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회사 대표님이 새로 오셨는데
친히 지방 지사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와서 식사만 하시고 끝나자마자
바로 택시타고 기차역에 가시더라구요
참된 리더 인거 같습니다.
저희집 근처라 집에 차 대놓고 걸어갔네요
술도 맘껏 먹을테다
에피타이저? 육회 제가 먹어본 것중 손가락에 꼽는 맛이었네요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나고
생걸비 라고 쓰고 뼈삼겹 부위 라고 읽는...
양념갈비 굽기 전 샷이 없네요
스테이크만큼 두껍게 양념해서 나오는데
고기 구운 양반이 초등학생 애가 있어서 잘게 자르는게 버릇이 됐나...
파절이도 쪽파? 같았는데 고기도둑이었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냉면
메밀면에 무생채를 비벼먹는데
들기름 향이 찐하게 올라오면서... 이하 생략
코로나 전만 해도 회식 한번 하면
1인 5만원넘는 소갈비나 장어 이런거만 먹었는데
이젠 이정도가 최상이네요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식당이 있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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