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함께 하는 와이프 생축파티 1회차에 이어, 이번에는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하는 2회차 입니다.
인원수도 저희보다 많고 와이프가 나가서 먹기 귀찮다고 집에서 먹었는데, 생각을 잘못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
퇴근길에 온달수산들려서 회 포장해왔어요.
광어우럭회(중, 80,000원)
이건 형님네가 포장해오신 서현에 있는 강남면옥 갈비찜(소, 49,000원)
원래 갈빗대 있는 왕갈비인데, 먹기 편하게 다 잘라서 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퇴근길에 온달수산에서 포장해온 참다랑어(소, 35,000원)
1~2년전인가? 참치양식 성공했다고 수산시장에 참치가 저렴하게 풀리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덕분에 큰 부담없이 호강하네요.
1회차 파리바게트에 이어, 2회차는 투썸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금요일 퇴근에 여기저기 들렸다 오다보니, 정신이 너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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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회인데 가격이 좀 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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