키틴질에 바삭한 튀김옷까지 더하니 불편한 식감은 없는데, 머리 뒷쪽에 조금남은 살에서 새우향이 나서 좋았어오
다음은 양파튀김이에오
작은 양파를 통채로 튀겼는데오
아무리 얇게 옷을 입혀서 튀겼대도 튀김이라 있는 다소의 느끼함을 잡아줬어오
가지와 복어튀김이에오
가지는 역시 튀기거나 구어서 먹는게 맞는것 같아오
이 가게는 사장님이 그날 장을 봐온 거에 따라서 튀김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데 오늘은 복어라고 하네오
복어는 정말 신기한 생물이에오 어떤 생물들은 맛이 없게 진화하지만 이친구는 독이 짱짱하니 속살맛에는 신경을 안쓰고 진화했나봐오
국으로 끓이면 그렇게 시원한데 튀기니까 또 이렇게 탱탱핰 식감이 나올줄은 몰랐어오
그리고 장어튀김과 함께 할머니께서 밥이랑 미소시루를 주셨어오
미소시루치고는 진해서 좋았고 장어를 반찬으로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어오
그리고 한두가지 정도 먹었던 것 중에서 더 튀겨주시는게 있어서 저는 가지와 복어를 더 튀겨달라고 했어오
사케는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오
친구집이 이 근처라 우에노를 많이 돌아다니는데
여름에 또 가고싶은 가게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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