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에 초대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창덕궁 뷰를 보면서 식사 할 수 있는
아주 뷰 맛집이더라고요.
음식 퀄리티도 좋고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서
기분 전환하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통유리로 되있어서 뷰도 정말 시원합니다.
너무 깔끔했던 테이블 세팅
테이블 모양이 독특했어요.
이 자리가 제일 명당입니다 ㅎ
이날 날씨가 어둑어둑해서 아쉬웠네요..
4월이나 5월에 가면 파릇파릇 초록색이 많아서 더 예쁠듯 해요.
B코스를 이용했고
첫 요리로 나온 아뮤즈부시와 카프레제
카프레제인데 토마토 상큼함이 입맛을 돋아서 좋았어요
두번째
미니바게트와 4가지 스프레드
접시가 팔레트 같아서 미술시간인듯 했어요ㅎㅎ
버터에 겔랑드 소금이 뿌려져 있었는데
버터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프렌치 어니언 스프
와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소고기하고 양파를 푹 우려내서 진한 감칠맛이 좋았어요.
생선 세비체
간이 좀 안 맞아서 아쉬웠지만
색감도 이쁘고 오히려 간이 세지 않아서
입이 리셋 되는 느낌이었어요.
세가지 버섯 요리
정말 처음 보는 버섯들
버섯 고유의 향과 맛을 끌어올린 요리였어요.
비트요리
겹겹이 쌓여져 있는 비트
위에는 비트잎으로 만든 샐러드가 올라가 있습니다.
저기 빨간색 비트퓨레가 상큼하니 좋았어요.
남은 소스로 그림도 그려봤습니다ㅎㅎ
농어요리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나온 농어
하얀소스는 농어뼈를 우린거고 초록색은 파슬리 오일
너무 부드럽지도 단단하지도 않았던 농어살
구수한 맛이 좋았어요.
클렌저 쥬스
인상 깊었던 메인요리
양갈비
이끼 같았던 양갈비
예술품을 보는 듯 했습니다.
밑에 감자퓨레가 있고 가니시로 브로콜리니가 나왔어요.
촉촉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코스 중 원픽!!
2만 원추가하면 나오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
미디움 웰던으로 잘 익혀졌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후식으로 차하고 커피 중에 저는 차를 선택했습니다.
바닐라 향이 고급지고 아주 좋았어요.
아이스크림인데 밑에 견과류가 깔려 있어요.
정말 고급졌던 디저트
두번째 디저트
미니 마들렌하고 솔티드 캐러멜
제가 파인다이닝은 자주 안 가서
이번에 신세계였습니다.
뷰도 맛도 너무 만족했던 프렌치 파인다이닝
이만큼 뷰가 좋은 곳은 드문 거 같아요.
정말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에
여자친구 데려 가시면 정말 점수 딸 수 있는 곳인 듯해요.
영상도 봐주시면 아주아주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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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밑집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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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할 때 창가 자리가 남아있다면 그곳으로 부탁한다고 요청하면 해줘요. | 24.03.24 0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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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ㅎㅎ | 24.03.24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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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밑집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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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같은 건물에 있어서 저도 보고 왔어요ㅎㅎ | 24.03.24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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