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을 그대로 먹으려니 뭔가 지겹기도 하고.. 집에 있던 여러 식자재(라고 쓰고 먹다 남은것들)을 꺼내봅니다.
요즘 포켓몬 빵은 떨이에 1+1을 해야 팔리는 스듄..
오늘의 메인 재료인 이춘삼 입니다.
https://blog.naver.com/digitkid/223130887559
저렴하면서도 짜장맛이 충실해서 그냥 라면으로 끓여먹어도 맛있으니 그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참조해주시고...
밥 한공기..
저는 밥을 해먹는 타입은 아니다 보니 즉석밥으로 대체!
계란 두개
예전에 먹다 남은 오뚜기 매운 잡채의 건더기스프와 유성스프.
그리고 먹다 남은 이춘삼 액상스프.
먹다 남은거 총출동입니다.;;;
재료 준비하면서 배가 고파서 포켓몬 빵부터 하나 먹어주는데...
띠부씰은 #이어롤 이 나왔네요.
(누구냐 넌!!?)
면을 잘게 부서주는것도 좋지만 이번엔 약지 손가락 하나 정도의 길이로 면을 동강내줍니다.
반으로 접혀진 면의 공간에 젓가락을 쑤셔 넣으면 그 공간을 기점으로 면이 반으로 동강이 나게 되어있는데...
개뿔.. ㅡㅠㅡ;;;
접혀서 서로 붙어 있는 면발이 워낙 강해서 반으로 동강나지 않아 버린;;;
일단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릅니다.
사진은 안찍었는데 우선은 물을 끓이면서 면발이랑 건더기 스프를 넣으면서 기름 두르고 하는걸 동시에 해야합니다.
그리고 계란을 부쳐주죠.
계란을 촵촵~! 스크램블을 해주면서 이춘삼 액상소스를 때려 붓습니다.
그 위로 전자렌지를 돌리지 않은 즉석밥을 넣고 뭉쳐진 밥을 부서주면서 고루 펴주면...
그 열기로 인해서 즉석밥이 마저 익게 되는 것이죠.
솔직히 이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만 아직 요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보글 보글 끓던 이춘삼 면발에 잡채 건더기를 건져다가 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면발에 짜장소스가 잘 베도록 섞어주면서
적당히 면발에 소스가 베이면 전체적으로 볶아줍니다.
살~~~짝 펴서 팬에 눌린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팬에 그대로 먹을게 아니니 전 여기서 조리 끝~!
그릇에 옮겨담아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뚜기 삼양 크로스~!!!
매운 옛날 잡채 식 이춘삼 계란 짜장 볶음밥 입니다.
다소 까메 보이는건 탄게 아니라 이춘삼 짜장소스 좀 까만 편이라서 그런거긴 한데
그 짜장소스의 간이 밥에 적당히 잘 베어서 아주 맛이 훌륭합니다.
일요일이라고 짜장라면 해 먹다가 남은거에 밥 비벼 먹는것 보다는 짜장 볶음밥 어떠신가요??
꺼어어억~~! 잘 먹고 갑.. 아 내 집이지 참..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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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도 구경한번.. 굽신굽신;;;
https://blog.naver.com/digitkid/2233934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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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행입니다. 포케몬빵 요리에 넣으시는 줄... ㅎ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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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행입니다. 포케몬빵 요리에 넣으시는 줄... ㅎ 잘봤습니다.
(IP보기클릭)211.196.***.***
저도 ㅎㅎ | 24.03.24 17: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