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칠리새우 정식

[고추참치 마요]

근처 중국집에서 점심입니다

계란국 맛있당

일행이 시킨 구수계 나왔네요

이 아저씨는 격매움으로 시켰는데 라유 조금만 남기고 밥에다 싹싹 다 비벼먹네요 ㄷㄷㄷ

역시 본토 출신에겐 익숙한 맛인 듯 합니다, 허베이 출신의 중국사람이라 ㄷㄷ

제가 시킨 칠리새우도 나왔습니다

에비치리, 칠리새우, 한국에선 깐쇼새우라고도 부르죠

요리 종류로 시켰으니 고봉밥으로 마음껏 퍼 담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큼직한 칵테일 새우가 잘 튀겨진 튀김옷이네요

살짝 매콤할 정도의 칠리소스도 맛있습니다, 밥이랑도 어울리네요

새우도 열 마리도 훨씬 넘고 양도 이 정도면 충분

잘 먹었습니다

요즘엔 이 집에서 식사 종류보다 요리 쪽으로도 많이 시켜보네요, 가격은 어차피 900엔으로 같고

한국에선 요리 쪽 메뉴가 워낙 식사보다 비싸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만만하게 나와주는 게 좋을 때도 있네요

[타로모노]

저렴하네요 ㄷ 한국에서 먹으면 최소 1.4~5는 나올 거 같은데...

[고추참치 마요]

원래 이래야 하는 요리인 걸 새삼 깨닫네요 ㅎ 그저 밥반찬 수준일텐데 ㅜ

[†-Kerberos-†]

살다살다 일본 외식물가 부러워할 날이 올줄은 몰랐단 말이죠 ㅋㅋㅋㅋ

[고추참치 마요]

외식 물가는 엇비슷했는데 이제는 ㄷㄷ

[흑둥이]

[고추참치 마요]

냥이는 해산물 좋아하니 새우도 잘 먹을 듯요 ㅎ

[Nang A]

설거지까지 다 해주셨네여 ㅋㅋ

[고추참치 마요]

알바가 헹구기만 하면 될 듯 ㅋ

[까불지롱]

우와 .. 가격 저렴.. 비쥬얼 합격 .. 1인 중식 파는 곳이 요긴 흔치 않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