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수동에서 일을 볼일이 있는데
생각보다 일이 일찍끝나면 들르는 집이 있습니다
원래는 여러가지 빵을 하던
창고형? 베이커리 카페였었는데
지금은 완전 소금빵 전문으로 전향한
'베통'입니다.
카페를 가면
소금빵 모형들이 반깁니다
일이 일찍 끝날 때나 가는 이유가 있는데
일단 오후 들어서면 빵들이 거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웨이팅도 있고요
최근 그 대기줄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난 느낌이들더군요
이렇게 찾는 사람 늘어나고 SNS에 후기들이 늘어가다 보니
요즘 핫한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파크에도 들어섰더군요
그래서
매번 카페는 만석이라 포장을 주로 합니다.
한국에서 소금빵은
상당히 가성비가 나쁜 디저트인데
이 집 소금빵도 가격대는 그렇게 착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성수동 카페 물가가 워낙 사악하다보니...
그런데 저는 이 집 소금빵은 찾게 되더라고요
소금빵 주문을 했을 때
처음 먹어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하면
큰 부분으로 시작해서 작은 부분을 마지막으로 먹으라고 알려줍니다
저 원형 끝에 꼬다리 부분이라고 할까요
처음엔 두꺼운 부분을 먹으면 폭신하고
마지막으로 먹는 부분에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것이 취향에 맞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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