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얼큰한 어묵 너구리

[daiyuh]

오늘은 퇴근 길에 마트에서 장을 봐서 뭘 좀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마트가 문을 닫았더라고요. 

술 한잔은 하고 싶고 해서, 

오랜만에 라면 끓여 한잔했습니다. 

그냥 끓이면 심심하니, 어묵 채 썰어 넣은 너구리 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너구리와 채 썬 삼진 어묵, 청양고추 입니다.

물에 라면 스프와 건더기 스프, 어묵을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면 투하.

5분 뒤 꺼냅니다.

그릇에 담아 내면 완성.

어묵을 채 썰어 넣는 이유는 요렇게 면과 함께 호로록 하면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요 ㅎㅎ

소주 한 병 하기 딱 좋네요. 

[NEXT_GO!!]

우와 맛있어보여요
너구리 어묵 ㅇㄷ합니다

[플랭클린]

오 이거 괜찮네요

[루리웹-5374805106]

어묵도 그냥어묵이 아닌 삼진어묵 이라니, 더 맛있겠네요 :)

[공허의 금새록]

오동통한 내 너구리

[까불지롱]

오오 ㅋ 저도 라면에 가끔 어묵 채 썰어 넣는데 !! 면이랑 같이 호로록 ~ 맛있죠~~ ㅎㅎ

[정남펠트로]

아... 저도 어묵을 넣긴 하는데 채썰어 넣는단 발상은 못해봤네요! 배워갑니다!

[Winter Love]

너구리, 어묵 조합 좋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Winter Love]

저는 면종류를 좋아해서 라면을 좋아하는데 특히 너구리를 좋아합니다.
너구리는 컵라면도 맛있더라구요.
어묵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스텔D]

오... 플레이팅이 라멘집같아요

[조미료가쵝오]

와 대박... 제대로 드시네요 ㅎ