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탑골 순대국 정식

[drsony]

순대국 맛집으로 유명한 탑골 순대국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살던 곳으로 이사 오기 전에 집 근처에 지점이 있어서

종종 방문했었는데 본점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지점도 맛과 양 모두 만족했었는데

본점도 명성대로 둘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탑골 순대국 시그니처인 정식을 시키면

바로 삶아서 썰어 나오는 머릿고기가 한 접시 나오는데

이게 웬만한 순대국집 수육급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정식을 안 시키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식으로 안 시켜도 순대국 자체도 건더기가 많기 때문에

양이 적으신 분들은 순대국만 시키셔도 무방합니다

진짜 집 근처에 있었으면 매일 갈텐데 너무 멀어서 아쉬운 곳입니다ㄷㄷ

[야히꼬]

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은 맛집이죠

[핏빛칼날부리]

용인 수지구에 있는 거긴가 보네요
예전에 출장갔을때 술국 하나 시켰는데 뭔 돼지부속이 3인분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ㄷㄷ

[붉은거북포획단]

이 집 얼마 전에 갔었는데.

“뭐야, 그냥 평범한 순댓국이잖아.”

반쯤 먹으면,
“크어~ 국물 진한 거 보소.” 소리가 절로 나옴.

이 집 육수가 신기한게 먹을수록 국물 맛이 진해짐.

[제끼고질러]

여기 정식시키면 배가 찢어집니다. 순대국자체도 양이 많음...

분명 좋은곳은 맞는데 국물맛은 제 스타일이 아님. 아쉬움ㅠㅠ

[TekkamanBlade]

직원분들이 상당히 바뻐보이시는게 궁금해지는 맛이네요...

[왜날뾁에올인]

한달에 평균 2번 정도는 꼬박꼬박 감

[무조건 한큐]

수지에 되게 오래 살았는데 사는 동안 여기 가끔 지나가면서 봤지만 맛집인 줄 전혀 몰랐어요 ㅋㅋ
얼마전에 친구 보러 갔다가 먹었는데 엄청 맛있더라고요

[msmr99]

외관 리모델링 했나보네요 엄청 깔끔해졌네요

[제누티]

가격도 많이 비싸져서 가성비도 없고
무엇보다 고기 누린내가 전에보다 더 심해져서 역해서 못어서 이제 안 감

[까불지롱]

뭔가 엄청 맛있을꺼 같은데 ㅎㅎ 호불호가 좀 갈리나 보네요 ㅎㅎ

[뿌앙]

머릿고기 광택이 장난 아니네요 ㄷㄷ

[LEMAIRE]

정식 안해도 고기주는 거 같던데 맞나요?

저는 여기보단 명인이 더 맛있더라구요 귀무침 주는데

[레옹]

오... 한국민속촌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는 곳이죠?
11,000원 특순댓국 시키면 양이 어마무시하더군요.

요즘 트랜드에 맞게 누릿내 없는 순대국으로 맛도 좋고 양도 많아서 생각날때 자주 가는 곳이네요.

순대국은 푸짐하고 좋은데 (돼지귀무침도 무한리필)
순대정식 시키면 그건 이상하게 양이 적더군요.

그런데 순대 간을 어떻게 삶는건지 엄청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강추..
물론 나오고 10분 정도 지나면 그 신선함이 가서 일반 순대간으로 바뀌네요.

순댓국은 저도 명인이 젤 괜찮았습니다.
주차가 좀 불편해서 그게 아쉽긴하더군요..

(주차 자리 없을 땐 앞쪽에 케이원마트에서 간단하게 쇼핑하고 차 새워두면 괜찮습니다.. 그냥 주차했다가는 ㄷㄷㄷ)

[헊쑹헊쑹]

순대국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았던 느낌

[LCH]

이번주에 순대국 한번 먹어야겠네요 ㅠ

[잉어싸만코]

아 저 고기 ....

[고전게임성애자]

정식은 각오하고 드셔야 합니다 (양 엄청 많아요 ㅋㅋ)
국물은 호불호가 있는 게 깔끔함보다는 진하고 묵직해요
(누린내도 있는 편이라 예민하시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머릿고기는 사진에 나와 있듯이 특정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방금 나온 뜨근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정식 안 시켜도 일반 순댓국 하나에 머릿고기 소량을 줘요~

[루리웹-2193353360]

양 많음 = 기본 장착인 사람이라 양 많다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 좋네요~
냄새도 좋고 ~~~ 다만 멀다는 큰 장점이 ... TT

[ricola135]

여기 누린내가 많이 심하고 냄새도 강하죠
그거 각오하고 드시면 양도 많고 좋습니다.
호불호 강해서 직원들 가면 반은 잘먹고 반은 손도 못대더라구요

[LoveYui]

가끔 포장해다 먹는 그곳이네요 ㅋㅋ 하나만 포장해도 며칠은 먹던

[LegendKiller]

여기보단 길건너 주택골목 쪽 가마솥 토종 순대국이 진리 입니다

[루리웹-6977900824]

여기 정식 먹으면 머릿 고기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국물 여기 콩팥 넣어두기 때문에 냄새 엄청날 때가 있음

[속초힐러]

보는 내내 침이 꼴깍....ㅠㅠ

[토오노 아키하]

정식 고기도 대박이고 순대국 내용물도 꽤나 좋아보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희집 근처가 아니란 것이네요

[치킨가게고양이]

[루리웹-7530803928]

가격은 공개 안하네요

[구론산 스파클링]

국밥 10000원 정식 13000원이요
엄청 많이 올랐어요 ㅠㅠ

[루리웹-1716026438]

많이 줘야할 가격이긴 하네요....

[드비알레]

간판을 새로 바꿨네요. 그냥 냅두지. 이 집 순대국 완전 누린내 나는 진한 시골 순대국 맛입니다. 여자친구는 네버 데려가지 마세요...

[리얼북]

역시 순대국(국밥)은 들깨가루가 들어가야 진짜 순대국이죠!!!!!!!!!!

[나르마]

순대국 엄청 좋아 하는데,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쭐리오빠]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30대 후반까지 있다가 직작 떄문에 천안에 온자 13여년이 흘렀습니다.
서울에서도 순대굿을 좋아했었는데, 천안으로 이사오고 나서 병천쪽에서 순대국을 먹었는데, 여태까지 제가 먹었던 순대국의 맛을 부정하더군요.....
병천 쪽 순대국집은 어느 집을 가도 기본 이상은 하고 (거의 피순대를 씁니다). 천안 지역의 순대국 집은 체인점이 거의 없이 개인이 하시는 식당이 많습니다.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들은 천안에서 순대국 한번 드셔보세요~~

작성자님께서 올려주신 순대국도 맛있어 보여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기동전사오소리]

짭 병천순대집이랑 병천쪽 순대집이랑은 다른 카테고리 인거 같더라고요..ㅎ

[세일러룸]

맛있어 보이는곳은 다 우리집이랑 멀다ㅠ

[킴아저씨]

와 지렸다;;

[blondymarry]

한일주일 전쯤 갔는데 와이프는 누린내나면 못먹는데 잘먹더라고요 혹시 누린내가 심하게 나는 날이 있고 아닌날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근데 제가 먹어봐도 깔끔한건 아니였고 약간 돼지냄새나던데 와이프 입맛이 변했나....

[OasisYounha]

처음 생겼을 때부터 곧잘 가던 집인데 진짜 점점 가게가 확장되더니 한 라인을 다 먹어버린ㅋㅋㅋㅋㅋ

[프린캡스]

원래 돼지고기나 순대국은 누린내가 나는게 정상입니다. 그게 싫으면 돼지를 먹지를 말아야죠

[zzapa]

이게 정답~~!!! 순대국은 누린내 맛으로 먹는거지, 누린내로 무슨 호불호가 갈림? ㅎ 그냥 누린내 싫으시면, 갈비탕을 드셔야 함......

[레옹]

용인 살아서, 동생이 순대국 잘 하는 집있다고 찾아갔는데... 국물에서 돼지냄새가 좀 많이나서 당황스러웠음.
들깨, 깍두기국물, 파 등을 많이 넣어서 중화(!) 시킨 후에 엄청 잘 먹었음.

머릿고기는 쫄깃 삼삼하니 특별하지는 않지만 맛있음.

가격 대비 푸짐하고 넉넉한 분위기라서 장사가 잘 되는 거 같음.

집 근처면 오다가다 한번씩은 들릴 것 같음.

[흑둥이]

[manhattanites]

한달 전쯤에 갔다왔는데 공기밥 그릇에 밥 반 정도 담아주는 거 보고 그 이후로 안 감.

[프리스코b]

국밥집들은 밥은 무함 리필 아닙니까? 그래서 국밥에 밥이 조금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밥 반공기를 한공기로 파는 우라질 놈들이 있다구요?

[루리웹-6977900824]

반공기 주고 밥은 추가금 받습니다 ㅌㅋㅋㅋ

[프리스코b]

아 저 수육.. 미치겠다..

[카레보이비빔밥]

오 여기 리모델링 했나보네용
수지 살때 종종 가던 곳인데
첨에 멋 모르고 정식 시켰다가 배 찢어짐...

[간지스톰]

판교, 삼성 때문에 인구수 많이 늘어서 예전엔 줄 안섰는데 지금은 줄서서 먹드라구요.

[쭌썩아빠]

아... 먹고 싶다. 차를 가져가야 해서 술은 포기해야 겠네요...

[호카갱]

기복이 있나보네요 여기서 전 누린내를 겪어본적이 없는데 ㅋㅋㅋ
평범한 양의 성인이면 3명일 경우 정식은 두 개만 시키는게 좋습니다 ㅋㅋㅋ

[호돌씨]

우리동네인데 순대국밥을 안좋아해서 한번도 안가봄;;;

근데 여기 사장님 이제 건물주가 되심...

[10003]

여기 확장하고 별관 내기전에는 가끔 쿰쿰한냄새나긴해도 찐한 맛이었는데 확장직후엔 육수도 뭔가 흐리멍텅해지고 해서 안갔었는데 요즘은 또 어떨지모르겠네요
원래 포장하면 냉장보관하면 국물이 콜라겐때문에 반쯤 굳을정도로 진한국물이었는데
마지막으로 들려서 포장했을떄는 비슷한온도에서 그냥 물흐르는듯한 육수로 변해서 그뒤로 안갔었습니다...

[루리웹-7474521590]

리바이벌해서 머릿고기 라벨링하고 싶네요.

[호죠사키]

탑골이라해서 탑골역 근처인가했는데 경기도 쪽인가요? ㅠㅠㅠㅠ

[10003]

본점은 용인시 수지구에있습니다 사진에있는건 별관

[라이트닝해머링]

리모델링했네요. 회사근처라 갔었는데 네명중 세명은 누린내 심해서 반정도 먹다 포기
지금까지 먹어본 순대국중에 가장 역한 냄새났어요.

[루리웹-8611905457]

가격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