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풍족하진 않지만 기분 좋은 4천원 시락국밥

[삭꼬]

할머님 혼자 하시는 집 4천원 시락국밥이며 먹다가 더 달라하면 반찬이든 국 밥 리필 해주십니다 근데 처음부터 밥을 너무 많이 주셔서 딱히 리필 할 일이 없더라구요

전 안시켰지만 김밥 1개 2천원 추가도 됩니다

풍족한 식사는 아니지만 기분 좋게 먹고 갑니다.

[더러운펭귄인형]

엘이 코리아타운에 있는 이모집이었나 할매집이 생각나네요. 아침메뉴 4.99였는데 저런 시래기국이나 미역국에 밥하고 반찬 쪼금 나왔었어요. 20년전 이야기지만ㅋㅋㅋ 시간 참 빨리 가네요.

[까불지롱]

ㅎㅎ 4천원이 이정도면 잘나오는거지요~ ㅎㅎ 맛있겠네요 ^^

[밀가루포대]

요즘 4000원에 밥 한끼 먹을수 있는게 정말 좋죠 ㅎㅎ
리필도 된다니 더욱 good

[스텔D]

와 4천원인데 국, 밥 둘다 리필이 된다니 혜자네요

[Nang A]

할머니 손잡고 어릴 때 먹으러 가곤 했는데 할머니 그립네요

[공허의 웬즈데이]

이런곳 진짜 찾아가고 싶어요

[루리웹-6922543439]

이런 음식이 그리웠습니다.

[공허의 금새록]

마늘장아찌 저거 오랜만에 본당..

[그럼못써]

속 따뜻해지는 비쥬얼이네요.

[랑기]

통영가면 항상 시락국집가서 한끼는 해결하는데 맛있어요b

[양파양파]

크 시락국... 어릴땐 이 맛을 이해를 못했는데 나이먹고 나니까 이만한 음식 정말 없어요

엄마가 끓여주던 시락국 먹고싶네요

[BEEGEES]

할머니 음식은 뭘 하시든 맛있다!!!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어우..보기 만해도 구수하고 맜있겠네요.,.. 그릇에 밥 말아서 숟가락으로 잘 떠서 위에 잘익은 김치 한 조각 올려가지고 한입 하면..와 침 고이네..

[kyl027]

와...씨...새벽에 찬바람 맞으면서 저 국밥 한그릇하고 일나가면 하루가 든든....저건 안먹어봐도 맛있는맛이지~ 아..배고파!

[메너조아]

요즘 물가 정말 너무 무섭긴 합니다. 자장면 한그릇에 8천원이 넘으니.... 만원 밑으로 한 끼를 떼울 수 있는 메뉴가 별로 없습니다. ㅎ.... 그렇다고 물가 잡는다고 금리를 미국처럼 올릴 수도 없고.... 앞으로 그냥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걸 감수할 수 밖에는.... 요즘은 괜히 한국 돌아왔나 후회도.... 캐나다 물가 비싸다지만 한국에 비하면...

[가을노을빛]

요즘 시대에 이정도면 혜자네요. ㅎㅎ

[카프리스[적폐헌터 우미]]

집 근처에 딱 저런 가게 있었는데 그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